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Mercola
암으로 진단받는 것은 공포, 분노, 불안 및 슬픔이라는 강력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국립 암 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는 2020년에 606,520명, 혹은 매일 1,661명씩 암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추산합니다. 이들은 또한 1,806,590명이 새로이 암으로 진단될 것이라고 추산합니다. 이는 2020년 매일 4,949명꼴로 새로이 암으로 진단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대장암이 가장 흔한 암의 유형입니다. 2020년, 전립선암, 폐암 및 대장암은 남성의 모든 암 가운데 약 43%에 해당했습니다.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진단되는 세 가지 암은 유방암, 폐암, 대장암인데, 이는 모든 새로 진단되는 암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세계적인 통계는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2018년, 1,810만 명의 사람들이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으며 950만 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치가 2040년까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데, 2040년에는 2,950만 명이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될 것이며, 1,640만 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많은 연구 발표에서는 암으로 사망하는 거의 90%가 전이로 사망한다고 밝혔지만, 하나의 전국적 연구의 책임자들은 고형 종양의 전이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66.7%라고 밝혔습니다.
한 박테리아가 암 전이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과거 몇 년 동안, 세 가지 별개의 연구팀은 퓨조박테리움 뉴클레아툼(Fusobacterium nucleatum)이 결장암의 전이에 예기치 못한 활발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최초의 연관성은 연구원들은 약 9년 전, 결장암 종양 조직에 있는 박테리아의 DNA를 발견했을 때 밝혀졌습니다.
그 이후, 다른 과학자들은 종양 세포에 있는 이러한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이 좋지 않은 예후, 항암 치료에 대한 내성, 그리고 대장암의 전이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연대순으로, 최초의 논문은 퓨조박테리움 뉴클레아툼이 대장암 전이에 미치는 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던 과학자 그룹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이들은 전이 환자의 조직 내에 박테리아를 상당히 많이 발견했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했을 때, 이들은 박테리아가 자가포식을 조정해서 전이를 조절하고, 이를 목표로 하는 것이 대장암 전이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략들을 고안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두 번째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박테리아의 존재가 환자의 좋지 않은 결과와 연관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것이 전이와 연관되는지의 여부를 명확히 하고자 했습니다. 동물 연구에서는 종양의 감염이 체내 이동을 촉진했다고 암시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폐에 전이가 되는 것이 유전 조절에서의 변화에 의해 유도된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 실험실 연구에서, 의사들은 배양된 인간의 결장 종양 세포를 활용했으며, 박테리아가 대장암 세포를 침범했을 때 이것이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IL-8와 CXCL1분비를 유도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둘 모두 세포 이동 촉진과 연관되었는데, 이는 전이에 있어서 하나의 단계입니다. 의사들은 발견 사항이 세포 신호화 및 이동에 대한 직간접적 조절을 보여줬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암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야 했지만, 그 대신 실제로는 암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생화학자 다니엘 슬레이드(Daniel Slade)는 이것이 "이미 불이 지펴진 곳에 가스를 던지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히브리 대학교(Hebrew University)의 미생물학자는 F. 뉴클레텀(F. nucleatum)이 조사된 조직의 30%에서 발견되었던 유방암 종양의 한 연구에서 일부 동일한 발견 사항을 보고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는 표면이 설탕 분자로 된 암세포에서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감염은 유방암에 관한 동물 모델에서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생물학자인 길라드 바크라크(Gilad Bachrach)는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의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푸소박테리움속(fusobacterium)이 암의 원인이 아니라, 이것이 암의 진행을 촉진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또한, 암과 진균 사이의 관련성이 존재합니다
2011년 웹사이트 'ScienceBasedMedicine.org'에서는 오즈(Oz) 박사가 자신의 TV 쇼에 필자를 초대한 것을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비난의 이유 중 하나로 그들이 제시한 것은 필자가 새로운 가설에 대한 정보를 한 번 발표한 적이 있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암이 일반 진균(곰팡이)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따라서 베이킹소다로 치료 가능하다는 정보였습니다.
툴리오 시몬시니(Tullio Simoncini)와 마크 시르쿠스(Mark Sircus) 박사는 이러한 가정에 대한 조기 찬성자 두 명이었는데, 의학계가 이러한 가정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실패했으며, 이러한 생각을 알리는 것으로 인해 비방과 무시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10월, 뉴욕타임스에서는 저명한 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에 대한 발견 사항을 보고하는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박테리아의 장내 세균 불균형은 결장암 및 간암과 같은 악성 종양의 발암 현상을 동반하게 되며, 최근 췌장 관세포암(PDA)의 발병에 연관됨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균군집(마이코바이옴)은 종양 형성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진균(곰팡이)이 장 내강(gut lumen)으로부터 췌장까지 이주해간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는 췌장 관세포암의 발병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암의 인간 및 쥐 모델에서 췌장 관세포암은 정상 췌장 조직과 비교하여 약 3천 배의 진균 증가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는 췌장 관세포암 종양에서 발견된 진균 집단, 즉 말라세지아(Malassezia)였습니다. 이 팀은 진균군집을 죽이는 것이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는데, 이것이 종양의 진전을 늦춘다고 밝혔습니다. 동물 모델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종양들이 진균으로 다시 채워졌을 때, 진균이 종양 성장을 촉진했습니다.
