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Mercola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팬데믹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질병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면역계를 증진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만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신체를 지원해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로저 시헐트(Roger Seheult) 박사가 영상에서 설명하듯이, 자연살해세포(NK세포)는 면역계 반응의 일환으로 나타납니다.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물이나 의약품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에 영향을 미치는 약효 식품은 존재합니다. 어떤 약효 식품은 면역계를 지원해주며, 또 다른 약효 식품들은 바이러스의 양을 줄일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마크 맥카티(Mark McCarty)와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James DiNicolantonio)는 말합니다.
태양 자외선-B 방사선 및 비타민 D 보충제 또한 유행성 사망률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타민 D가 감염을 제어하고 독감 및 감기에 걸릴 위험을 낮추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했을 때 타당한 말입니다.
신체에서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하는 방법
자연살해세포는 림프구라고 불리는 거대 세포 그룹의 일부입니다. 이는 면역 반응 및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질 내에 그래뉼리신(granulysin), 퍼포린(perforin) 및 그랜자임(granusyme) A와 B와 같은 용해 미립이 존재합니다.
자연살해세포는 스트레스를 받은 세포를 인식하고 비정상 세포를 죽일 수 있는 세포 독성 능력을 활용하여 작용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세포가 일단 인지되었을 때, 자연살해세포는 과립 세포를 시냅스 안으로 분비하게 되면서 과립 세포가 목표 세포에 전달되도록 합니다. 이는 그리고 나서 감염된 세포에 세포 자멸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 시스템에서의 손상은 제2형 그리셀리증후군(Griscelli syndrome type 2)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과 연관됩니다. 이러한 드물게 나타나는 선천적 질환은 면역계에 영향을 미쳐, 재발성 감염병에 취약하게 합니다.
자연살해세포는 조직 손상 및 확산을 제한함으로써 감염을 통제하며, 비정상 세포의 확산을 제한함으로써 종양 성장을 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들은 또한 무장대식세포, T세포 및 내피세포와 관련된 세포를 조절합니다. 그 외에도, 면역 반응을 매개할 수 있습니다.
시헐트(Seheult) 박사가 영상에서 설명하듯이, 자연살해세포는 선천적 면역계의 일환으로, 이는 병원균을 방어하는 최전선에 있는 세포입니다. 다음 단계는 후천성 면역이라고 불리는 적응성 면역입니다. 이 반응은 몸으로 들어가는 병원균에 특정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병원균에 대하여 면역을 형성하게 될 때, 이것은 적응성 면역 반응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숲속을 걷는 것은 신체가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과학적 증거에 따르면, 숲속을 걷는 것, 즉 산림욕은 세포의 수와 활동 기간 등을 포함하여 자연살해세포 활동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숲으로 소풍을 가는 남성들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실시되었습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도쿄의 대기업에서 평범하게 일을 하는 12명의 건강한 남성을 참여시켰습니다.
참가자들은 3가지의 다른 숲으로 2박 3일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첫째 날, 이들은 2시간 동안 걸었으며, 둘째 날,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 동안 걷고, 셋째 날, 집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 어떠한 개입도 이뤄지기 전인 오전, 그리고 첫째 날과 둘째 날 걷기를 시행한 이후에 혈액이 채취되었습니다.
해당 연구팀은 자연살해세포의 활동과 용해 미립 성분을 분석했습니다. 마지막 날, 12명의 참가자 가운데 11명이 숲에 들어가기 전의 수치와 비교했을 때, 용해 미립 성분의 활동이 50%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원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러한 발견사항들은 숲속에서의 산림욕이 자연살해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효과가 최소한 부분적으로는 자연살해세포의 수 증가 및 세포 내 항암 단백질의 도입에 의해 매개됨을 암시합니다."
이후, 해당 연구팀은 동일한 개입을 13명의 건강한 여성에게 적용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혈액과 소변 샘플이 산림욕 소풍이 완료된 지 7일 후, 그리고 30일 후에 채취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또한 숲속 피톤치드의 농도를 측정했는데, 이는 식물에서 뿜어 나오는 공기 중 화학물질입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자연살해세포의 활동이 자연살해세포의 수와 "세포 내 항암 단백질의 수치"와 마찬가지로 7일 이상 동안 상승된 채로 유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자연살해세포에 대한 효과가 운동이나 나무와 관련된 바깥 활동의 전형성을 나타내는지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2박 3일 동안 두 곳의 다른 숲이나 도시를 방문했던 두 그룹의 남성들과 또 다른 연구를 계획하고 수행했습니다.
개입은 동일하게 수행되었는데, 연구 시작 전, 개입 이후 매일, 7일째, 그리고 30일째 혈액 및 소변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또한 연구원들은 본 연구 중에 숲과 도시에서의 피톤치드를 측정하기도 했습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숲속의 피톤치드 수치는 높았지만, 도시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수치가 너무 낮아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원들은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습니다.
