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콜라 박사로부터
중증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 감염 치료에 제한된 수의 약물만이 사용되지만, 많은 영양 보충제는 이들의 명백한 유용성으로 치료의 중심이 됐습니다. 퀘르세틴, 아연, 비타민 C, 비타민 D, 비타민 B1 (티아민)은 전염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티아민은 또한 폴 마릭(Paul Marik) 박사의 패혈증 치료의 일부입니다. 이 패혈증 치료법은 6시간마다 1,500mg의 아스코르브산을 정맥 내 투여, 12시간마다 200mg의 티아민 투여, 6시간마다 50mg의 하이드로코르티손 투여를 필요로 합니다.
아시다시피, 패혈증은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사망의 주요 원인이며, 특히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사망의 주요 원인입니다.
한 임상 시험에서 동부 버지니아에 있는 센타라 노퍽 종합병원 (Sentara Norfolk General Hospital)의 중환자 전문의인 마릭 박사는 그의 치료가 패혈증 관련 사망률을 거의 5배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1월 9일 온라인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마릭 박사의 패혈증 프로토콜이 소아 환자의 사망률 또한 낮췄습니다. 30일 뒤 대조군 및 하이드로코르티손 단독 투여군은 28%의 사망률을 보이는 반면, 치료군은 9%의 사망률을 보였습니다.
비타민 C와 티아민, 스테로이드는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마릭 박사의 패혈증 프로토콜에 포함된 세 가지 성분은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에 패혈증 치료에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타민 C는 전염병 자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뇌염 및 홍역은 모두 고용량의 비타민 C로 성공적으로 치료되었으며, 이전 연구에 따르면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C 반응성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C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시너지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마릭 박사가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Old Dominion University)의 약리학 연구자인 존 카트라바스(John Catravas) 박사와 다른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입증되었으며, 리포 다당류에 노출된 환자에서 발견되는 폐 조직의 내피세포로 이는 아스코르브산과 하이드로코르티손의 부재 또는 존재로 나타나며 패혈증을 앓는 환자들에서 발견되는 내독소의 일종입니다.
흥미롭게도 비타민 C 나 스테로이드를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는 내피 장벽의 기능이 거의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함께 투여될 때는 감염이 성공적으로 제거되고 세포는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티아민(비타민 B1)을 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타민 C의 일부 대사 산물의 대사에 필요한 티아민은 물론 티아민 결핍 증후군(각기병)은 패혈증과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티아민 결핍은 중증 환자에게 비교적 흔합니다.
1955년의 연구에서 언급되었듯이, 티아민 결핍은 폐결핵인 경우 흔히 동반되며, 폐결핵 증상이 심할수록 티아민 결핍 또한 더 심해집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티아민은 미토콘드리아 장애, 심부전, 섬망, 갑상선 피로 및 하시모토병(갑상선 자가 면역 장애)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 및 장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상의 효과는 비타민 C 및 하이드로코르티손과 결합한 티아민이 패혈증 치료에 왜 그렇게 잘 작용하는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증 감염과 연관된 티아민 결핍
티아민 결핍은 또한 특히 중증 감염과 연관되어있습니다. 심신의학(Psychosomatics) 학회지의 2016년 연구는 중증 티아민 결핍으로 인한 기억 장애인 코르사코프 증후군 환자 68명을 대상으로 이를 조사했습니다.
티아민 결핍은 종종 알코올 남용의 결과로 발생하지만, 만성 감염, 영양 부족 및 흡수 장애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협회(Alzheimer's Association)의 설명에 따르면 "티아민은 뇌세포가 설탕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티아민 수치가 너무 낮아지면 뇌세포가 제대로 기능하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생성할 수 없습니다."
심신의학 연구에서, 코르사코프 증후군 환자 68명 중 35명은 수막염, 폐렴 및 패혈증을 포함하여 질병의 급성기 동안 중증 감염을 앓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감염은 티아민 결핍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티아민은 면역 기능 조절을 도와줍니다
2018년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티아민은 선천성 면역력을 조절하여 결핵균(MTB)을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비타민 B1은 보호 면역 반응을 촉진하여 페록시솜 증식체 활성화 수용체 γ (PPAR-γ)의 조절을 통해 대식세포 내 및 생체 내에서 결핵균의 생존을 제한합니다.
비타민 B1은 적어도 부분적으로 핵 인자-κB 신호 전달을 촉진함으로써 강한 살균 활성과 강화된 종양 괴사 인자-α 및 인터루킨-6 발현을 갖는 고전적인 활성화된 표현형으로 대식세포의 양극화를 촉진합니다.
또한, 비타민 B1은 미토콘드리아 호흡 및 지질 대사를 증가시키고 PPAR-γ는 비타민 B1에 의해 조절되는 대사 및 염증성 신호를 통합합니다 ... 저희는 비타민 B1이 PPAR-γ 활동을 하향 조절하여 대식세포 내와 생체 내에서 항 결핵균 활동을 향상시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저희의 데이터는 결핵균에 대한 선천적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티아민 B1의 중요한 기능을 입증했으며 비타민 B1이 대식세포에서 그 기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보여주었습니다."
