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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이것이 부족한 것일 수 있습니다

팩트체크 완료
잇몸 출혈

한눈에 보는 정보 -

  • 적절한 비타민 C 수치는 미세혈관 취약성 예방에 필수적인데, 미세혈관이 취약하게 되면 잇몸 출혈이나 망막 허혈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6개 국가를 아우르는 15개의 실험에서 나온 데이터를 사용했을 때, 연구원들은 비타민 C 보조제가 비타민 C 수치가 28 μmol/L 미만인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잇몸 출혈의 경향을 줄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비타민 C 수치가 11~28 μmol/L 범주로 떨어졌을 때 망막 허혈 및 잇몸 출혈이 모두 증가했는데, 이 정도 수준의 비타민 C는 괴혈병 예방에 적절한 정도로 여겨지는 수치입니다
  • 만일 잇몸에 출혈이 발생하거나 구강 건강과 관련된 기타 질환이 있으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전신 손상을 예방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됩니다
  • 만일 잇몸 출혈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시다면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섭취함으로써 비타민 C 수치를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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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Mercola

만일 양치할 때 잇몸에서 쉽게 피가 난다면 비타민 C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연구원들이 수행했던 연구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잇몸 출혈은 치아를 지원해주는 잇몸과 뼈에 생긴 염증 및 감염으로 인한 잇몸 질환으로도 알려진 치주 질환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치은염으로 알려진 이 질환의 조기 단계에서 잇몸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싱턴대 치과대학(UW School of Dentistry)의 구강 건강 과학과 교수이자 치과의사인 필리페 후조엘(Philippe Hujoel)에 따르면, 만일 잇몸에 출혈이 생긴다면, 여러분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양치를 더 많이 하고 치실을 더 많이 쓰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비록 미국 치과협회(American Dental Association)에서는 이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왜 잇몸 출혈이 발생하는지, 혹시 영양 부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낮은 비타민 C 수치는 잇몸 출혈과 연관됩니다

잇몸 출혈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설정한 비타민 C 일일 권장량은 괴혈병 예방 수준에 기반하고 있는데, 워싱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이것이 아스코르브산으로도 알려진 비타민 C가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이점을 달성하기에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비타민 C의 이점 중 한 가지는 미세 혈관 취약성 예방인데, 이는 잇몸 출혈이나 망막 허혈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6개 국가를 아우르는 15개의 실험에서 나온 데이터를 사용했을 때, 연구원들은 비타민 C 보조제가 비타민 C 수치가 28 μmol/L 미만인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잇몸 출혈의 경향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비타민 C 수치는 28 μmol/L 이상일 때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며, 11~28 μmol/L 범주에서 비타민 C 고갈, 11 μmol/L 이하에서 비타민 C 부족으로 여겨집니다.

비타민 C 수치가 48 μmol/L 이상인 사람들의 경우, 비타민 C를 더 보충했을 때 잇몸 출혈을 줄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비타민 C 수준이 11~28 μmol/L 사이로 감소했을 때, 망막 허혈 및 잇몸 출혈 모두 증가했는데, 이는 괴혈병 예방에 적정한 정도의 수준에 해당합니다.