"현재 연구에서는 과거 연구에서 보고되었듯이 인간의 자연살해세포 활동 및 숫자에 의해 측정되듯이, 산림욕 여행이 면역 반응을 강화한다고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숲이 없는 장소(시티 투어 방문)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자연살해세포 활동이나 숫자에 그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는데, 이는 산림욕이 실제로 인간의 자연살해세포 활동을 높여준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게다가, 우리는 또한 산림욕 여행을 통해 발생하는 자연살해세포의 활동 및 수가 여행 후 7일 이상 동안, 심지어는 30일까지도 지속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만일 사람들이 한 달에 1회 숲을 방문하게 된다면, 자연살해세포 활동 증가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이는 건강 도모 및 예방 의약품에 있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가정에서도 반복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 연구원들이 피톤치드가 사람들이 높은 수치의 자연살해세포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던 원인임을 확인했을 때, 이들은 후속 연구를 계획했습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나무에서 나오는 필수적인 오일을 활용하여 자연살해세포를 증가시키며 재생성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오후 7시와 오전 8시 사이 3일간 도시의 호텔에 머물렀던 12명의 건강한 남성을 참여시켰습니다. 참가자들은 아침에 도시의 일터로 돌아갔습니다. 밤중에 연구원들은 히노키 사이프러스 나무에서 나오는 스템 오일(stem oil)을 가습기에 넣어 사용했습니다.
"혈액 샘플은 마지막 날에 채취되었으며, 소변 샘플은 머무는 동안 매일 분석되었습니다."라고 연구원들은 보고했습니다.
방에서의 피톤치드 수치 또한 측정되었습니다. 해당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매일 도시로 일을 하러 떠났지만, 호텔에서 잠을 잔 이후, 자연살해세포의 활동에서 통계적으로 상당한 상승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변을 통해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에 대해 분석했는데, 아드레날린이 자연살해세포의 수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도시의 호텔에서 머물렀던 사람들의 소변에서는 숲속에서 머물렀던 사람들과 비교하여 아드레날린의 측정값이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지만, 이와 동일한 차이가 스템 오일을 뿌렸던 호텔 방에 머물렀던 모든 사람들에게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데이터를 모두 함께 분석했을 때, 소변에서 나타나는 아드레날린의 배출의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구원들이 해당 샘플들을 아드레날린이 증가했던 사람들과 감소했던 사람들로 구분했을 때, 소변 상에 아드레날린의 감소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피톤치드의 단기간의 노출로 인한 유익한 활동이 존재했음을 확인했지만, 장기간 노출되었던 사람들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해당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할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여러분은 또한 숲속에 있을 때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습니다
만일 주변에 숲이 없다고 하더라도, 녹지 공간에의 노출로부터 여전히 이점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143개의 연구를 분석한 어느 메타 분석에서, 과학자들은 혈압, 심장 박동 및 침을 통한 코르티솔(코티솔) 분비의 수치 등의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확인했습니다. 연구원들은 또한 당뇨 발병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및 심혈관 사망의 발생이 감소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University of East Anglia)의 연구원들은 수술 후 회복 기간을 관찰하는 연구를 분석했습니다. 총 20여 개의 나라에서 143개의 연구에 걸쳐 총 2억9천만 명의 참가자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은 100가지의 건강 측정치와 숲속에서 보낸 참가자들의 시간과의 양의 상관관계를 발견했을 때, 또한 임산부들의 조산 확률 및 수태 연령에 비해 아이가 작게 분만될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상관관계는 종종 숲속의 환경에서 함께 따라오는 신체 활동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또한 사회적 교류 혹은 태양 광선에의 노출이 증가하는 것과도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녹지와 관련된 녹색 처방은 상당한 이점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발견 사항들은 전문직 및 정책 입안자들에게 척박한 땅에 접근 가능한 녹지를 조성하고, 유지 및 개선하는 방법과 관련하여 마땅히 고려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할 수 있습니다."
면역계를 지원해줄 수 있는 습관 만들기
건강에 이로운 습관을 발전시키는 것은 면역계를 지원하고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잠재성을 줄이고,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매일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선택안이 존재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소들은 강력한 건강상의 계획을 세우는 데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 장내 미생물군 — 장내 미생물총은 면역계와 소화 건강에 있어 핵심입니다. 발효식품 및 섬유질은 장을 유익균으로 채우고, 유익균이 번성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운동 — 연구의 증거에서는 운동이 면역 건강에 미치는 이점을 강조합니다. 자주 의자에서 벗어나 움직이는 것과 함께, 심장 박동 및 호흡률을 매일 30분간 늘리려고 시도해보세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는 운동과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 수면 — 수면의 양과 질은 면역계 조절 효과를 나타냅니다. 양질의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은 약간의 노력만 하면 됩니다. 만일 잠자리에 드는 것 혹은 잠에서 깨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시다면, 필자의 기사 "수면 루틴을 최적화하기 위한 상위 33가지 조언"을 참고해보세요.
- 비타민 D — 비타민 D는 면역계 및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치료를 지원해주는 또 다른 강력한 성분입니다. 비타민 D의 적절한 수치를 유지하고,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방식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필자의 기사 "비타민 C와 D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최종적으로 채택되었습니다."를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