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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독성 청소 세제로 집을 청소해 보세요

가정용 세제

한눈에 보는 정보 -

  • 시중에서 파는 청소 세제는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배출하여 두통 및 호흡기 질환, 기관 손상 및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베이킹소다, 식초, 코코넛 오일, 레몬 및 카스티야 비누와 같은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집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에센셜 오일을 수제 청소 세제 및 세탁용 세제에 첨가하여 향균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인공 방향제 및 향초 대신, 향이 훌륭하고 치료적 효능도 있는 아로마 테라피 디퓨저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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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콜라 박사로부터

깨끗하고 잘 정돈된 집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안식처를 제공해 줍니다. 집 안이 지저분하거나 정돈되어 있지 않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우며, 미국인의 경우, 집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매일 거의 한 시간 정도 집안일을 합니다. 하지만 집안 청소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고무장갑을 끼고 독한 화학물질을 써가며 청소를 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사실, 집 안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이유는 집안의 먼지로 축적된 많은 독성 화학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인데, 이러한 독성 화학물질로는 내연 화학물질 및 프탈레이트가 있으며 이 외에도 수천 종의 박테리아 및 곰팡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시중에서 구매한 스프레이형 세제, 티슈, 세척제 및 광택제로 청소하려고 한다면, 집 안에 있는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독성물질을 가중시키는 것이 됩니다.

세탁용 세제, 드라이어 시트(건조기에 사용하는 섬유유연제의 일종) 및 방향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집안을 유지하기 위해 전형적으로 사용하는 강력한 레몬 및 솔향을 지닌 항균 제품에는 유독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무독성 세제를 이용해서 집 안을 청소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며, 이러한 독성 물질로부터 본인이나 가족을 쉽게 지킬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무독성 세제를 직접 만드는 것이 시중에서 파는 세정제를 구매하는 것보다 금전적인 측면에서도 더 저렴할 것입니다.

향이 나는 제품은 평균 17종류의 유독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뿜어냅니다

혹시 이전에 청소 세제를 사용하여 집을 청소하거나 집 안에 방향제를 뿌린 뒤, 메스꺼움이나 어지러움, 혹은 두통을 느껴본 적이 있으세요? 이는 아마도 유독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때문일 수 있습니다. 눈, 코 및 목구멍이 따가운 증상 또한 이러한 제품을 사용할 때 발생하며, 장기 사용 시 간, 신장 및 중추신경계 등에 손상을 주며, 심지어 암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전직 워싱턴 대학교수이자, 현재 호주 멜버른 대학의 토목 공학 교수인 앤 스타인맨(Anne Steinemann)과 그의 동료들은 방향제 및 다목적용 청소 세제, 그중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을 포함한 25개의 가정용 제품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17종류의 유독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배출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이 연구 내용을 저널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게재했습니다.

“제품에서 나는 한 가지 향에 수백 개 화학 물질이 혼합되어 있을 수 있으며, 이들 중에는 바깥 공기에 녹아 있는 오존에 반응하여 포름알데히드와 같이 유해한 2차 오염물질을 형성하는 리모넨이나 시트러스 향과 같은 제품들도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133개의 다른 종류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발견해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확인된 것은 리모넨, 솔향 (α- and β-pinene), 에탄올 및 향 화합물의 전달 물질로 사용되는 아세톤이었습니다.

각 제품은 1에서 8까지의 유독 혹은 유해 화학물질을 내뿜었으며, 거의 절반에 가까운 44%에 해당하는 제품이 1에서 24까지의 발암성 유해 대기 오염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디옥산, 포름알데히드 혹은 메틸렌 클로라이드 등을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유해 대기 오염물질들은 미국 환경 보호청에 따르면 안전 노출 기준조차 없습니다.”

어떤 종류의 유독 물질들이 여러분이 선호하는 세제 안에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성분 표기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테인맨 교수의 연구는 심지어 친환경, 천연, 유기농 성분이라고 표기된 제품들에서도 유해 대기 오염물질이 방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향이 나는 제품들은 특히 문제가 되는데, 스테인맨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거의 35%의 미국인들이 해당 제품에 노출되었을 때, 편두통 및 호흡기 질환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보고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문 세제에는 132종류 이상의 화학물질 및 향뿐만 아니라, 글리콜에테르, 계면 활성제, 용제, 인산염 및 세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반 세제를 사용하면 다른 종류의 화학 물질에 동시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연구원들은 국제 저널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Health에서 밝히고 있으며, 이게 바로 여러분이 천연 물질을 사용해서 청소하는 것이 훨씬 더 건강상에 좋은 이유입니다.