티아민 결핍과 열의 관련성
티아민 결핍은 또한 고열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편집자에게 보내는 편지인 2018년 영양 및 대사 연보(Annals of Nutrition & Metabolism)에 발표된 "비경구 티아민은 슈퍼 항생제입니까?"에 따르면, 티아민 주사는 열을 유발하는 "미생물 감염을 뿌리뽑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들은 고열, 두통 및 질식(질식감)을 보인 한 환자의 사례와 혼수상태의 환자가 고열 및 중증 폐렴 증상을 보인 경우를 포함한 고열이 발생한 여러 급성 질환 사례를 역전시킬 수 있는 임상 사례 보고서를 인용했습니다.
저자들은 고열(39~40도), 통증, 다리 부종, 혈담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38세의 중국 여성과 관련된 훨씬 더 놀라운 사례를 계속 설명합니다. 실험실 검사에서 환자는 빈혈이 있었고 혈소판 수치가 낮고 폐렴이 심하며 대퇴부의 혈전 및 심부전이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또한 C형 간염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입원 후 약 10개월 후, 그녀는 두 번째 추적 관찰을 받았으며, 그 결과, 정상적인 혈구 수치와 심전도를 나타냈습니다. 그녀의 폐는 또한 엑스레이에서 완전히 정상으로 보였으며, "폐의 몇 군데가 약간 두꺼운 것을 제외하고는 흉막이 두껍거나 부착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이 사례는 그들이 티아민이 "슈퍼 항생제"인지를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것처럼 보였으며 항생제가 실패할 경우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티아민 결핍은 세계적 유행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또한 티아민의 중요성과 주요 응급 상황에서 결핍을 예방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티아민 결핍은 정미된 쌀과 밀가루를 포함하여 가공된 흰 곡물과 같은 매우 형편없는 티아민 공급원으로 구성된 식단에서 발생합니다. 티아민 결핍은 티아민 섭취가 부족한 후 2~3개월 이내에 발병할 수 있으며 장애와 사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른 증거에 따르면, 티아민 부족 또는 결핍은 체내 시스템의 반감기가 9일에서 18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2주 정도로 빠르게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는 또한 "티아민 결핍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식욕 상실 및 자기 방치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산발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전 세계에서 요구되는 "자가격리"라는 현재 상황에 특히 적용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게다가,
"티아민 권장량은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할 때 증가하며, 발열, 근육 활동,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임신 및 수유와 같은 신진대사가 증가하는 기간 동안에도 증가합니다. 정미된 쌀을 기본으로 하는 식단은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에 티아민 권장량을 증가시키고 낮은 티아민 함량에 의해 합성됩니다."
쌀 이외에도 모든 종류의 정크푸드에는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티아민 결핍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적인 티아민 섭취량보다 더 많은 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티아민 결핍은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뉩니다.
- 건성 각기병 (말초 신경증을 동반한 티아민 결핍) — 사지 감각 이상을 동반한 다발 신경병 (특히 다리), 무릎 반사 및 기타 힘줄 반사 감소, 점진적이고 중증인 근육 약화 및 소모, 크게 증가된 감염 감수성.
- 습성 각기병 (심근증을 동반한 티아민 결핍증) — 부종 (특히 다리뿐만 아니라 몸과 얼굴), 높은 심박출량, 심실 부전, 동박절, 동맥 팽창, 적혈구 감소 및 백혈구 트랜스케톨라제 감소, 혈청 젖산 증가, 피루빈산염 및 가슴막삼출을 동반한 폐울혈 (울혈성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급격히 증가시킴으로써 티아민 결핍은 잠재적으로 거의 모든 유행성 전염병의 확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패혈성 쇼크의 치료에서 티아민의 중요성
사람들이 코로나19(COVID-19)로 사망하는 주된 이유인 패혈증과 관련하여 티아민은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패혈성 쇼크 환자에게 티아민을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Do Not Forget to Give Thiamine to Your Septic Shock Patient!)"라는 제목을 가진 흉부 질환 학회지(Journal of Thoracic Disease)의 글에서 저자들은 "심한 티아민 결핍 (티아민 수치 ≤7 nmol/L)이 있는 패혈성 쇼크 환자들에게 하는 티아민 투여는 이점이 있다"고 강력하게 제안하는 연구를 인용했습니다.
저자들은 티아민의 안전성을 고려할 때 (고용량의 경우에도) "패혈성 쇼크 환자에게는 티아민 수치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티아민을 투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집중 치료 상황에서 환자에 대한 유럽 임상 영양 및 대사 협회(The 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의 지침은 "티아민 결핍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 대해 중환자실에서의 처음 3일 동안"은 하루에 100~300mg의 티아민을 투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패혈성 쇼크의 경우, 500mg의 복용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질병의 치료를 위한 비타민 C, 비타민 D, 티아민, 그리고 마그네슘
중환자 의학(Intensive Care Medicine)의 2018년 보고서는 또한 비타민 C와 비타민D를 결합한 티아민에 중점을 둡니다. 티아민 결핍의 패혈성 쇼크 환자는 티아민을 투여받지 않은 환자(46%)보다 사망률(13%)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또한 신부전을 겪을 가능성도 훨씬 적었습니다.
티아민과 마찬가지로 급성 비타민 C 결핍은 치명적인 질병에서 매우 흔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급성 비타민 C 결핍은 저혈압, 과잉된 염증, 모세관 누출, 미세 순환 장애, 산화적 장기 손상 및 면역 방어력 장애 및 상처 치유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은 또한 흔하며 질병을 악화시키고 급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마그네슘은 이 모든 것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티아민과 비타민 D 모두의 활성화에 마그네슘이 어떻게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은 감염 예방 및 치료에 동일하게 중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