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Mercola
비타민 B3라고도 불리는 니아신(나이아신)은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가공식품에 첨가되며 보충제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니아신은 400개 이상의 효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 연구에 따르면 니아신이 풍부한 식단은 자외선(UV)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펠라그라'라고 불리는 심각한 니아신 결핍은 궁극적으로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펠라그라는 20세기 초에 흔했지만 대부분의 가공식품이 니아신으로 강화된 산업화된 인구에서는 흔하지 않습니다. 현재, 펠라그라는 니아신과 단백질이 낮은 식단을 먹는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한정적으로 나타납니다.
이 질병은 설사(Diarrhea), 피부염(Dermatitis), 치매(Dementia) 및 사망(Death)의 네 가지 'D'로 표시됩니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햇빛에 노출된 피부의 갈색 변색, 선명한 붉은 혀, 구토, 변비 및 설사가 있습니다.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 기억 상실 및 우울증이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람이 시각 및 청각 환각과 함께 편집증 및 자살 행동을 보여 사망할 때까지 질병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결핍은 선진국에서는 드물지만, 이 비타민의 부족은 여러 질병에 기여하며 연구자들은 다음을 발견했습니다.
"니아신 보충제의 이점은 암, 심혈관 질환, 피부 건강, 정신 건강 및 산화적 폐 손상의 실험 모델에서 관찰되었습니다."
니아신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니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NAD)의 식이 전구체인 니아신에는 세 가지 주요 형태가 있습니다. 이들은 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 니코틴산 및 니코틴아미드입니다.
이탈리아의 연구원들은 비흑색종 피부암의 피부 세포를 연구하고 48시간, 24시간 및 18시간 동안 다른 용량의 니코틴아미드로 치료한 후 자외선에 노출시켰습니다.
실험실 연구에 따르면 니코틴아미드로 전처리된 세포는 자외선으로 인한 DNA 손상을 포함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됩니다. 또한 데이터는 니아신이 국소 염증과 활성산소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라 카밀로(Laura Camillo)는 연구에 참여했으며 보도 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식단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타민 B3의 섭취를 늘리면 자외선 노출의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비흑색종 피부암 발병률을 잠재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B3의 보호 효과는 일시적이므로 늦어도 태양에 노출되기 24~48시간 전에 섭취해야 합니다."
현재 실험실 연구는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는 과거 연구의 데이터를 지원했습니다. 동물 모델에서 니코틴아미드는 광발암(photocarcinogenesis)을 예방하고 UVA 및 UVB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연구원들은 또한 피부암의 전조인 광선 각화증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인간 실험에서 니코틴아미드 보충제를 하루에 두 번 테스트했습니다.
니코틴아미드 보충제는 2개월 및 4개월에 측정했을 때 연구에 사용된 위약에 비해 광선 각화증을 35% 감소시켰습니다. 이 결과는 2011년 제41회 유럽 피부과 학회 연례회의(European Society for Dermatological Research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건강 및 약물 이점(American Health & Drug Benefits)에 발표된 논문에서 저자는 피부암 위험이 높은 사람들의 경구용 니코틴아미드 사용을 조사한 한 연구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보충제는 결과를 위약과 비교했을 때 1년 후 기저 세포 및 편평세포암종의 새로운 진단율을 23% 감소시켰습니다.
니아신은 또한 참가자가 광선각화증에 걸릴 위험을 낮췄습니다. 이 저렴한 보충제를 사용하면 매년 약 52억 3,680만 원(480만 달러)의 의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은 해당 결과가 과거에 피부암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발생하였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연구진은 비타민 B3가 치료가 아닌 예방 전략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드니 대학(University of Sydney)의 연구팀장은 또한 예방 조치가 일상적인 관리 및 피부 검사를 대신하지 않는다고 경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예방은 안전하고 저렴하며 한 달에 약 만 원(10달러)의 비용이 들며 널리 이용 가능합니다. 이는 피부암 이력이 있는 고위험 환자를 위해 곧바로 진료소에서 사용될 준비가 되었으며 피부암 예방을 위한 새로운 기회입니다."
니아신의 장기적인 심장에 대한 이점
니코틴산은 이상 지질 혈증을 조절하기 위해 40년 이상 사용되어 왔습니다. 주의 깊게 모니터링된 연구에서 HDL을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매일 1,000mg에서 2,000mg의 니코틴산을 보충했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의 높은 복용량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부 임상 시험에서 니아신 치료를 받은 환자는 심혈관 질환 및 사망이 더 적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다른 시험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문헌 검토 후 미국 식품의약국(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 과학적 증거는 더 이상 약물로 인한 트리글리세리드 수치 감소 및 스타틴 치료 환자의 HDL-콜레스테롤 수치 증가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결론을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쓴 것처럼 HDL, LDL 및 트리글리세리드 간의 관계는 심장 건강의 더 큰 예측 인자이며 각각의 절대 수치가 아닙니다. 이것은 FDA 성명서가 위험한 스타틴 약물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을 지원하지만, 저렴하고 안전한 보충제로 HDL 및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변화시켜도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을 시사합니다.