다섯 가지 천연 청소 세제 소개

천연 청소 세제 재료

집 안을 보다 안전하고 천연적인 방법으로 청소하기 위해 해로운 청소용 세제를 버릴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이를 바로 실행하고 여러분의 서랍장에 오래된 청소 세제 대신 천연 청소용 세제를 채워 넣으세요. 어쩌면 이러한 천연 세제를 부엌 서랍장에서 쉽게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1. 베이킹소다 — 1986년, 자유의 여신상 100주년을 대비하여, 99년 된 석탄 타르를 손상 없이 내부 구리 벽체로부터 제거해야 했습니다. 100톤 이상의 베이킹소다가 이를 제거하기 위한 세제로 사용었습니다. 이처럼 가정에서도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먼지 및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금속 및 사기그릇에 스크래치 없이 청소할 수 있는 안전한 세제로 사용.
  • 오븐 청소용으로 사용되며, 한 컵 이상 분량의 베이킹소다를 오븐 바닥에 뿌리고, 베이킹소다에 충분한 물을 부어, 두꺼운 반죽을 만듭니다. 이 혼합물을 하룻밤 동안 둡니다. 다음 날 아침, 때가 불어 기름때를 쉽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더러운 상태라면, 세탁용 액상 세제 소량이나 비누를 스펀지에 적셔 오븐의 남아 있는 잔여물을 씻어낼 수 있습니다.
  • 배수구를 뚫기 위해, 반 컵에서 한 컵 분량의 베이킹소다를 배수구에 부은 후, 반 컵에서 한 컵 분량의 식초를 천천히 붓습니다. 그리고 나서 배수구를 덮어, 15분 동안 그대로 둡니다. 거품이 화산 폭발하듯 부글거리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다음 끓는 물 3.7리터가량을 쏟아붓습니다.
  • 건조한 카펫의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나서 최소 15분간 기다리고 난 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 청소합니다.

2. 백식초 (White Vinegar) — 증류한 백식초는 대장균 소독을 위해 사용됩니다. 단, 최소 50%의 식초가 용해된 상태에서 사용되어야 하며, 갓 만들어진 게 소용이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살균 소독을 위해서는 식초를 뿌리고 난 후 과산화 수소를 뿌림으로써, 대장균, 리스테리아 및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종류의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훌륭한 창문 세정제를 만들기 위해 식초와 물을 혼합하거나 식초를 베이킹소다에 뿌려 싱크대, 욕조 및 바닥 타일을 닦을 수도 있습니다.

식초 및 물을 통해 다용도 주방 카운터 및 세면대를 청소할 수 있는 세정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로 만들어진 카운터는 소독용 알코올 혹은 보드카와 섞은 물로 청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식초의 산성으로 인해서 대리석 및 화강암과 같은 표면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욕실 그라우트(타일 틈 채움재)에 낀 흰 곰팡이와 같이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에는 식초를 뿌려 30분간 그대로 두고 난 후 스펀지와 따뜻한 물을 이용해 닦아내 보세요.

3. 레몬 — 레몬의 경우, 즙과 껍질 모두 청소 및 탈취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용도로 활용해 보세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 레몬을 얇게 썰어 식초에 섞은 후 얼음틀에 얼려 보세요.

세척하기 위해 이렇게 얼린 얼음 조각 몇 개를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에 넣어 보세요.

냉장고 — 스펀지에 레몬즙을 적셔두고 몇 시간 동안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악취를 없애는데 베이킹소다보다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방향제 — 물을 끓인 후, 레몬 껍질과 정향 및 시나몬 스틱을 넣어보세요.

가습기 — 레몬즙을 가습기 물에 넣어 가습기를 가동하여 탈취 효과를 느껴보세요.

호흡 — 레몬수를 마심으로써 호흡을 상쾌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물로 입안을 헹구세요. 레몬즙 때문에 이가 썩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쓰레기통 — 레몬 조각 몇 개를 쓰레기 통에 넣으면 악취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벽난로 — 마른 귤, 오렌지, 레몬 껍질이 벽난로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좋은 향을 발산합니다.

사용 전 껍질을 며칠 동안 밖에 두기만 하면 됩니다.

— 마늘 냄새같이 잘 없어지지 않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비누로 손을 씻을 때 레몬즙을 첨가해 보세요.

고양이 상자 — 고양이 상자 근처에 레몬 조각을 넣은 그릇을 두어 공기를 상쾌하게 해보세요.

도마 — 굵은 소금을 도마 위에 뿌리고 난 후 레몬을 잘라 문지르면, 도마가 산뜻해지며 기름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나무로 된 샐러드 그릇 및 밀대에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가구 광택제 — 레몬 오일, 레몬즙 및 올리브유나 호호바유를 섞어 수제 가구 광택제를 만들어 보세요.

간단하게 천으로 닦으면 됩니다.

