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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박테리아는 15분마다 1명을 죽입니다

팩트체크 완료
슈퍼 박테리아

한눈에 보는 정보 -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2019년 항생제 내성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보고서의 데이터는 감염 및 사망자 수의 거의 절반을 놓쳤습니다
  •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 박테리아의 발생은 과도하게 처방된 항생제, 가축 생산에서의 약물 사용, 제초제 노출과 관련이 있습니다
  • 연구진은 최근 중환자실에서 사용하는 구리 침대 프레임이 기존의 침대 프레임보다 박테리아를 95% 더 적게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CDC는 올바른 손 씻기 기술을 포함하여 병원체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기본 예방 조치를 권장합니다. 패혈증의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고 의사와 상의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무해하며 저렴한 치료법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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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Mercola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3년 항생제 내성 위험에 대한 경보를 울리기 위해 최초의 항생제 내성 위협 보고서(Antibiotic Resistance Threats Report)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수십 년 동안 경고해 왔던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려는 목적입니다.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는 슈퍼버그, 또는 슈퍼 박테리아라고도 합니다. 내성은 박테리아가 환경의 화학 물질과 약물에 적응할 때 발생합니다. 이것은 박테리아 감염에 대한 치료를 덜 효과적이게 할 수 있고 슈퍼 박테리아의 경우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슈퍼버그(Superbug)라는 용어는 처음에 언론에서 만들어냈지만 미국 감염증 학회 회장인 스티븐 칼더우드(Stephen Calderwood) 박사는 "이 단어는 무섭기 때문에 반향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나 공정하게 말하면 실제 정의가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의학 용어로는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세균을 지칭하는 다제내성 박테리아를 말합니다.

온타리오에 있는 맥마스터 대학(McMaster University)의 생화학 및 생의학 학과장인 브라이언 쿰스(Brian Coombes) 박사는 항생제 내성이 공중 보건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슈퍼 박테리아는 모두의 관심사여야 합니다. 항생제는 모든 현대 의학의 기초입니다. 항암 치료요법, 장기 이식, 수술 및 출산은 모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에 의존합니다. 그런 것들을 치료할 수 없다면 우리는 지난 50년 동안 이룬 의학적 발전을 잃게 됩니다."

이전 추정치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슈퍼 박테리아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첫 번째 보고서에서 CDC는 2013년에 항생제 내성 감염으로 2백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23,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는 전자 건강 기록을 포함하여 2013년에는 사용 가능하지 않았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019년 보고서 작성자는 이 데이터가 거의 절반의 사례와 사망을 놓친 것으로 계산합니다. 새로운 추정에 따르면 매년 3백만 명이 감염되고 35,000명이 사망합니다. 다시 말해서, 평균적으로 11초마다 미국의 누군가가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에 감염되고 누군가는 이로 인해 15분마다 사망합니다.

다른 연구진은 이 추정치조차 너무 낮고 실제 감염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이슨 번햄(Jason Burnham) 박사는 워싱턴 대학(Washington University)의 전염병 전문가입니다. 그와 두 명의 동료는 2010년 데이터를 조사하여 항생제 내성 사망의 정의를 확장했습니다.

2010년에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추정치의 하한선은 153,113명입니다. 팀은 그들의 추정치가 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감염 부담에 대한 더 정확한 추정치를 설정하기 위해 더 나은 감시와 보고가 필요함을 시사하며, 이는 연구 자금 지원을 위한 더 많은 길을 열 수 있다고 믿습니다.

CDC 보고서에 표시된 대로 병원은 2013년 이후 추적 방법을 개선하고 내성 세균의 확산을 거의 30% 늦췄습니다. 또한 그들은 항생제 사용과 관련된 2차 감염인 클로스트리듐 디피실(C. diff)을 확인했습니다.

이 감염은 항생제가 소화 체계에서 박테리아의 자연적인 균형을 무너뜨린 후 치명적인 설사를 유발합니다.

클로스트리듐 디피실(C. diff)로 인한 사망이 CDC 2019 총계에 추가되면 3백만 명 이상의 감염과 48,000명의 사망이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여전히 다제 내성 박테리아에 기인할 수 있는 손상에 관한 보수적인 추정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생제 내성은 진화하는 문제입니다

슈퍼버그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CDC는 가장 시급한 위협을 나타내는 5가지 세균을 식별했습니다. 처음 세 가지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클로스트리듐 디피실 및 약물 내성 임질이 포함됩니다. 이들 각각은 의사가 항생제를 치료하는 데 사용한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이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패혈증 환자의 최대 50%를 죽게 합니다.

또한, 이러한 박테리아는 관련 박테리아에 대한 내성을 전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는 잠재적으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의 수와 종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새로운 병원체가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칸디다 아우리스(Candida auris)라는 효모균입니다. CDC는 이 효모균을 '심각한 글로벌 건강 위협을 제시하는 새로운 곰팡이'라고 언급합니다.

두 번째는 CDC가 보고한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박테리아입니다. 새로운 보고서는 주시해야 할 병원체의 분류를 추가했으며, 여기에는 추가적인 내성을 퍼뜨릴 잠재성이 있는 18개의 세균을 포함했습니다.

2013년과 2019년 데이터의 비교는 전문가들이 수십 년 동안 경고한 바를 잘 보여줍니다. 박테리아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돌연변이를 일으켜 다양한 유형의 항생제와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한다는 점입니다. 더 많은 항생제가 농업과 건강 관리에 사용됨에 따라 그 효과가 떨어집니다.