미국 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1966년부터 1975년까지의 데이터를 평가하여 8,341명의 남성 인구에서 5가지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조사했습니다.
두 가지 약물은 부작용으로 인해 연구 초기에 중단되었습니다. 니아신 치료는 심장마비 횟수를 줄이는 데 약간의 이점을 보였지만,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이 개입을 중단한 지 거의 9년 후인 15년 후 이 그룹을 추적했습니다.
이들은 니아신을 제외한 모든 약물에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위약 그룹과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참가자가 니아신 복용을 중단한 지 9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위약 그룹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11% 낮췄습니다.
비타민 B군은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결과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과거에 필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D와 같은 영양소가 코로나 19 치료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검토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논문에서는 비타민 B의 잠재적 가치도 강조했습니다. 이 논문은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아랍 에미리트 대학교(United Arab Emirates University) 및 호주 멜버른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 Australia)의 연구자들 간의 국제 협력 노력이었습니다.
코로나 19 환자에 대한 비타민 B의 효능을 평가하는 연구는 없지만, 과학자들은 비타민 그룹에 대한 연구를 옹호하며 면역 체계와 면역 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논문은 비타민 B군이 코로나19를 단독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고 제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여러 번 발견했듯이 단일 비타민 또는 영양 보충제는 단독으로 작동하지 않고 다른 것과 함께 작동합니다. 코로나 19는 면역 체계의 과잉 활성화와 사이토카인 또는 브래디키닌 폭풍을 유발하기 때문에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노인에게 위험했습니다.
니아신과 니코틴아미드는 NAD+의 전구체이기 때문에 면역 건강에 중요합니다. 이것은 나이에 따라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중요한 신호 분자입니다. 하버드 의과 대학(Harvard Medical School)의 데이비드 싱클레어(David Sinclair)에 따르면, 더 높은 수준의 NLRP3 염증 조절 복합체는 사이토카인 폭풍의 범인이며 NAD+ 수준의 영향을 받습니다.
니아신은 NAD와 NADP의 구성 요소입니다. 이 구성 요소는 코로나 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동안 발생하는 것과 같은 염증과 싸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비타민 B에 대한 연구를 옹호하는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NAD+는 염증의 초기 단계에서 방출되며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IL-1β, IL-6 및 TNF-α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면역 조절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증거에 따르면 IL-6를 표적으로 삼으면 코로나 19 환자의 염증성 폭풍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니아신은 호중구 침윤을 줄이고 인공 호흡기로 인한 폐 손상 환자에게 항염증 효과를 나타냅니다 ...
또한 니코틴아미드는 바이러스 복제(우두바이러스.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 장내 바이러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감소시키고 신체의 방어 메커니즘을 강화합니다. 니아신의 폐 보호 및 면역 강화 역할을 고려하면 코로나 19 환자를 위한 보조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니아신 홍조를 주의하세요
니아신은 가금류, 쇠고기 및 생선, 견과류 및 곡물과 같은 동물성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빵, 시리얼 및 유아용 조제분유와 같은 많은 가공식품은 니아신으로 강화됩니다.
B3의 가장 높은 공급원 중 하나는 목초를 먹인 쇠고기 간이며, 다진 양파 반 컵에도 1회 제공량당 0.1mg의 니아신이 있습니다. 다른 풍부한 공급원으로는 현미, 쇠고기, 돼지고기 및 홍연어가 있습니다.
니아신 보충제 사용을 고려 중인 경우 일반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니아신 홍조를 주의하세요. 이것은 이 비타민을 다량으로 섭취할 때 가장 자주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니코틴산을 사용할 때만 발생합니다. 니아신아미드는 일반적으로 홍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지만, 콜레스테롤 수치에 동일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니아신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는 니아신 홍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상태는 가슴, 목 및 얼굴의 작열감 또는 따끔거림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피부를 만졌을 때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고, 상기된 붉은 빛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부에게는 50mg의 보충제만으로도 이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여러분을 짜증나게 하고 때로는 놀라게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해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약물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보충제를 사용하거나 식사와 함께 복용하거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홍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더 적은 용량을 복용하면 반응 가능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