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베리에 면역을 강화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머콜라 박사로부터

엘더베리는 건강상의 이점 때문에 수백 년 동안 사용되어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열매에 들어 있는 많은 항산화제가 독감과 싸우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감기를 완화한다고 생각합니다. 엘더베리는 서양 딱총나무(삼부커스 나무)의 열매이며, 그중 가장 일반적인 것은 삼부커스 니그라(Sambucus nigra)입니다.

블랙 엘더베리와 유럽 엘더베리, 그리고 유럽 엘더로도 알려진 이 식물의 유래는 기원전 2000년 스위스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고대 스위스인들이 이 식물을 재배했다는 증거가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블랙 엘더베리의 원산지가 북아메리카로도 여겨지기 때문에 역사학자들은 만 년 전 빙하기의 후퇴 때문에 씨앗이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합니다.

의약 목적으로 엘더베리를 사용하는 요리법에 대한 기록은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이집트에서 엘더베리는 피부와 화상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일반적으로 히포크라테스를 엘더베리를 최초로 사용한 의사로 여기는데, 그는 엘더베리를 자신의 "구급상자"라고 묘사했습니다.

약초 제품과 민간요법은 수 세기 동안 다양한 질병과 싸우기 위해 사용되어 왔으며, 때로는 현대 과학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의 화학 및 생물 분자 공학 연구팀은 엘더베리 속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식물 화학물 및 화합물에 중점을 둔 새로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엘더베리 추출물은 독감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엘더베리 식물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연구되는 종은 삼부커스 니그라입니다. 보충제는 시럽, 젤리, 사탕, 알약 및 차 형태로 제공되며 항산화제를 공급하고 자연적인 면역 강화 반응을 지원함으로써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현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엘더베리 화합물이 독감 바이러스의 세포 유입과 후속 복제를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엘더베리의 독감에 대항하는 특성은 이전 연구에서 관찰되었지만, 이번 연구는 인플루엔자 감염과 싸우는 데 사용된 식물성 화학 물질의 실제 메커니즘을 조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상업적으로 재배된 엘더베리를 사용했는데, 이는 주로 엘더베리 즙 세럼에 사용됩니다. 그들은 엘더베리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시키기 전, 도중, 후에 세포에 이를 적용했습니다. 예상대로 이 즙은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도 이 즙이 복제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여러 단계에서 바이러스를 차단하면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저자들은 이 점이 유의미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 저자인 파리바 데하니(Fariba Dehghani)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또 엘더베리 용액이 세포가 특정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도록 자극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 체계가 침입하는 병원체에 더욱 효율적으로 반응하기 위해 다른 세포 유형 사이의 소통에 사용하는 화학적 메신저입니다."

연구팀은 또한 항바이러스의 활동이 과일이 생생한 자주색을 띠도록 만드는 식물 영양소인 안토시아니딘 화합물에 부분적으로 기인한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앓고 있는 성인이 엘더베리 시럽을 복용한 경우 위약 시럽을 복용한 사람들보다 평균 4일 더 빨리 나았다는 이전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했습니다.

또 다른 연구는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여행하는 312명의 사람들에게 엘더베리 제품의 효과를 테스트했습니다. 그 결과, 감기에 걸린 사람의 수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지만, 시럽을 복용한 사람들은 대조군보다 지속 기간이 짧고 심한 증상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감에 관한 주요 사실

일반적으로 독감이라고 하는 인플루엔자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경증에서 중증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중 일부는 비슷하지만, 독감은 별도의 바이러스 집단으로 인해 유발된다는 점이 감기와 다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독감 증상은 빠르게 발생할 수 있고, 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구토와 설사를 경험할 수 있지만, 이는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더 흔합니다. 사람들은 독감 계절이 미국 전역의 수백만 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10월에서 5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가 가장 일반적인 기간이지만 바이러스는 연중 언제든지 확산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독감이 더 흔한 이유는 바이러스가 외부보다 습기가 적은 겨울철 동안 실내에서 더 오래 생존하기 때문입니다. 또, 겨울에는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른 사람들과 더 가까이 접촉하는 경향이 있어 바이러스가 더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재채기, 기침 또는 말을 하는 사람으로부터 공기 중으로 퍼집니다. 때로는 만지거나 기침이 묻은 물건을 통해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오염된 물건을 만진 다음, 코나 입을 만지는 경우 바이러스가 체내 시스템으로 들어갑니다.

