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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이명을 유발할 수 있을까요?

팩트체크 완료
이명

한눈에 보는 정보 -

  • 이명은 청각 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한쪽 또는 양쪽 귀에서 들리는 소리입니다. 이명은 이상 증상 또는 부상에 의한 증상이지 특별한 질병은 아닙니다
  • 이명은 코로나19 증상의 장기화와 코로나 백신의 한 증상입니다. 이 증상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는 아직 연구 중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내이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으며, 스파이크 단백질이 혈액이 청각을 담당하는 민감한 구조로 공급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한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를 경증에서 중증 정도로 앓은 사람의 53%가 감각신경성 난청을 갖고 있으며, 이는 렘데시비르를 복용한 모든 환자에게 나타났습니다. 장기화 코로나19의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기억력 문제, 우울증 또는 불안감, 감정 기복, 관절통이 있습니다
  • 감염을 예방하고 장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는 장내 미생물군집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의사들도 전인적인 지원과 휴식, 신체 활동의 점진적 증가를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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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Mercola

2020년 초 이후,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이 모두 바로 회복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감염에서 회복된 후에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여러 증상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만성 코로나, 롱코비드, 장기간 증후군, 장기간 코로나 또는 코로나 감염 급성 후유증(post-acute sequelae of SARS-CoV-2 infection, PASC)이라고 합니다.

그 증상 중 하나는 이명, 즉, 귀에서 들리는 지속적인 소리입니다. 의사들은 만성 코로나의 모든 증상이 만성피로증후군(CFS)으로도 알려진 근육통성뇌수막염(ME)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컬럼비아 대학(Columbia University)의 의사들은 이 두 가지 증상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동일한 증상일 수 있는지 묻습니다.

컬럼비아 대학의 메일맨 공중보건 학교(Mailman School of Public Health) 정신과 의사인 매디 호니그(Mady Hornig)는 10년 이상 만성피로증후군과 근육통성뇌수막염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연구를 해왔으며, 이 증상이 생물학적 질병이라는 점을 입증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호니그 박사는 향후 몇 년 안에 만성피로증후군/근육통성뇌수막염과 같은 질병이 전례 없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이란 무엇인가요?

이명-귀울림

이명(귀울림)은 특별한 질병이 아니라 이상 증상 또는 청각 기관의 손상입니다. 청각 기관은 외이로 시작해서 뇌로 이어지는 청신경으로 끝납니다. 이 둘 사이에는 뇌에 의해 특정 소리로 해석되는 공기 진동을 나르는 수많은 작은 구조들이 있습니다.

이명을 앓는 사람들은 귀에서 들리는 울림이라고 설명합니다. 반면, 으르렁거림이나 딸각거림, 쉿소리, 윙윙거림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질환이 이명을 유발할 수 있는데, 귀지와 같이 이도를 막는 이물질처럼 간단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명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질환에는 중이염, 부비동염, 심혈관계 질환, 뇌종양, 여성 호르몬 변화,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이명은 난청의 첫 증상일 수도 있고, 복용 약의 부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은 이명 증상이 완벽히 이해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청능사 사라 시들로우스키(Sarah Sydlowski)는 이 질환을 환상지통(헛팔다리 통증)과 비교합니다. 이 통증은 다리나 팔과 같은 신체의 일부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데도 느껴지는 통증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명은 내이(달팽이관)이 어떤 식으로든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손상을 입으면 달팽이관은 기능을 멈추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기능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이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우리가 자연스럽게 들어야 할 소리를 대체하는 소리를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이를 환상음이라고 합니다."

청각 기관 부분은 내이와 다른 감각 세포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소동맥이 집결되어 있습니다.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이 구조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병과 당뇨가 청력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연구자들은 여전히 코로나19가 청각 기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 중입니다. 일부는 신경 염증이 코로나19 백신 후에 이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추측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내피에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 손상으로 인해 청각 기관으로의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롱코비드 및 백신 증상

2021년 1월에 발표된 체계적 문헌 고찰에서는 코로나19가 청각 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는 청력 손실과 이명, 어지럼증 보고를 포함하는 28개 사례 보고와 28개 횡단 연구를 살펴보았습니다.