연구원들은 괴혈병 예방 목적의 비타민 C 요구량이 체내 비타민 C 수치를 잇몸 출혈을 예방하기에 지나치게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잇몸 출혈 및 망막 허혈에 대한 경향은 낮은 비타민 C 수치와 연관되며, 이는 뇌출혈, 심장 혹은 신장 출혈 등 전신 미세 혈관 병리학의 조짐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일일 비타민 C 섭취량을 늘림으로써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비타민 C와 잇몸 출혈 사이의 연관성이 밝혀졌던 최초의 사례는 아닙니다. 워싱턴대 치과대학(UW School of Dentistry)의 전 학장이었던 폴 로버슨(Paul Robertson)이 1986년과 1991년에 수행했던 연구에서도 하나의 연관성을 발견한 바 있습니다. 해당 연구의 책임 저자인 필리페 후조엘은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과거 치은염으로 인한 출혈이 더 일반적으로 비타민 C 부족의 잠재적인 표지자로 여겨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이는 잇몸 출혈의 증상을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기보다는 양치하기 혹은 치실 사용하기와 같은 것으로 치료하는 것에 지나치게 주의를 집중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생각은 무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문제가 되는데, 왜냐하면 오로지 양치하기와 치실 사용하기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을 때, 영양 부족에 따른 전신 손상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미세 혈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구강 위생 및 기타 치주 질환 해결을 기본값으로 처방하는 것이 비록 이러한 메타 분석에서 암시하듯이 치은염으로 인한 출혈을 역전시키는데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그 어떠한 전신 미세혈관 관련 질환과 연관된 잠재적인 질병률 및 사망률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체에서 비타민 C를 필요로 하는 이유

과일과 채소에서 풍부하게 나타나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C는 인간이 식단 혹은 보조제에서 얻어야 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이것은 전자를 산화된 분자에 공여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나타냅니다.

비타민 C는 심지어 작은 양으로도 체내의 단백질, 지질 및 심지어 DNA와 RNA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해줍니다. 활성산소는 담배 연기 및 대기 오염과 같은 독소에의 노출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대사 중에 발생하는 물질입니다.

비타민 C는 또한 콜라겐, 카르니틴 및 카테콜아민의 바이오 합성과 연관된다고 론다 패트릭(Rhonda Patrick) 박사는 말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C는 기타 핵심 과정과 경로뿐만 아니라, 면역 기능, 부상 치유, 지방산 대사, 신경전달물질 생성 및 혈관 형성 등에 참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 C의 감기 예방 효과는 또한 가장 많이 연구되는 것으로, 연구에서는 비타민 C를 감기 증상 초기에 치유 목적뿐만 아니라, 예방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고 및 감기를 앓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암시합니다.

이는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에 유용할 수 있는데, 비영리단체 '분자교정 의학 뉴스 서비스(Orthomolecular Medicine News Service)'의 편집장인 앤드류 사울(Andrew Saul) 박사는 비타민 C 투여량이 상당히 높았을 때 항바이러스 약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구강 건강은 전반적인 건강의 일환입니다

만일 잇몸 출혈이 발생하거나 구강 건강에 다른 문제가 있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입안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사실은 그 안에 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치아는 전체 신경계에 연결되는 기관이며 기본적으로는 뇌의 일부로, 일종의 눈과 같은 기관입니다."라고 생물학 치과의사인 도미닉 니쉬위츠(Dominik Nischwitz) 박사가 통합의학 치과 진료에 대해 머콜라에서 진행했던 2020년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여러분은 3차 신경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거대한 뇌 신경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12가지 뇌 신경 가운데 하나로, 모든 다른 것 가운데 공간을 50% 차지하기 때문에 꽤 중요한 부위입니다."

양치하기와 치실 사용하기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예를 들어 낮은 비타민 C 수치가 잇몸 출혈의 원인이었다고 한다면, 이러한 치료책이 낮은 수준의 비타민 C를 교정해주지는 않습니다.

니쉬위츠는 또한 영양에 초점을 두고 뼈 치유 프로토콜(Bone Healing Protocol)을 개발했는데, 이것에는 특정 미세 영양소가 포함되며, 비타민 D3를 다량 투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D 수치는 이상적으로 60 ng/mL 이상이 되어야 하며, 만일 수치가 애초부터 너무 낮다면 추가적인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몇 달 동안 보조제를 섭취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토콜은 또한 마그네슘, 비타민 K2, 비타민 C와 비타민 B 복합체에 초점을 둡니다.

잇몸 및 구강 건강을 위한 영양소

장내 박테리아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입안의 박테리아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 미생물 군집은 항박테리아성 구강 청결제, 불소가 함유된 치약, 그리고 불소 처리된 물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의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더 건강한 입안을 만들어나가는 첫 번째 단계가 됩니다.

