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샴푸' 추세는 건강에 유익할까요 아니면 해로울까요?

헤어케어

개요 -

  • 모발에 샴푸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자연 발생 오일이 제거됩니다. 또한, 시중의 많은 샴푸에는 해로운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샴푸를 하는 시간의 간격을 늘리면, 두피는 그에 따라 반응하며 오일을 적게 생성하는 법에 익숙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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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콜라 박사

노 푸(No-poo, 샴푸없이 머리감기(no shampoo)의 준말)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대열에 참여하기는 쉽습니다. 샴푸(전형적인 합성 비누 종류)를 포기하고 매일 또는 격일로 머리를 감는 대신 5일에 한 번 감거나 머리를 적게 "감으면"(또는 헹구면) 됩니다.

이는 머리를 과도하게 감을 경우 자연 발생 오일이 제거된다는 생각에서 시작이 되었으며성형외과의사이자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의 임상 조교수인 리사 도노프리오 박사(Dr. Lisa Donofrio)는 HealthDay News에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 … 모발에 자연 발생 오일을 남겨두면, 머리에 어떠한 스타일링 제품이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머리를 감을 필요가 없습니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이를 씻어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우리가 사회적으로 지나치게 깨끗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피부에는 박테리아와 수 많은 미생물이 있지만, 이 중 많은 종류가 유익합니다.

세척함으로써 이러한 미생물의 균형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두피에 거품을 내는 샴푸에는 화학물질이 가득하며 각각에 문제가 많습니다.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은 새로운 현상입니다.

머리를 너무 자주 감지 않는 "추세"는 사실 상대적으로 보면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매일 샤워를 하는 것은 100년 전만 해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광고가 범람하게 된 20세기 초가 되어서야 미국인들이 개인 위생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Gizmodo의 보도에 따르면, 광고 산업이 이전에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세수 비누”와 “구강 청결제” 같은 새로운 제품에 대한 “필요”를 만들어내었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입냄새가 심하고 겨드랑이 냄새가 고약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은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광고와 세숫비누는 함께 성장합니다,' 라고 'The Dirt on Clean'의 저자인 캐서린 애센버그는 설명합니다.

…심지어 '비누'의 개념조차도 바뀌었습니다.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비누'는 더러운 린넨과 옷을 문지르는데 사용하는 가성의 물질인 세탁비누를 의미하였습니다.

하지만 몸을 닦기 위한 더 부드럽고 온화한 대체품이 개발되었고, 이 제품은 '세숫비누'라고 불려져 정제되지 않은 것과 구분해야 했습니다. 오늘날, '세숫비누'는 불필요한 명칭입니다. 세숫비누는 그냥 비누입니다. "

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씻는데 사용하는 다목적 비누로 머리를 감았습니다. 북미에서는마케팅과 광고가 늘어나던 1930년대 중반 첫 번째 샴푸가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이후 수십년 동안 샴푸를 자주하는 것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이 시기 이전(1900년대)에는 평균적으로 2-6주에 한 번 머리를 감았습니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샤워를 할 때마다 머리를 감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1주일에 7번 가까이 샤워를 하지만, 샴푸는 1주일에 4번 정도 합니다.

샴푸를 하지 않는 것이 머리 건강에 좋습니까?

많은 “no-'poo" 운동 회원(머리 감는데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들은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발을 더욱 건강하고, 빛나며, 덜 곱슬거리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샴푸가 필요할 때(및 필요한 경우), 비 세제용 클렌저 또는 천연오일을 함유한 것을 사용합니다.

