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소변을 마실까요?

소변

한눈에 보는 정보 -

  • 많은 집단이 수천 년간 소변을 마셔왔습니다. 소변을 마시는 행위가 인체에 거의 해가 없다는 몇몇 사례 연구가 있지만, 걸러진 배설물을 다시 마신다는 것은 신장에 부담을 줄 것이고, 인체에 그리 좋은 영향을 미치지도 않을 것입니다
  •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무균상태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연구자들은 감염의 징후조차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밀한 측정 장비를 사용하여 소변에서 세균을 검출하였습니다. 이는 세균이 장에서 작용하는 바와 같이 긍정적·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면에서 유사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 소변의 국소적 사용은 습진, 건선,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소변의 일부 요소 화합물을 이용한 경우였으며 소변 전체, 소변 그 자체를 이용한 치료법은 아니었습니다
  • 소변 속에는 여러분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화학물질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소, 약물과 화장품 속 화학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섭취 시 100년 전 사람들의 소변보다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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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콜라 박사로부터

인체는 체내의 찌꺼기를 없애고 수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독특한 배출구조를 지닌 복잡한 시스템입니다. 비뇨기계는 여러분의 전반적 건강 상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한 영역입니다. 비뇨기계는 소변을 만들고, 저장하고, 배설하기 위해 함께 기능하는 기관, 근육, 그리고 신경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몸에는 소변을 생성하는 두 개의 신장과 소변을 방광으로 보내는 두 요관이 있습니다. 요관은 방광 양쪽 윗부분으로 연결됩니다. 하부는 요도로 이어지는 괄약근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체 밖으로 소변을 배출합니다.

여러분의 몸이 음식을 대사 작용한 후에도, 찌꺼기는 몸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폐와 피부, 장과 마찬가지로 비뇨기계는 이런 화학물질과 수분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건강한 성인 한 명은 섭취한 음식과 수분, 땀과 호흡으로 손실된 양그리고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보통 1.7 리터의 소변을 매일 배출합니다.

우레아(Urea, 소변 속 질소 화합물)는 단백질이 들어 있는 음식이 대사작용을 거치면 만들어지는 노폐물 중 하나입니다. 비록 소변의 기능이 대사작용에서 만들어진 노폐물들을 배설하는 것이나, 소변에 약효 성분이 들어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대의 관행인 황금 분수

소변을 마시거나 피부에 바르는 관행은 수천 년간 세계적으로 행해져 왔습니다. 소변을 마시는 관습인 쉬밤부(Shivambu)는 5,000년이 넘은 힌두교의 전통이며 이 전통이 활력을 찾게 해주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소변을 마시는 의학적 행위는 이집트, 중국, 태국에서, 그리고 아즈텍 제국동안 문화적으로 행해졌습니다. 고대 로마의 철학자인 플리니우스는 염증, 화상, 전갈에 찔렸을 때의 치료를 위해 소변을 국소적으로 이용했습니다.

"황금 분수라고 불리는 소변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기적의 약물인가?"라는 2010년 논문에서 런던대학의 연구원 주타 뢰플러(Jutta M. Loeffler)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소변 요법'에 관한 검색이 거의 10만 번이나 행해졌습니다. 이는 "내 몸에서 나온 액체'를 다시 마시는 행동이 여전히 대중적으로 행해지거나, 아니면 오늘날 더욱 인기 있다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면 사실 소변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것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현대의 지지자들은 유사 과학을 사용해서 소변의 대부분 과장된 다양한 요소의 장점을 설명합니다...