연구진은 환자가 기억하는 본인의 증상을 바탕으로 이러한 질환의 유병률을 계산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에 걸린 환자군에서 7.6%가 청력 손실, 14.8%가 이명, 7.2%가 회전현기증을 보고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2021년 10월, 스탠퍼드 의과대학 과학자들은 커뮤니케이션 의학(Communications Medicine)에 코로나19바이러스(SARS-CoV-2)와 청력 및 균형 이상 증상의 연관성을 발표했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내이 연구자인 콘스탄티나 스탄코빅(Konstantina Stankovic) 박사는 매사추세츠 클리닉(Massachusetts Clinic)에서 담당하는 환자들이 이명과 어지럼증, 청력 손실을 호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 연구를 이끌었습니다.

연구진은 인간과 쥐의 내이 세포의 세포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바이러스 침투, 특히 인간 내이 세포를 감염시키는 침투를 허용하는 세포 기능 이상에 대한 구조적 이유를 찾아냈습니다. 연구진은 이 발견이 청력 및 균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바이러스가 사용하는 기본 경로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스탄코빅 박사는 한 보도 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저희 연구는 코로나19의 원인이 되는 SARS-CoV-2 바이러스가 내이를 직접적으로 감염시킬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 당시, 환자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앓고 있을 때 청력이 감소되는지, 어지럼증을 겪고 있는 지에는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우연의 일치로 치부하기가 쉬웠으며, SARS-CoV-2의 정기 검사가 보급되기 전이었습니다."

2021년 12월에 인도의 이비인후과 및 두경부 외과 저널(Indian Journal of Otolaryngology and Head & Neck Surgery)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는 코로나19의 경증에서 중증 감염자 100명을 대상으로 청력을 검사했습니다. 이 그룹에서 22명이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를 복용했습니다.

연구진은 100명 중 31명의 참가자가 귀에 이상이 있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이명이었고, 그 바로 다음은 새로 발병한 청력 손실이었습니다. 순음청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각신경 청력 손실이 53명의 환자에게서 나타났습니다. 청력 손실은 렘데시비르를 복용한 모든 환자에게 나타났습니다.

이 검사는 첫 정밀 검사였고, 연구진은 3개월과 6개월 간격으로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반복할 계획입니다. 이명을 겪는 환자들의 비율이 다른 연구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른 연구에서는 일관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증상인 고주파수 청력 손실 검사도 실시했습니다.

2022년 1월 28일에 발표된 자료를 사용하여 백신 이상 사례 보고 시스템(VAERS)에서 이명을 검색한 결과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18,349건의 사례가 검색되었습니다. 지금까지 1,088,558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백신을 맞은 후 보고된 이명 사례가 1.8%이거나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 후 보고된 것보다 낮았다는 뜻입니다.

이명 치료 전략

귀에서 새로운 울림이나 윙윙거림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끼치는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고, 이비인후과 의사는 동시에 우연의 일치로 발생하는 다른 문제를 배제할 수 있습니다. 청능치료사도 청력 손실을 배제하기 위해 청력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이명 현상은 몇 개월 안에 해결할 수 있지만, 이비인후과 의사가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처방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명이 청력 손실의 증상인 경우에는 보청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청능사는 배경 소음을 만들어 이명이 덜 들리도록 백색 소음 기계를 사용하도록 권할 수도 있습니다.

인지행동요법은 고통스러운 이명 현상의 원인을 줄일 수 있는 대처 방안과 휴식을 취하는 기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명 재훈련 치료(Tinnitus Retraining Terapy, TRT)를 통해 고통을 경감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이명 습관화 치료라고도 불리며 두 가지 측면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보청기 유형의 장치를 통한 저음 발생기입니다. 이 방법은 소리에 민감함 환자들을 탈감각화시키고, 뇌가 이명에 덜 집중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환자는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시적 상담을 받는 방법으로, 소음 생성기와 함께 뇌의 재훈련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음악 치료는 환자의 거부 반응을 줄이면서 동시에 청각 피질을 자극할 수 있는 이명 치료 방법 중 한 가지입니다. UC 샌프란시스코(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도 신경 음향 탈감각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에는 상담과 함께 환자 개인의 청력 손실에 맞춰 음악을 전달하는 이어폰에 연결된 프로세서가 포함됩니다.