장점의 대부분은 입증되지 않은 것이지만, 샴푸의 간격을 점차 늘림으로써 두피가 덜 기름진 상태가 되도록 "훈련"시킬 수 있음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매일 감고 있다면, 격일제 즉 이틀마다 감는 것으로 전환한 다음, 3개월 내에 3일에 한 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지만(특히 모발이 아주 가늘거나 두피가 매우 기름진 사람), 많은 사람들이 두피의 오일이 줄어들고 샴푸의 간격을 며칠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운동의 다른 지지자들은 샴푸를 포기하고 베이킹 소다와 물을 사용한 후 애플 사이다 식초로 헹굽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합이 머리에 괜찮은 사람들도 있지만, 또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잠재적으로 모발의 pH를 혼란스럽게 하고 약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모발에 식초를 사용하고 싶다면, 희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1/3컵의 식초와 4컵의 물을 혼합). 이렇게 함으로써 두피의 pH 수준의 균형을 이루고 윤기가 흐르게 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로 전환할 생각이라면, 궁극적으로 좋아지기 전 며칠 간 머리가 더 나빠진다고(더럽고 깨끗하지 않은 느낌)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모두의 모발이 같지는 않으므로, 샴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실험해봐야 합니다.

일부 피부과 전문의는 두피를 깨끗이 하지 않으면 자극, 염증 및 비듬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며칠 간 머리가 지저분해지는 것 이외에는)위험이 없습니다. 그러나, "노 푸"를 시도해 본다면, 이제까지 살아온 중에서 가장 건강한 머릿결을 갖는 보상을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샴푸를 적게 하면 화학물질에 더 적게 노출됨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시중의 샴푸를 사용한다면, 매번 샴푸할 때마다 화학물질로 두피에 거품을 내는 것입니다. 몇 년 전, 심지어 존슨 앤 존슨의 아기용 샴푸에도 포름알데히드와 1, 4-디옥산과 같은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 있음을 알고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2012년 존슨 앤 존슨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제품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제거하기로 합의했습니다(그리고 2015년 현재 개인위생용품에서 포름알데히드와 1,4-디옥산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인기 있는 샴푸에 많은 의문의 여지가 있는 화학물질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샴푸에는흔히 내분비 교란물질이 들어 있으며 이 화학물질은 발달과 생식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심각한 신경 및 면역계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샴푸에 숨어있을 수 있는 다른 것들은 무엇입니까?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는 수 많은 화장품은 물론 산업용 세정제에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세제, 유화제입니다.

거의 모든 샴푸와 두피 트리트먼트, 염색약, 탈모제, 치약, 바디 워시, 클린저, 메이크업 파운데이션, 액상 손비누, 세탁세제, 바스 오일, 바스 솔트에 들어 있습니다.

SLES/SLS 의 진짜 문제점은 제조공정(에톡실화)으로 SLES/SLS가 발암성 부산물인 1,4 디옥산으로 오염된다는 점입니다.

프탈레이트 는 다른 문제점과 함께 남아의 생식계에 선천적 질환 및 성인 남성의 정자 운동성 하락과 관련되어 있는 가소성 성분입니다. 프탈레이트는 종종 샴푸 라벨에서 일반용어 "향"으로 통합표기되어 라벨에는 표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은 박테리아 번식을 막을 용도로 샴푸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으로 신경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파라벤은 샴푸 및 탈취제, 기타 화장품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유방 종양의 성장을 유발할 수 있는 여성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활동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에 간행된 연구에 따르면 발한 억제제 및 기타 화장품에 함유된 파라벤은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유방 종양이 나타났던 곳을 살펴보았으며 일반적으로 발한 억제제를 바르는 유방의 상위 4분위 부위와 액와(겨드랑이) 부위에서 파라벤 농도가 더 높았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샴푸를 완전히 포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까?

노-푸 운동이 내 머리에 적합한 지를 알아보고 싶지만, "콜드 터키(갑작스런 중단에 의한 불쾌감)"에 대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샴푸를 하는 시기의 간격을 늘려가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모발에 천연 오일을 유지하고 세제 및 기타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머리를 감을 때 비누 성분이 아닌 천연 샴푸를 찾는 것입니다. 비누 성분 세제의 pH는 약 8–9로 큐티클을 들뜨게 만들어 모발에 손상을 일으키고, 모발에서 2황화결합을 발생시키는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규산나트륨 및 붕산과 같은 성분을 첨가하면 찌꺼기 형성을 극복하고 모발에 대한 영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발을 윤나게 하고 강하게 하는 카모마일(끝이 갈라지고 부서지는 것을 방지함)과 같은 식물 추출물을 첨가한 해로운 화학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천연 샴푸를 찾으세요.