오군쉬(Ogunshe), 파올(Fawole)과 아자이(Ajayi)의 논문에 나와 있는 상황은 매우 다릅니다. 해당 논문에서, 인간이나 소의 소변을 사용하는 것은 영원한 젊음에 대한 난해한 연구 또는 지배계층에 대한 개인의 분노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며, 현대 의학 자체가 부족하거나 의학에 돈을 쓸 수 없을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순전한 필요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뢰플러는 오군쉬(Ogunshe) 등의 연구, 그리고 어떻게 소변 요법이 "빈곤의 악화 때문에"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인기를 얻었는지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군쉬(Ogunshe)의 논문은 열성 경련을 겪는 어린이에게 소변을 투여하는 것의 안정성에 대해 살폈습니다. 이것은 좋지 못한 생각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대부분의 경우 소변검사에서 항생제 저항을 가진 세균이 존재함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소변 치료법이 나이지리아의 유아기 사망률에 기여한다는 것을 적절한 임상 시도가 없이 증명하기는 어려우나, 현재의 연구 결과를 보았을 때, 질병에 취약하거나 이미 질병에 걸린 아이들에게 소변 치료 방법이 시행되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뢰플러는 적고 있습니다.

현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쉬밤부 관행

그러한 염려들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주의 볼더에 있는 소변 요법 친목 단체는 소변을 섭취하거나 몸에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회원들은 매달 공공 도서관에서 만납니다. 새로운 회원에게 쉬밤부(Shivambu)라고 불리는 자가 소변 요법의 일상 관행이 소개됩니다.

언론에 출연한 몇몇 그룹은 몇 년에 걸쳐 그들의 소변을 원칙에 맞게 마시거나 바름으로써, 그들의 습진이 완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소변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설명했지만, 소변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이점은 설명하지 못하였습니다.

나우 헬스케어 그룹(Now Healthcare Group)의 총 의료책임자인 앤드류 쏜버(Andrew Thornber) 박사는 BBC Three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변을 보는 행위의 목적은 신장이 피를 걸러 여분의 용액과 소금, 그리고 미네랄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오줌은 약 95%의 물로 구성되어 있지만, 나머지 5%는 신체가 배출하고자 하는 칼륨과 질소와 같이 신체에 너무 많은 경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노폐물입니다."

소변은 일반적으로 무균 상태일까요?

2014년 미국 미생물학 협회 회의에서 로욜라 대학교(Loyola University) 미생물과 면역학부 연구원인 에반 힐트(Evann E. Hilt)가 제시한 정보에 따르면, 박테리아는 보통 건강한 개개인의 소변에 낮은 수준으로 나타냅니다.

이는 소변이 무균 상태라는 주장을 반박합니다. 힐트는 이러한 믿음이 전염병학자인 에드워드 카스(Edward Kass) 박사가 수술 전 요로감염 검사 방법을 개발했던 1950년대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스 박사는 소변 1밀리미터 당 100,000개 이하의 세균 군집이 발견되는 수치 기준과 중류 소변 테스트를 종합하면 개인이 요로감염증을 가지고 있는지 판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험실에서 배양된 세균이 이 기준점을 충족시키는 데 실패했을 때 그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여겨졌습니다. 힐트는 환자들이 본인의 소변이 박테리아 증식이 없고 감염에 음성이라는 설명을 듣는 데서 건강한 사람에게서 채취한 소변이 무균 상태라는 도시 괴담이 시작되었다고 믿습니다.

깨끗한 중간뇨 채취법은 세균이 요도를 통과해서 체외로 배출될 때 박테리아 오염의 양을 줄이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힐트는 낮은 수치의 박테리아를 탐지하기 위해서 더 민감한 기법을 사용하였고, 84명의 여성의 방광에 바로 카테터를 삽입하여 발견된 세균을 평가하였습니다.

이 여성들의 절반은 과민성 방광증후군이 있어 빈뇨를 야기하였습니다. 팀은 표본의 71.4%가 세균을 포함함을 발견했습니다. 과민성 방광증후군을 가진 여성들 또한 통제군보다 더 다양한 박테리아를 가졌습니다.

발표에서 발췌한 바에 따르면, "33개의 다른 속(属)에서 분리된 66개의 세균이 대조군 환자에서 격리되어 있을때까지, 77개의 다른 속(属)에서 분리된 총 217개의 세균은 과활동 방광 환자로부터 격리되었습니다."