유비무환
박테리아와 진균이 암의 진행 혹은 전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정보가 중요하지만, 항상 예방이 치료만큼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매일 우리가 선택하는 수많은 작은 생활 방식은 전반적인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주치의가 추천할 수 있는 예방 조치 중 하나는 대장암에 대한 스크리닝 도구로서의 대장 내시경 검사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모든 요소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처방 없이 집에서 시작할 수 있는 간단한 예방 조치는 미토콘드리아 건강을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암은 대사 질환이며 유전 질환이 아니라고 필자가 과거 기사에서 철저히 다뤘었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하고 기능을 나타내게 될 때, 암에 걸리게 될 확률이 상당히 줄어들게 됩니다.
지금껏 전통적으로 견지되는 관점은 암이 유전 질환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1931년 악성 세포 대사의 발견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던 오토 워버그(Otto Warburg) 박사의 과거 연구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는 암이 미토콘드리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포 에너지 대사에서의 결손에 의해 유발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미토콘드리아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현재 어떻게 이러한 작은 발전소가 체내 에너지와 기능을 제공해준다는 사실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2016년, 저희는 보스턴 칼리지(Boston College)의 생물학 교수이자 암 대사 및 영양 케토시스 분야의 최고 전문가 및 연구원인 토마스 사이프리드(Thomas Seyfried) 박사에게 Mercola.com 게임 체인저 상(Mercola.com Game Changer Award)을 수여했습니다.
암의 근원이 치료 전략을 바꿉니다
만일 결손 미토콘드리아가 암에 대한 관찰 가능한 특징을 나타내는 것의 원인이라면, 이러한 질환은 어떻게 치료될까요? 다양한 학제 내 독립적이고 매우 존경받는 과학자들로부터의 연구들을 엮은 것은 필자의 관점에서 이러한 과학에 대한 가장 커다란 기여 사항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연구를 한데 모아 암이 대사 질환이며 유전 질환이 아니라는 이론에 대한 과학적 기초를 형성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유전자 변이가 미토콘드리아에서의 결손 에너지 대사의 하류 영향이며 암 성장 발달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암이 유전자 질환이라는 생각은 치료에 대한 연구 펀딩을 결정하며, 전체 암 산업을 촉진하게 됩니다. 2018년 사이프리드 박사는 피터 아티아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그는 사이트의 팟캐스트에서 이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암세포가 왜 성장하고 어떻게 해서 전통 의학이 치료를 잘못 이끌어 갔는지, 그리고 암의 기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려줍니다.
인터뷰 끝에, 사이프리드는 암 치료를 고려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안 사항을 다음과 같이 공유했습니다.
- 만일 조금이라도 가능하다면, 전이와 연관될 수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피하도록 주의하세요.
- 수술적 치료는 유용할 수 있지만, 이는 대사 치료가 활용되는 동안 가능한 한 오래 지연되어야 하며, 따라서 종양이 줄어들고 경계가 더 분명하게 나타나도록 하여 더 쉽게 제거되도록 합니다.
- 방사선과 항암 화학요법을 피해 보세요. 이것이 대개 궁극적으로 종양을 해결하는 데 책임이 있는 면역계를 손상시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 암 그 자체보다 암 치료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프리드는 미토콘드리아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케톤 식이(케토제닉 식단)를 활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조치의 기제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과 관련하여 명확합니다. 이는 워버그 박사의 선구적인 발견 사항 및 세포 호흡의 본성 및 작용에 기반합니다.
대사 치료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법
사이프리드의 연구에서는 포도당과 글루타민과 같은 암의 성장 및 진행이 발효 가능한 대사 물질로부터 호흡 대사 물질, 즉, 주로 케톤 식이를 따를 때 형성하게 되는 케톤 신체로 전신 변형을 활용하여 관리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기사 중 하나에서, 필자는 사이프리드의 연구를 논의한 바 있는데, 여기에서 그는 종양 세포 사멸을 강화하면서 변화가 종양의 맥관과 염증을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식단은 암세포가 에너지를 유도하기 위해 혐기성(산소 없는) 발효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이것이 젖산의 지나친 생산을 유발하게 됩니다.
비록 (산소를 활용하는) 유산소 호흡은 더 효율적이지만,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다르게 행동하고, 지속적으로 엄청난 양의 젖산을 생성하게 되며, 심지어 100% 산소 환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워버그 박사가 암세포 내의 호흡기계에 결손이 있다고 결론을 내리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경우, 호흡기관은 기관의 폐를 지칭하지 않다기보다는 다소 세포가 산소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나타냅니다. 모든 암의 5%~10%는 유전자 변이나 유전적 위험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방암에 대한 위험을 높이는 BRCA1과 자궁암 위험을 높이는 BRCA2가 그 예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사이프리드는 이러한 변이가 미토콘드리아 호흡계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암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주지합니다. 여기에서 교훈은 만일 미토콘드리아 호흡이 건강하다면 암에 관한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생활 방식이 미토콘드리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주로, 독성이 있는 환경 요인을 피하고 건강에 이로운 생활 방식의 전략을 이행하는 것은 미토콘드리아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토콘드리아 건강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자의 리스트의 상위를 차지하는 여섯 가지 전략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전략에는 주기적 영양 케토시스, 식사 시간 간격, 철 수치 정상화 및 특정 영양 보조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