미국 이명 협회(American Tinnitus Association)는 이런 방법들이 기저 원인을 해결할 수도 없고 뇌로 보내는 신호를 제거할 수도 없기 때문에 치료법일 뿐 치유법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어떤 사례도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이명은 환자별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 밖의 롱코비드 증상

이명은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후 4주 이상 지속될 수 있는 가장 흔한 롱코비드 증상 중 하나입니다. 2021년 10월의 인터뷰에서 심장 전문의 피터 맥컬로우(Peter McCullough) 박사는 본인의 병원에서 확인한 롱코비드와 그 증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맥컬로우 박사는 환자의 50%가 롱코비드의 징후를 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각하고 코로나19를 앓는 기간이 긴 환자일수록 롱코비드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초기 치료를 선호합니다. 앓는 기간을 줄이면 롱코비드를 겪을 확률이 낮습니다."

맥컬로우 박사에 따르면 2021년 9월 12~14일에 로마에서 열린 국제 코로나 정상 회담(International COVID Summit)에서 병리학자 브루스 패터슨(Bruce Patterson) 박사가 발표한 논문은 '중증 코로나19를 앓은 환자들의 스파이크 S1단백질이 15개월 후에 인간 단핵 백혈구로부터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맥컬로우 박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이는 말 그대로 인체에 바이러스가 뿌려졌고 어떤 의미에서는 인체가 조직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을 제거하는 데 15개월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롱코비드를 겪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음의 신체 기관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1. 폐기관계, 폐
  2. 면역계, 알레르기
  3. 에너지 체계, 미토콘드리아
  4. 심장
  5. 중추 및 말초 신경계

2021년 7월, 롱코비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주 정부와 지역 정부, 공공 편의시설에 적용되는 미국장애인법(Americans with Disability Act, ADA)의 제목 II와 III에 따라 장애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증상이 한 가지 이상의 주요 일상 활동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경우에는 차별로부터 보호하고 추가 재원의 지원을 명시하는 504조(Section 504) 및 1557조(Section 1557)에 따라 장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후 4주 이상 지속되는 징후나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피로감

기침

관절 통증

가슴 통증

일어설 때 생기는 어지럼증

감정 기복 또는 불안감

후각 및 미각 상실

빠른 심장박동 및 두근거림

후각 및 미각의 변화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수면 문제

서 있을 때 생기는 어지럼증

근육통 또는 두통

숨 가쁨 또는 호흡 곤란

기억력, 집중력 및 수면 문제

신체적 또는 정신적 활동 후 악화되는 증상

월경 주기 변화

롱코비드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

감염을 예방하고 롱코비드 증상을 치료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는 장내 미생물군집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2020년 8월 11일에 영국의학저널(MBJ)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수많은 롱코비드 환자들이 '전인론적 지원과 휴식, 증상 치료, 신체활동의 점진적 증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회복했습니다. 회복을 위해 이 논문에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소개합니다.

"… 환자들을 과잉 진료하지 말고 실용주의적으로, 증상에 맞게 전인론적인 지원에 초점을 두고 관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열이 나면 그 증상에 맞춰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처방해야 합니다.

코로나 감염 급성 후유증을 앓는 환자의 기능적 상태를 관찰하는 것은 아직 정확한 방법이 아닙니다. 코로나 감염 후의 기능적 상태 척도는 실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공식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신중하게 속도를 조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적절한 수준의 목표를 정하면 에너지 수준과 숨이 차는 증상이 점진적으로, 혹은 장기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전문의 회복 서비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 듯합니다.

저희 경험에 따르면, 모두는 아니지만 입원하지 않은 환자의 대부분이 4~6주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예를 들면, 걷기 또는 필라테스)을 통해 잘 회복했고, 허용되는 수준으로 강도를 점차 올려갔습니다. 직장으로 돌아가는 환자들은 단계적 복귀를 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스웨덴의 한 연구에 따르면 14일 동안의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이 근육통이나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 등 일부 롱코비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필자도 가공 식용류와 가공식품, 일반 방식으로 생산된 육류를 피해서 장내 미생물군집을 최적화할 것을 권장합니다.

유익한 박테리아에 필요한 영양소인 용해성 및 비용해성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발효시킨 목초로 키운 소에서 생산된 유기농 유제품, 발효 채소 및 나토와 같은 전통적인 발효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