연구팀은 근육 장애와 같은 상태를 다루는 치료법을 찾지 못해서 과민성 방광으로 고통받는 여성의 15%에게 치료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국부적으로 우레아를 사용하는 화장품 산업

피부는 방어막으로, 다른 요인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합니다.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수분 수준을 조절하는 데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능의 변화는 건선과 습진, 아토피성 피부염을 비롯한 다양한 피부질환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레아(Urea)는 소변에서 발견된 천연 보습 성분으로 피부에 사용됩니다. 이것은 수화작용과 무결성을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내성 발톱과 같은 손발톱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우레아가 화장품에 첨가되기도 합니다. 우레아는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상처 치유를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각질 용해약의 성질을 가집니다.

피부 상층부의 세포를 같이 잡아주는 케라틴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피부의 수분을 증가시켜서 각질제거제로 작용합니다. 우레아 크림은 아마도 처방되거나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레아가 제품에 추가되었을 때에는, 산·염기 균형을 변화시키고 제품의 수분 손실을 늦춥니다.

미국 환경운동 단체(EWG)의 스킨딥(Skin Deep) 화장품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우레아가 "3점”을 받음으로써, 적절히 유해한 화장품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EWG는 캐나다에서 생산된 화장품에서는 우레아의 사용이 금지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레아 추출물을 사용한 크림의 부작용으로는 화끈거림, 가려움, 해당 부위의 붉어짐 또는 자극 등이 있습니다. 만약 물집 잡힘과 피부 벗겨짐 등을 포함한 부작용을 겪거나 더 심해진다면 바로 의사에게 알리세요.

소변에는 여러분이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존재합니다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약을 포함하여 여러분이 소비하는 모든 의약품의 약 70%는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또한 담배 연기, 오염 및 음식의 일부 성분과 같은 다른 환경 독소는 신장을 통해 대사되고 배출됩니다. 사실 소변에서 발견되는 물질을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독소에 노출된 증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 위생에서 떠오르는 분야 중 하나는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과 연관된 DNA 연구의 한 부분인 DNA 에덕토믹스(adductiomics)입니다. 한 가지 측정 방식은 소변 샘플을 이용해 정보를 추출하고, 몸에 있는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을 더 잘 이해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오줌을 마심으로써 여러분은 몸에서 배출된 발암 화학물질에 붙어있는 DNA의 일부에 다시 한번 노출되는 것입니다.

인간 소변의 화학적 구성을 7년 동안 분석한 한 연구는 최소한 3,079개의 혼합물을 발견했습니다.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에 따르면, 72개는 박테리아로 인해, 2,282개는 식이, 약품, 화장품 또는 환경적 노출로부터의 대사물질로 인해 만들어졌습니다.

비뇨기계의 건강을 위해 수분을 계속 섭취하세요

물 마시기

소변을 마시는 것은 신체가 제거하려는 폐기물을 섭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탈수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낮은 정도의 탈수도 두통과 무기력,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체는 호흡, 발한, 소변, 대변을 통해 손실되는 수분을 대체하기 위해 액체를 마시고 음식을 먹는 것에 의존하는 정교한 관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것은 최상의 건강을 위한 주요 요소이지만 많은 이들은 물 대신 다른 액체를 섭취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합니다. 달콤한 음료수, 과일 주스, 탄산음료와 스포츠 음료는 액체 대체품으로써 순수한 물을 대신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버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들은 미국 아이들 중 절반 이상이 만성적으로 탈수증세를 겪고 있음을 발견했는데, 이는 건강 및 학업 성취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물이 인간 뇌의 73%를 차지하는 만큼, 탈수증세를 보이면 뇌의 용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뇌의 기능과 기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몸이 필요로 하는 액체는 하루 중에도 다를 수 있으며, 매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적절히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소변의 색을 잘 살펴야 합니다. 농도가 짙고 어두운색의 소변은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신장이 액체를 보유하려 한다는 신호이며, 물을 더 마셔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상적으로는 소변이 연한 짚 색과 같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나 목마른지와 소변 색을 관찰하며 여러분의 신체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피로함을 느끼고 기분 변화가 심하다면, 물을 더 마셔야 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건강한 횟수는 하루에 7~8번 정도입니다.

+ 출처 및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