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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아이들의 뇌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전자기기를 갖고 놀고 있는 아이들

한눈에 보는 정보 -

  • 하루에 7시간 이상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9~10세의 아이들에게서 뇌의 바깥층에 존재하는 대뇌 피질(다섯 가지 신체 감각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처리하는 부위)의 두께가 이른 시기에 얇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하루에 두 시간 정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사고력 및 언어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 2세 미만의 유아는 영상을 통해 언어를 효과적으로 배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생생한 상호 작용을 해야 합니다
  • 아기들은 아이패드를 통해 배운 것을 실제 세계로 변환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가상 레고를 하는 능력은 실제 레고 블록을 조작하는 기술로 변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앱과 소셜 미디어는 중독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어린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이런 중독에 훨씬 더 민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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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늘날 공유기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베이비 모니터, TV, 가전제품, 스마트 계량기 등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무선 기기로부터 방출되는 무선 주파수의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무선 주파수에의 만성적으로 과다하게 노출되면 건강에, 특히 태아에서부터 무선 주파수에 노출된 아이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연구에서는 소셜 미디어, 게임, 온라인 앱 등과의 상호 작용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수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무선 기기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은 아이들의 뇌 구조를 변화시킵니다

미국의 뇌 발달과 청소년 건강에 관한 가장 큰 규모로 이루어진 장기 연구에서,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Adolescent Brain Cognitive Development) 연구는 전자 기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뇌가 스마트폰, 태블릿 PC 및 비디오 게임을 덜 사용하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모두 합쳐, 11,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10년 동안 겪게 되는 다양한 어린 시절 경험 및 환경이 뇌 발달 및 정신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추적 조사될 것입니다. 연구원들이 언급한 바와 같이, “이 데이터는 전형적이고 이례적인 발달에 대한 연구를 위해 전례 없는 규모와 깊이를 가진 자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9세~10세 아이들 4,500명의 뇌 스캔 사진에서 나타난 초기 발견 사항에서는 전자 기기를 매일 7시간 이상 사용하는 아이들의 다섯 가지 신체 감각(미각, 촉각, 시각, 후각 및 청각)에서 나오는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바깥층에 존재하는 대뇌 피질의 두께가 이른 시기에 얇아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이상 현상이 미칠 정확한 여파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3억 달러(약 3,370억 원)에 달하는 해당 연구를 후원하고 있는 미 국립보건원의 연구원인 가야 다울링(Gaya Dowling) 박사는 대뇌 피질의 두께가 얇아지는 것은 뇌 변이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되며, 따라서, 이러한 스캔 사진들은 하루에 7시간 이상 스크린을 시청하는 아이들에게서 뇌 변이 과정이 촉진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스캔 사진은 뇌의 변화가 명백히 전자기기 사용 시간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는 없지만, 어차피 완전한 효과에 대해서는 지금으로부터 수년 동안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아이들에 미치는 감정적, 정신적 건강의 결과가 현재 평가 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초기 발견 사항들에서는 하루에 두 시간 정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사고력과 언어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의 결과를 나타낸다고 암시하고 있습니다.

전자기기 사용 시간에 관한 미 소아과 학회의 지침 사항

2015년 10월, 미 소아과 학회가 발간한 보고서(Growing Up Digital)의 데이터에 따르면, 1세 미만의 유아들은 영상을 통해 언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없으며, 생생한 상호 작용을 통해서 언어를 배운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2세가 될 때까지 생생한 발표를 통한 수업이 영상을 통한 수업에서보다 언어 처리 및 학습에 있어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보고서에서는 “매우 어린 아이들의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상호 간의 사회적 교류를 나타내는 의존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아기들이 아이패드에서 배운 것을 실제 세계에서 변환해내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상 레고를 하는 능력은 실제 레고 블록을 조작하는 기술로 변환되지 못합니다.

그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5년 미 소아과학회의 지침 사항에서는 아이들의 전자기기 사용 시간에 관한 권장 사항을 완화했는데, 당시 “부모는 매체의 활용에 있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라고 언급하며, 매체의 내용물과 다양성이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어야 하지만, 비디오 게임이 “어린아이들에게 일의 보상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학습에 있어서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실험을 수행하는 것과 연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 업데이트된 지침 사항에서는 특정 시간제한 조항을 삭제하고, 그 대신 부모가 아이들을 통제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권장 사항에는 각 나이대에 알맞은 전자기기 사용 제한 시간을 설정할 것, 전자기기 사용 시간을 지나치게 배정하여 이것이 대면적인 상호 작용 및 창의적인 놀이를 대체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디지털 에티켓을 주의시킬 것, 디지털 매체를 함께 사용하는 것에 부모가 관여할 것, 식사 중이나 잠자리에 드는 시간 등 매체 금지 시간 및 장소를 명확히 설정할 것 등이 있습니다.