창문 — 레몬즙으로 유리창 및 유리의 기름 및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레몬을 옥수수 전분, 식초 및 물과 혼합하여 놀라운 효과를 보이는 창문 세정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메이커 — 물만 넣고 작동시킵니다. 이후 레몬즙과 물을 섞어 물을 넣는 통에 넣고 다시 한 번 작동시킵니다.

이 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하고 난 후, 다시 물만 넣고 한 번 더 작동시키세요. 이는 레몬 맛을 제거하기 위해, 이후 커피포트와 필터를 씻겨내기 위함입니다.

원목 마루 — 레몬과 식초를 혼합하여 때를 벗겨내는 무해한 바닥 세정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용도 청소 세제 — 물, 베이킹소다, 식초, 레몬 및 레몬 에센셜 오일을 혼합하여, 부엌 혹은 욕실 세정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카스티야 비누 — 카스티야 비누는 화학물질이 없는 생분해성(박테리아에 의해 무해 물질로 분해되어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성분)의 천연 제품으로, 대부분의 천연 세정제들이 그렇듯,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석이 많습니다. 개인위생 및 미용 목적, 세탁 및 집 청소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킹소다와 소량의 액상 카스티야 비누를 섞어 욕조 및 샤워실을 청소하기 위한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정용 항박테리아 용액을 만들기 위해, 물 두 컵에 카스티야 비누 3작은술 및 티트리오일 20방울에서 30방울을 섞어보세요. 화장실 변기 시트 및 싱크대와 같은 표면에 뿌리고 닦아내 보세요.

5. 코코넛 오일 — 코코넛 오일에 들어 있는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항진균 복합물이 박테리아, 효모 및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을 비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특히 도마 및 가구와 같은 목제 제품에 세정제, 위생처리 및 유연제로 작용할 뿐 아니라, WD-40(방청 윤활제)를 대신하여 문에서 소리를 내는 경첩이나 끈끈한 기계장치에 윤활유로써 쓰이기도 합니다.

또한 코코넛 오일은 가죽 유연제 대신 가죽에 수분을 제공하고 부드럽게 하는 데 사용되며, 이를 이용해 카펫이나 머리카락 등에 붙은 껌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가정 청소용 및 디퓨저용으로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보세요

많은 에센셜 오일은 항박테리아,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며 가정용 세정제에 첨가하면 더욱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항박테리아 역할을 하는 수제 청소 세제를 만들려면, 간단히 베이킹소다에 라벤더 오일을 몇 방울 첨가하면 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세정용 에센셜 오일로는 레몬, 박하 및 티트리 오일 등이 있는데, 특히 티트리 오일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과 같은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위트 오렌지(Sweet orange)는 또 다른 선택지로서, 대장균 및 살모넬라를 퇴치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세정제 역할 뿐만 아니라, 집 안의 천연 치료용 방향제 역할을 하는 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독성 스프레이를 버리고, 대신에 양초나 콘센트에 꼽아 사용하는 에센셜 오일 디퓨저를 사용해 보세요. 이러한 제품은 좋은 향을 풍길 뿐 아니라 기분 및 스트레스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기를 오염시키는 인공 합성 향들과는 다르게 에센셜 오일은 집안 공기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곰팡이류의 경우, 심재, 마조람, 시나몬, 레몬 바질, 캐러웨이, 월계수 나무, 전나무, 박하, 소나무, 향나무 잎 및 마누카 등은 잠재적인 곰팡이들을 퇴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집을 천연 물질로 청소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일단 천연 청소 세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유독성의 화학 물질 스프레이에 의존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 부엌 싱크대 아래에 있는 간단한 재료들을 사용해서 훌륭한 수준의 깔끔함과 신성함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1/4컵의 백식초 및 2컵의 따뜻한 물로 세정제를 만든다고 얘기합니다. 심지어 천연 향을 내기 위해 여러분이 원하는 에센셜 오일을 첨가함으로써, 세탁용 세제도 스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Mommypotamus)에서 소개한 아래 레시피를 참고하여 시작해 보세요.

수제 천연 세탁용 세제

재료

  • 세탁용 소다6 컵
  • 코코넛 오일 비누 3개 (각127g~ 141g)
  • 레몬 에센셜 오일 (선택사항)

제조 방법

  1. 비누를 작은 덩어리로 자르세요. 푸드 프로세서(식품 가공기)에 세탁용 소다를 넣으세요.
  2. 가루가 될 때까지 갈아주세요. 푸드 프로세서의 윗부분에 마른 행주를 올려놓아 미세한 가루가 공기 중으로 흩어져 나가지 않도록 하세요. 또한, 컨테이너를 열기 전에 내용물을 가라앉히세요. 그렇지 않으면 주방 카운터에 가루들이 흩어질 수 있습니다.
  3. 깨끗한 용기에 가루를 부으세요. (병 옆에 에센셜 오일을 두고 용기 1개당 오일을 5방울 정도 떨어뜨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