항생제 남용으로 촉발된 슈퍼 박테리아 개발

CDC 보고서는 항생제의 오용을 내성 감염의 인상적인 증가와 연관시킵니다. CDC의 또 다른 연구에서 연구진은 미국에서 처방된 항생제의 최소 30%가 불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진료실과 응급실에서 사용하는 항생제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호흡기 질환에 불필요한 항생제 대부분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미국에서 처방되는 항생제의 30%는 매년 4,700만 건의 처방에 해당하고 환자를 알레르기 반응 또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 감염 위험에 처하게 합니다. 임질 및 클라미디아로 인한 신생아 안염을 예방하기 위해 신생아의 에리트로마이신 안연고와 같이 항생제를 사전에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전 관리를 받는 산모가 임질과 클라미디아 검사를 받고 아이가 낳기 전에 치료를 받기 때문에 항생제는 미국이나 유럽 전역에서 유아의 결막염을 예방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모든 아기의 치료와 관련된 문제는 모든 임질의 25%가 현재 에리트로마이신에 내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가 더 이상 안연고의 보편적인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미국 예방 서비스 태스크포스(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는 미국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산전 관리의 부족을 언급하며 2011년 권장 사항을 확대했습니다.

퓨 자선 신탁(Pew Charitable Trusts)의 항생제 내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데이비드 현(David Hyun) 박사는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의 증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약 3분의 1의 외래 환자 처방이 완전히 불필요하다고 보여주는 기존의 데이터와 결합하여, 병원 외부 내성 감염 중에서 가장 큰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은 의사의 진료실 및 기타 병원 환경에서 항생제 사용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과도하게 처방된 항생제가 슈퍼 박테리아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다른 큰 기여 요인도 있습니다. 바로 농약입니다. 항생제의 인간 소비의 주요 원천은 농업 사용에서 옵니다. 한 CDC 보고서는 가축 항생제가 내성 박테리아의 발달에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에 가축에 대한 항생제 사용 추정치는 미국 전체 항생제 사용의 80%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 보고서에서 FDA는 FDA가 2018년에 처음으로 2009년부터 증거를 수집한 이후 가축용으로 지정된 항생제의 판매 및 유통이 28% 감소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살충제 사용은 또한 다제내성 박테리아의 발달에 기여합니다. 결론은 박테리아는 접촉하는 모든 화학 물질의 영향을 받고 글리포세이트 또는 디캄바와 같은 특정 제초제에 노출된 후 최대 100,000배 더 빠르게 내성을 발달시킨다는 것입니다.

구리 침대로 병원 내 감염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병원 침대는 또 다른 감염원입니다. 계획된 입원이든 계획되지 않은 입원이든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미국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먼저 침대를 사용한 사람이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여러분이 C. diff에 감염될 잠재성은 훨씬 높았습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00,000쌍 이상의 입원 환자를 비교했습니다. 이전 침대에 있던 사람들이 항생제를 투여받았을 때, 그 뒤에 침대를 사용한 환자는 C. diff가 발병할 확률이 22%나 높았습니다. 그러나 한 연구의 저자는 구리 침대 프레임으로 전환하면 그 수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응용 환경 미생물학(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중환자실의 구리 침대는 전통적인 병원 침대보다 박테리아가 95% 적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Medical University of South Carolina)의 한 과학자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병원 내 감염은 매년 약 2백만 명의 미국인을 아프게 하고 거의 100,000명을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이 숫자는 와이드보디(동체의 폭이 넓은 여객기) 제트기가 매일 추락할 경우의 사망자 수와 거의 같습니다. 병원 청소 담당자들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충분히 깨끗하게 청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 침대는 병원 감염 또는 병원에서 발생하는 감염의 원인입니다. CDC 보고서에서 확인된 두 가지 새로운 병원체 중 하나인 칸디다 아우리스균은 병원이 직면한 다루기 힘든 위협이며 병원 침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구리 침대에 대한 연구에서 발견된 사항은 구리 침대가 감염 통제 노력에 도움이 되고 병원 내 감염의 수를 줄일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뉴욕의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에서 칸디다 아우리스균으로 인해 한 남성이 사망한 후 병원은 특수 장비를 사용하여 방을 청소해야 했습니다. 병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벽, 침대, 문, 커튼, 전화기, 싱크대, 화이트보드, 기둥, 펌프 등 모든 것이 양성이었습니다. 매트리스, 침대 손잡이, 캐니스터 구멍, 창문 가리개, 천장, 방의 모든 것이 양성이었습니다."

감염이 패혈증으로 이어지는 경우 이 치료법을 숙지하십시오

CDC는 필요할 때 손을 씻고, 올바른 손 씻기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병원균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기본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터프스메디컬센터(Tufts Medical Center)의 전염병 책임자인 헬렌 부셔 박사(Dr. Helen Boucher)는 다제내성 박테리아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겪게 될 문제에 대한 진단 도구와 의학적 치료법을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우리가 결코 예측할 수 없는 종류의 저항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박테리아와 대자연이 우리보다 똑똑하다는 것은 역사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한 가지 의학적 치료법은 비타민 C, 티아민 및 스테로이드의 조합 요법으로 패혈증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는 감염과 싸우기 위한 면역 체계의 최후의 필사적인 노력입니다. 매년 1백만 명이 패혈증에 걸리며 거의 절반이 사망합니다.

이스트 버지니아에 있는 센타라노포크 종합병원(Sentara Norfolk General Hospital)의 호흡기 및 중환자의학 과장인 폴 매릭 박사(Dr. Paul Marik)는 패혈증 환자를 치료하면서 발견했습니다. 치료가 무해하고(환자를 현재보다 악화시키지 않음) 그의 병원에서 입증된 사망률이 40%에서 8.5%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사들은 계속해서 추가 연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기 치료는 또한 생존 가능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패혈증의 징후와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