디지털 매체는 중독에 빠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중독

미 소아과학회의 지침이 좋은 훈육의 일반 상식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현실은 많은 부모가 이러한 지침을 적절한 수준으로 활용하는 데 아이들만큼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어린아이들, 특히 2세 미만의 아이들은 좀 더 나이가 있는 아이 및 성인과 비교하여 중독성 있는 행동에 훨씬 더 민감하다는 사실입니다.

앱과 소셜 미디어가 중독성을 띠도록 설계되었다는 사실은 이러한 어려움을 가중시킵니다. 작년에 전 구글 제품 매니저였던 트리스탄 해리스(Tristan Harris)는 스마트폰 앱과 소셜미디어 피드백이 어떻게 이용자들을 중독에 빠뜨리도록 설계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행동 양식은 종종 신경 통로에 새겨지게 되며, 그러한 행동이 또한 호르몬 분비와 인체 생리 반응으로 연결될 때, 행동 양식은 훨씬 더 강력해집니다. 사실, 해리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상 과정을 “슬롯머신 게임을 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보상 시스템을 휴대폰의 앱에 내장하는 방법을 발견해냈습니다. 해리스는 “브레인 해킹”이라는 프로그래밍 동아리를 통해 알려진 그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해당 동아리는 상호 작용을 증진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개발에 신경 심리학의 지식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상에서 ’좋아요’를 얻는 것, 스냅챗에서 “Streaks(3일 이상 연속으로 스냅을 주고받으면 숫자가 더해지는 것)”를 하는 것, 문자에 있는 귀여운 이모티콘은 모두 여러분의 관여도를 높이고 다시금 해당 플랫폼들을 계속해서 찾아올 수 있도록 설계된 것들입니다.

해리스는 이것을 광고주들이 가장 강력한 동기 부여 요인으로 여기고 있는 공포와 불안이라는 요소가 존재하는 뇌줄기의 밑바닥으로 달려가는 경주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광고주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이러한 기법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암호를 적어 나갑니다.

시사 프로그램 “60분(60 Minute)”의 특집 편에서 다뤄졌던 연구에서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중독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하나의 현실이며, 이는 충동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을 촉진하는 갈망 및 욕구와 관련된 신경 화학물질인 도파민의 분비를 유발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아이들과 성인 모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서 전자 기기 중독에 빠진 신호들이 나타납니다. 많은 이들은 심지어 스마트폰을 침대 위 바로 옆에 두거나, 바로 베개 밑에 두고 잠을 잡니다. 이러한 경향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 모두에 심각한 해를 초래하게 되어 있습니다.

수면 부족과 관련 있는 전자기기 사용 시간

방사선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위험요소로 작용하며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자기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 및 메시지나 기타 알림 사항을 표시해주는 스마트폰의 소리도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해로운 영향은 심지어 수면 및 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멜라토닌에 영향을 미치는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휴대폰의 방사선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던 2013년의 동물 실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멜라토닌 생성이 저해되면 장기적인 건강상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쥐들에게 한 달 동안 하루에 단 한 시간 휴대폰의 전자파에 노출시켰더니, 회복 수면에 필요한 단계인 깊은 수면을 나타내는 렘수면에 접어들기까지의 시간이 지체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낮은 멜라토닌 수치는 수면이 방해되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0대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수면 부족 현상이 1991년과 2015년 사이에 57% 늘어난 사실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닙니다. 과학적 증거에 따르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는 수면을 취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규칙적으로 7시간의 수면도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울증과 자살률은 전자기기 사용 시간에 비례하여 나타납니다

하지만, 일찍이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극적인 사건들을 피하는 것은 정서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간 설문조사(Monitoring the Future)의 데이터에 따르면, 10대들이 온라인 활동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입할수록, 불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마트폰과 관련되지 않은 대면적인 관계와 활동들을 하는 데 평균치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을 때 훨씬 더 “행복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기분을 상당히 개선하고 우울 증상을 상당히 낮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결과가 어떤 종류의 전자기기 사용 활동과 관련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자기기 사용 활동은 그 종류가 무엇이든 간에 모두 동일한 정도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초래합니다.