바이러스 보유자들은 증상이 처음 나타나기 24시간 전과 첫 증상이 나타난 후 최대 7일까지 전염성을 갖습니다. 즉, 이것은 아프다는 것을 깨닫기 전이라고 할지라도 독감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독감 증상은 일반적으로 5일~7일 동안 지속됩니다.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는 100가지가 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4개뿐입니다. 과학자들은 그 이름을 A, B, C 및 D라고 명명했습니다.

A형 독감 바이러스는 오리, 닭, 말, 돼지, 물개 등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B형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칩니다. C형 바이러스는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반면, A형과 B형은 계절성 발병을 일으킵니다. D형은 소와 관련이 있으며 지금까지 인간을 감염시키는 것으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독감 백신이 효과적이기 위해 항상 고군분투하는 한 가지 이유

매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약간씩 변하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를 이동 또는 교체라고 설명합니다. 몇 년 동안 신체가 유사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과 싸우는 항체를 생성했다면 독감 증상은 가벼울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바이러스는 약 10년에서 40년마다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증상을 보여 대유행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백신은 독감 계절이 시작되기 전에 생산되므로 과학자들은 바이러스가 전년도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올해의 백신을 조정해야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유정란 기반 백신, 세포 기반 백신, 재조합 백신 등 3가지 생산 기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승인되었습니다.

이는 각각 민간 부문의 제조업체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4년의 절반 이상 백신의 효과는 5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례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017년 독감 백신의 전반적인 효과를 38%로 추정했습니다.

독감을 치료하려면 약을 피하세요

만약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아이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의사 혹은 소아과 의사는 타미플루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이 항바이러스제는 독감 증상을 17시간 이하로 줄여주지만, 바이러스 확산 및 폐렴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을 줄여주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코크란(Cochrane) 단체에서 검토한 문헌은 또한 타미플루와 관련된 건강상의 위험이 그 이점을 훨씬 능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많은 의약품은 부작용이 동반하는데, 타미플루도 예외가 아닙니다. 타미플루의 위험에는 발작, 뇌 감염, 정신병, 그리고 다른 신경정신과 문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한 연구에서 22살 남성이 이 약을 복용한 뒤 환청, 기억력 저하, 감정 기복, 자살 충동 및 불면증을 경험한 경위가 보고됐습니다. ABC 뉴스는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6살짜리 소녀가 어떻게 환각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2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고 시도했는지를 묘사했습니다.

또 다른 연구는 전체 어린이들 중 절반 이상이 타미플루로 인한 부작용을 겪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틀란틱(Atlantic)의 한 기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입증된 이 약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그 약의 제조자들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3년 포브스(Forbes) 기사는 타미플루의 이면에 있는 과학적 결점, 그리고 그 이점이 어떻게 과장되었는지 기술했습니다.

이러한 압도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여전히 독감 백신과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추천합니다. 또한, 그렇지 않다는 증거가 분명함에도 이 약들이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합니다.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직접 알아볼 것, 그리고 공중 보건 권고를 맹목적으로 따르지 말 것입니다.

엘더베리 사용의 추가 이점

연구원들은 엘더베리 제품이 독감 예방 주사 또는 항바이러스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 없이 감기와 독감 증상을 줄일 수 있다는 점뿐만 아니라 베리에 추가적인 이점이 있을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먼저 엘더베리를 선택하면, 이를 즙, 와인, 추출물, 시럽 및 잼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엘더베리를 선택할 때는 파란색, 진한 보라색 또는 검은색의 과일을 선택하세요. 그 이유는 이러한 품종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익지 않은 열매에는 독성이 있고 청산가리를 생성하는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익히고 섭취하기 전에 철저히 요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 퇴치 외에도 엘더베리에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면역 체계를 강화하기

면역 체계는 감염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이므로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식단과 다른 생활 방식은 면역 기능에 토대가 됩니다. 영양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거나 얻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렸을 때 엘더베리와 퀘르세틴(케르세틴)을 복용하면 지속 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애팔래치아 주립 대학(Appalachian State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퀘르세틴은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 후에 질병을 완화하고 정신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독감 시즌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은 단순히 몇 가지 전략을 적용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학교와 직장을 제외하고, 면역 체계가 손상될 수 있는 다른 경우는 여행 중이거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