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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 복용 및 자살과 연관된 가바펜티노이드

쏟아진 약병

한눈에 보는 정보 -

  • 가바펜틴(Gabapentin)과 프레가발린(Pregabalin)은 간질 및 신경성 통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리리카(Lyrica)와 같은 프레가발린은 유럽에서는 불안증, 그리고 미국에서는 섬유근육통에 처방되기도 합니다
  • 최근 연구에서는 가바펜티노이드가 자살행위와 자살로 인한 사망 위험의 26% 증가, 의도하지 않은 과다복용 위험의 24% 증가, 사고로 인한 머리 또는 신체 부상 위험의 22% 증가, 교통위반이나 사고 위험의 13% 증가, 그리고 강력범죄 위험의 4% 증가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았습니다
  • 두 가지의 가바펜티노이드 중에서 더 새로운 물질인 프레가발린은 이러한 부작용 중 대부분의 원인으로서 명백하게 최악이었고, 더 이전에 나온 약물인 가바펜틴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위험"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 2017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가바펜틴과 오피오이드를 같이 사용하는 것은 60% 이상이나 사망 위험을 높이며, 이는 각 약물 자체의 위험성을 넘어섭니다
  • 현재 미국의 자살률은 2000년과 2016년 사이 모든 연령층에서 30%나 증가하여, 20년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및 알래스카 원주민의 자살률은 1999년~2017년 사이에 여성은 139%, 남성은 7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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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콜라 박사로부터

자살률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흔히 무시되는 요인 중 하나는 약물이 정신적 안정에 주는 영향입니다. 이 점에 있어서는 항우울제가 가장 잘 알려져 있을 테지만, 폭력적 행동이나 자살은 다른 약물들의 부작용이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 스웨덴의 연구원들은 비(非) 오피오이드인 가바펜티노이드를 "자살 행동, 의도치 않은 과다 복용, 부상, 도로 교통사고 그리고 폭력적 범죄"와 연관지었습니다.

두 종류의 주요 가바펜티노이드는 간질과 신경성 통증 장애 치료에 이용되는 가바펜틴과 프레가발린입니다. (중독 및 남용과의 연관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리리카(Lyrica)와 같은 프레가발린은 또한 유럽에서는 불안증, 미국에서는 섬유근육통 치료에 처방되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이 부류의 약은 2016년 가장 잘 팔리는 약 상위 15위에 들기도 했습니다.

가바펜티노이드는 감마(γ)아미노뷰티르산 (GABA)의 구사적 유사체이며 전압의존성 칼슘채널(VDCC)을 선택적으로 차단합니다. 흔한 부작용은 현기증, 피로, 시각장애, 그리고 정신장애입니다. 하지만 이 약들은 또한 자살 행동 위험의 커다란 증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자살과 같은 심각한 위험 요소와 관련된 가바펜티노이드

BMJ 저널 2019년 4월호에 실린 이 연구 결과는, 2006년에서 2013년 사이에 가바펜티노이드를 처방받은 191,973명의 스웨덴 거주자의 데이터를 조사한 내용입니다.

이 기간에, 조사 대상의 5.2%는 자살 충동에 대한 치료를 받았거나 자살로 사망했으며, 8.9%는 의도치 않은 과다 복용을 했으며, 6.3%는 교통사고가 나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했습니다. 이 중 36.7%는 사고로 인해 두부 혹은 신체 상해로 인해 치료를 받았으며, 4.1%는 폭력 범죄로 인해 체포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은 가바펜티노이드 치료가 아래와 관련되어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 자살 행동 및 자살로 인한 사망 위험의 26% 증가
  • 의도치 않은 과다복용 위험의 24% 증가
  • 사고로 인한 두부 및 신체 부상 위험의 22% 증가
  • 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사고 위험의 13% 증가
  • 폭력 범죄를 일으킬 위험의 4% 증가