"여러분은 입안에서 모든 박테리아를 박살내고 좋은 균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초토화 정책'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좋]은 균은 기본적으로 여러분이 그들을 방해하거나, 변성시키거나, 알코올 기반 제품으로 탈수시킬 때 건강하게 균형 잡힌 미생물 군집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어려워집니다."

잇몸과 전체적인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특정 영양소를 권장하는 사람들의 일원인 쿠라톨라(uratola)는 여러분의 입을 '몸 전체의 웰니스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입구'로 칭합니다. 그는 비타민 C뿐만 아니라, 코엔자임 Q10(CoQ10)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잇몸 출혈은 종종 코엔자임 Q10 부족의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강 건강에 이점을 나타낼 수 있는 수많은 동종 요법 티슈 솔트가 존재하는데, 이에는 실리카, 칼카레아 플루오리카(불화 칼슘), 인산 칼슘 및 탄산 칼슘 등이 있습니다.

구강 건강과 출혈 감소를 위한 오일 풀링

구강 건강과 위생을 개선하면서 치석, 입 냄새 및 치은염을 줄이기 위한 유연한 방식으로 코코넛 오일을 활용한 오일 풀링이 있습니다. 아유르베다(Ayurveda) 전통에 따르면, 오일 풀링은 염증 감소 및 출혈을 포함한 30가지 이상의 전신 질환을 개선해줍니다.

식단과 생활 방식의 변화를 통해 구강 건강을 보살피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오일 풀링은 일일 구강 위생 루틴에 분별있는 추가 요소가 됩니다. 코코넛 오일은 항균 효과로 인해 오일풀링에 이상적입니다. 코코넛 오일은 항균 및 항바이러스성을 나타내며, 92%의 포화 지방이 들어있고 그중 49%는 항염증 및 항균성의 중쇄 포화지방 라우르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치은염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치석 때문에 생긴 치은염이 있는 2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행 연구에서, 이들에게 코코넛 오일을 30일 동안 매일 구강 청결제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한 통제 그룹은 코코넛 오일 없이, 일상적인 구강 건강 절차를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치석 및 출혈 모든 그룹에서 감소했지만, 코코넛 오일 그룹에서는 더 눈에 띄는 감소를 보였습니다. 이는 코코넛 오일의 치석 형성 감소 및 치은염 감소에 대한 전망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또한 코코넛 오일 풀링을 치석 때문에 생긴 치은염을 겪고 있는 중년 성인들에게 일상적인 구강 청결 절차에 첨가했습니다. 규칙적인 양치와 더불어 오일 풀링을 활용했던 해당 그룹에서는 6주 후, 치은염과 치석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연구원들은 또한 코코넛 오일로 오일 풀링을 하는 것이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체계 검토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치석 점수, 치은염 지수 및 출혈 여부에 있어서 클로로헥시딘 구강 청결제뿐만 아니라 코코넛 오일 풀링도 그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비타민 C 수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만일 여러분이 잇몸 출혈로 고생하고 있으시다면 비타민 C 수치를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흡연하고 음주를 하거나 염증성 장 질환을 갖고 있는 특정 인구는 비타민 C 섭취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 C 부족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캐나다의 대규모 의과대학 부속 병원에 입원했던 약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했던 인구 기반 횡단 연구에서는 환자의 60%가 최적 수준이 아닌 수준의 혈장 비타민 C 수치를 나타냈고, 19%가 결핍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괴혈병을 나타내는 수준에 근접했습니다."라고 패트릭은 언급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빨간색 파프리카, 파슬리, 브로콜리, 키위, 딸기, 구아바, 토마토 및 모든 감귤류 과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주의 식품들에 비타민 C가 들어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식품들을 매일 드신다면, 여러분은 식단을 통해 상당량의 비타민 C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일 비타민 C가 결핍되어 있거나, 질병 치료를 원하신다면, 보조제 형태의 비타민 C, 즉 리포솜 비타민 C 혹은 정맥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