그 외 유익한 성분에는 모발의 수분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오일인 밀 단백질과 모발을 더욱 건강해 보이게 하는 레드 클로버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컨디셔너로 "머리를 감는 것"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이 또 다른 옵션은 모발의 천연 오일을 제거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성이 없는 컨디셔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방법은 모발에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코코넛 오일은 우수한 천연 헤어 트리트먼트입니다.

머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 미네랄 오일, 해바라기 오일 및 코코넛 오일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은 손상된 머리와 손상되지 않은 머리 모두에 단백질 손실이 적게 초래되는 유일한 오일이었습니다. Journal of Food Science에서는 연구진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라우린산(주요 지방산)의 트리글리세리드인 코코넛 오일은 저 분자량 및 직쇄 선형 사슬이기 때문에, 모발 단백질에 대해 친화성이 높고, 모발 줄기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이 모발에 유익한 이유 중의 일부는 코코넛 오일이 소수성이어서 물을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코코넛 오일을 프리 워시 컨디셔너로 사용하면, 물의 머리가닥 침투를 억제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각질 또는 모발 줄기의 표면이 일어나 손상이나 절단되기 쉬워집니다.

또한, 머리를 감기 전 트리트먼트로 사용할 경우, 머리 섬유가 약간 부풀어오를 때 머리를 감는 도중 소량의 코코넛 오일이 모간에 더 깊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왜 많은 사람들이 습한 기후에서도 "곱슬거림"을 막는 오일의 기능에 열광하는지를 설명해줍니다. 이는 소수성 작용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노 푸'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전체적으로 덜 씻는 것을 고려하세요.

샴푸를 매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일 샤워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덜 자주 씻는 것이 유행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운동의 일부는 박테리아를 포함한 미생물이 적이 아니라, 사실 생존과 번영을 위해 적절한 균형 속에서 미생물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적게 샤워하는 이유로 물의 절약과 같은 환경적 요인을 들기도 합니다. 7분 동안 샤워할 경우 목욕할 때보나 더 많은 물을 사용하게 되며, 2021년까지 샤워를 위한 물 사용량은 5배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화학물질이 가득한 바디 워시(및 샴푸)의 사용을 줄이려고 하고 있으며, 샤워 횟수를 줄였기 때문에 이들의 모발과 같은 피부는 더 없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부과 의사들조차도 특히 뜨거운 물과 강한 비누로 하는 샤워를 매일 하는 것에 반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이 피부에 손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퀸 매리 의과 및 치의과대학의 바이러스학 교수인 존 옥스포드에 따르면,

"매일 샤워를 하면 피부의 기름기와 자연 발생적 세균총이 차단됩니다...손을 충분히 자주 씻고 허리 띠 아래 신체 부위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이틀에 한 번 샤워나 목욕을 해도 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감염성 세균이 하반신에 있으므로 비데를 매일 사용하면 일주일에 두 번 샤워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몸단장을 위해서가 아닌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해 씻어야 합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점은, 매일 (또는 그 이상) 씻는 것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일어난 현상이며, 과학적으로 신체의 미생물군집이 피부 질환을 촉진하거나 막음으로써 건강에 주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체취와 같은 문제를 획기적으로 고칠 수 있음이 명백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생물에 맞서기 보다는 미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비누는 피부를 보호하는 데 사용하는 유익한 지방으로 가득한 보호 피지를 제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비누를 사용하여 피부 전체 표피를 씻어내고 이 보호 덮개를 제거한 다음 … 방금 제거한 것을 복원하기 위해 로션을 바르느라 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모발도 마찬가지입니다. 샴푸로 자연발생적인 오일을 씻어낸 다음 값비싼 화학물질의 컨디셔너를 발라서 다시 수분을 보충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샴푸를 포기하는데 "콜드 터키"를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대신, 꼭 필요할 때만 씻으세요..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또는 모발의 경우 빠르게 기름지는 앞머리 등 정말로 씻어야 하는 부위에만 비누(또는 천연샴푸)를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