두 개의 가바펜티노이드 중에서 프레가발린(둘 중에 신약)은 대부분의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분명히 최악이었지만, 가바펜틴(둘 중에 구약)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위험"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이순으로 계층화했을 때, 이 약과 관련된 위험성은 15세~24세 사이의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 위험성은 복용량에 따라 달랐습니다. 즉, 복용량이 많을수록 위험도 증가했습니다. 저자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가바펜티노이드가 자살 행동, 의도치 않은 과다복용, 두부/신체 손상 그리고 도로 교통사고 및 위법 행위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바펜틴에 비해 프레가발린이 이러한 높은 위험 증가의 결과들과 더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흔히 있는 일이지만, 이러한 약과 관련된 위험성은 해당 약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더 분명해집니다. 퀸 메리 병원(Queen Mary’s Hospital)의 데럭 트레이시 박사(Dr. Derek K. Tracy)는 로이터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가바펜티노이드 처방이 빠르게 늘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제 경험에 따르면 (입증된 건 아니지만) 많은 의사들이 이 약이 상대적으로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적다고 여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많은 정보가 축적되면서,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명백해졌고, 가장 최근에는 가바펜티노이드의 해악이 표면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의 사용을 줄이는 반대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몇몇 사람들은 이 가바펜티노이드에 의존적이 되는 "중독 증상" 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얼마나 흔한 일이고 또 어떤 종류의 사람이 이것에 취약한 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지만 말이죠."

오피오이드를 함께 사용하면 위험성이 더 커집니다

약을 먹는 여자

오피오이드(아편 비슷한 작용을 하는 합성 진통·마취제) 사용 자체도 의도치 않은 과다 복용을 통한 죽음의 위험성 증가와 관련되어 있지만, 그것이 다른 약과 결합되었을 때 그 위험성은 훨씬 더 증가합니다.

학술지 BMJ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2017년 발행된 연구는 가바펜틴과 오피오이드의 동시 복용은 사망의 위험을 60% 이상 증가시켰고, 이는 각각의 약 자체의 위험성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불안증과 불면증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오피오이드와 (바륨, 아티반, 클로노핀, 자낙스와 같은) 벤조디아제핀의 동시 복용 역시 사망 위험률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2018년 JAMA지에서 출판된 연구는, 오피오드제를 단독으로 복용했을 때보다 함께 사용했을 때, 첫 90일 동안 약물 오용 위험이 5배나 치명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91일~180일 사이에 위험은 거의 두 배였고, 그 이후에는 위험이 점점 감소하여 오피오이드 하나만 복용하는 수준에 거의 같아졌습니다.

이 연구는 또한 더 많은 임상의들이 환자 치료에 관여할수록 과다 복용의 위험이 더욱 증가함을 발견했습니다. 이 발견은 같은 환자에게 처방을 하는 의사들 간의 의사소통 부족과 그에 따른 위험을 강조합니다.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른 자살

약 처방이 자살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수년간 자살률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JAMA 2019년 6월호에 나온 최근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자살률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 2000년~2016년 사이에 30% 증가해 현재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과 알래스카 원주민 (1999년~2017년 사이 여성 자살률 139% 증가, 남성 자살률 71% 증가), 10대와 남자아이들과 같이 몇몇 그룹은 특히 높은 증가를 보였습니다.

2014년~2017년 사이 10대 자살률은 매년 10%씩 증가했습니다. 여기에서도 역시, 15세부터 19세까지 10대 소년의 매년 자살률이 2015년과 2017년 사이에 14% 증가한 반면, 소녀의 자살률은 2000년과 2017년 사이 8% 올랐던 성별 간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보스턴 하버드 의학대학원의 연구원인 연구팀장 오렌 미론(Oren Miron)은 Medicinenet.com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는 전례 없는 폭증입니다. 지난 수십 년간 이렇게 큰 증가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미론은 이 증가의 원인으로 두 가지 원인을 오피오이드 남용과 소셜 미디어로 꼽습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괴롭히는 게 더 쉬워졌습니다. 여러 앱은 점점 더 영리해졌으며, 아이들은 익명성을 지키고 어른들은 자신의 활동을 숨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는 Medicinenet.com과의 인터뷰에서 "부모와 교사들은 이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모두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0대 자살의 일반적 원인

언급되었던 연구 중 어디에도 참가하지 않았던 임상 심리학적 그리고 자살 방지 전문가인 파멜라 캔토(Pamela Cantor)는 Medicinenet.com에 "아이들은 성취하고 어린 시절을 즐기는 데 보내는 시간이 적게끔 강력하게 프로그램되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캔토가 확인한 아이들의 자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른 원인은 다음을 포함합니다.