2012년과 2015년 사이에, 소년들 사이에 우울 증상은 21%만큼 증가했습니다. 소녀들 사이에서 동일 기간 동안의 우울 증상 증가율은 무려 50%나 달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불과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상승한 것입니다.

10대 우울, 자해 및 자살 발생 수 역시 많이 증가했습니다. 10세에서 14세 사이의 소녀들 사이에서 손목 긋기와 같은 자해 행동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 횟수는 3배만큼 증가했는데, 이러한 자료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10대의 자살률을 35%만큼 높인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2007년과 2015년 사이에, 12세에서 14세 소녀들 사이의 자살률은 3배로 껑충 뛰었는데, 이러한 성별에 따른 경향은 부분적으로는 소녀들 사이에서 더욱더 흔하게 나타나는 사이버 왕따 사건이 증가한 데 있습니다. 이에 비해, 소년들 사이의 자살률은 동일 기간 동안 2배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문제는 흑백 논리로 완벽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81%의 10대들이 소셜 미디어가 친구들과 더욱 연결된 것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고 답했으며, 69%는 보다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68%는 힘든 시기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을 온라인상에서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45%의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상에서의 극적인 사건들에 의해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는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43%는 자신들의 좋은 면만을 나타내는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연구에서는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명확하게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143명의 펜실베니아 대학교 학생들을 모집하여, 3주간 랜덤 방식을 통해 평소대로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혹은 스냅챗)를 사용하도록 하는 그룹과 하루에 30분으로 그 사용을 제한하는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연구원들은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제한했던 그룹은 통제 그룹과 비교하여 3주간 외로움과 우울증이 상당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험 결과, 두 그룹 모두 기준선 이상의 기회를 놓치고 있지 않은지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상당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실험을 통해 자기 점검을 하게 됨으로써 얻게 된 이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고 언급합니다.

어떻게 전자 기기가 불안, 우울증 및 기억 문제를 유발하는 걸까요?

순전히 심리적인 요인 이외에, 소셜 미디어의 사용이 아이들에게서 불안 및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을 증가시키는 이유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 전자기장 (EMFs)을 방출한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박사이자 교수인 마틴 폴(Martin Pall)의 연구에서는 전자기장이 인체 세포막에 내장된 전압개폐 칼슘채널(VGCCs)을 활성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다량의 칼슘 이온을 방출하며 폭포 효과를 통해서 수산화 자유 라디칼을 생성해내는데, 이는 알려진 것 중 인체에 가장 파괴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자유 라디칼 종류 중 일부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어, 이 라디칼이 미토콘드리아, 핵 DNA, 미토콘드리아 막과 단백질을 파괴해, 결국에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의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신체 중에서 뇌는 전압개폐 칼슘채널의 밀도가 가장 높은 부위이기 때문에, 과도한 전자기장에의 노출은 우울증 및 치매 등의 신경 기능 장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니콜라스 카(Nicholas Carr)는 자신의 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이 우리의 두뇌에 미치는 영향(The Shallows: What the Internet Is Doing to Our Brains)”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노인들보다 건망증과 관련된 문제를 더욱 심하게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뇌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경 가소성이 지닌 ‘어두운 측면’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가소성은 뇌졸중으로 인해 뇌의 한 영역이 영구적으로 손상된 이후, 뇌가 회복되어 나가는 한 가지 방식입니다.

장기간의 인터넷 사용은 피질골 두께가 얇아진다는 사실(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 외에도 다른 연구들에서도 밝혀진 바 있음) 이외에도, 백질 감소 및 인지 기능 손상과도 연관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전자 기기들이 아이들의 뇌 구조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전자 기기의 사용이 밤에 전자기파 및 다량의 블루 라이트에의 노출을 증가시킴으로써 아이들이 멜라토닌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만일 여러분의 자녀들이 불안, 우울, 인지 문제 등의 조짐을 나타내게 된다면, 아이들이 무선 기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러분이 해야 하는 조치를 취하세요. 자녀들에게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전자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세요. 최소한 밤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꺼두도록 하고, 스마트폰을 베개 아래에 두거나 머리 바로 근처에 두고 자지 않도록 주의시키세요.

반드시 침실에서 전자 기기의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 구성원 모두를 보호하고 “전자 기기 사용 금지 시간”의 개념을 주입하기 위해, 밤에는 와이파이를 차단해 보세요.

시사 프로그램 “60분”에서 언급했듯이,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완전히 통제되지 않은 실험입니다. 또한, 모든 여파에 대해서 속단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긴 하지만, 초기 발견 사항들에서는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행복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