  • 가정 불안정
  • 사회적 압박
  • "아이들이 가는 길을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 때문에 아이들은 뜻밖의 장애에 부딪혔을 때 그에 어떻게 대처할 줄 모릅니다."
  • 학교 총기 사건을 포함한 폭력과 "사회적으로 제재된 증오의 표현"에 대한 노출
  • 약물, 음주, 총기에 대한 쉬운 접근성

원주민들의 자살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충격적으로 높은 자살 증가는 높은 빈곤율, 낮은 교육 성취율, 그리고 높은 알코올 중독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성에서 나타나는 자살의 놀라운 증가는 또한 비정상적으로 높은 폭력 비율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원주민 법률자원 센터(Indian Law Resource Center)에 따르면, "5명의 아메리카 및 알래스카 원주민 여성 중 4명 이상이 폭력을 경험했고, 2명 중 1명 이상이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여성이 당하는 가정 폭력 비율은 미국 그 어떤 그룹보다 높습니다. 이는 미국의 나머지 지역보다 10배나 더 높은 수치입니다. 원주민 여성의 살인율 또한 미국 평균의 10배 이상입니다. 인종 차별은 그 비극을 악화시킵니다. 왜냐하면 이 여성 대다수가 전혀 어떤 종류의 사회 정의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원주민 법률자원 센터는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35년 넘게 미국의 법률이 원주민 민족의 비(非)원주민에 대한 모든 범죄자 통제권을 무력화시켜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법의 최근 개정 전까지, 원주민들은 원주민 여성에 대한 성폭력의 대부분(96%)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된 비(非)원주민들을 고소할 수 없었습니다.

인구조사국의 보고에 의하면, 비(非)원주민의 인구가 부족 지역 총인구의 76%,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의 68%로 타협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원주민 여성들이 비(非)원주민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원주민 여성과 결혼하기로 결심한 비(非) 원주민이 그녀의 부족의 보호구역에 거주하며 그녀에게 가정폭력을 행사하더라도 원주민 국가나 다른 정부로부터 처벌받지 않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행태였습니다."

오피오이드를 사용하는 부모를 둔 아이들은 자살률이 더 높습니다

관련 뉴스에 의하면, 최근의 한 연구는 오피오이드를 사용하는 부모를 둔 어린아이 및 10대의 자살률이 0.37%로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자살률인 0.14%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생물 통계학 교수이자 시카고 대학의 건강 통계학 센터의 이사인 로버트 깁슨(Robert Gibbsons, Ph.D.) 박사는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부모의 약물 남용이 그들의 자식들의 자살 충동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는 합리적인 상관관계를 이론화시켰습니다. 더욱이, 자녀의 자살 행동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부모의 우울증과 자살 시도는 오피오이드를 남용하는 성인들 사이에서 더 흔히 발견되었습니다."

공동 저자인 정신과 의사이며 피츠버그 대학교(University of Pittsburgh)에서 자살 연구의 석좌교수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브렌트 박사(Dr. David A. Brent)는 이러한 결과에 다음과 같은 의견을 달았습니다.

"이러한 발견 사항은 부모의 오피오이드 사용이 그 자녀의 자살 행동의 위험을 두 배 높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인 마약류 남용의 급증과 어린이 자살 기도는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불안할 정도로 증가한 마약 남용에 의한 사망과 어린이 자살률은 공통적 근원에서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위험 신호 - 여러분 주변에 자살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있나요?

여러분 주변의 누군가가 최근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행동에 변화가 있음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여러분이 일반적인 스트레스나 슬픔이 잠재적으로 자살 수준까지 진행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직접적으로나 "돌려서" 말하는 것 외에도 개인의 자해 위험에 대한 위험 신호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무기를 확보함

약을 과도하게 사재기함

미래를 위한 계획이 없음

신변정리

유언장을 만들거나 변경하고, 희망이 없거나 자살하는 것에 관해 글을 씀

명백한 이유 없이 개인 소지품을 버림

불만 사항을 고침

보험 정책을 확인함

사회적 위축 (타인과 상호 작용을 피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됨)

급격한 기분 변화를 보임

약물 또는 알코올 사용 빈도 및/또는 사용가 증가함

위험한 행동을 함

누군가가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이나 그 사람을 내버려 두지 마세요. 자살의 징후를 보이는 사람은 즉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 사람이 의사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부터 즉각적인 도움을 받도록 돕거나, 119에 전화를 해야 합니다. 또한, 화기나 처방받지 않은 약물 등의 다른 자살 도구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