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어떻게 치매 환자의 기억을 되찾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치매 환자 음악 치료

한눈에 보는 정보 -

  • 음악은 여러 뇌 영역을 활성화하는데, 그중에는 감정 처리를 관장하는 편도체 및 장·단기 기억 회복을 관장하는 내측 전전두피질 등이 이와 관련됩니다
  •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치매 환자들은 행동 제어를 위한 정신과 약물을 덜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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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콜라 박사로부터

음악은 의사소통의 강력한 한 형태입니다. 음악은 감정을 전달하는데, 때때로 말로만 하는 것보다 음악을 통해 훨씬 더 효과적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뇌의 여러 영역에 불이 켜지며, 이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고 기대 형성과 관련된 뇌의 영역인 측좌핵(nucleus accumbens)이 포함됩니다.

감정 전달에 관여하는 편도체와 추상적인 의사 결정을 가능케 하는 전전두피질 또한 활성화됩니다.

특정 호르몬 또한 분비됩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상호작용 중에 분비되는 유대관계와 관련된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함께 노래를 부를 때 분비되기도 합니다.

많은 진화론적 생물학자들은 인간이 기능하고 대규모 공동체를 함께 유지해 나가는 데 있어 음악이 기초적인 역할을 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음악은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공유하는 감정, 즉 옥시토신을 대규모로 생성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간,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법을 조사해왔던 연구원들은 치료법으로써 음악의 효능을 발견해왔습니다. “그 노래를 기억하세요? (Alive Inside)”라는 제목의 2014년 다큐멘터리에서는 음악이 치매 환자에게 미칠 수 있는 눈에 띄는 효능을 보여줍니다.

맞춤형 재생목록을 통해 행동을 개선하고 약물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노래를 듣는 노인

다큐멘터리 “그 노래를 기억하세요?”에서 소개된 음악 치료의 종류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98개의 양로원을 대상으로 “음악과 기억”이라는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았던 다른 98개의 양로원과 그 결과를 비교했습니다.

평가 결과, 항정신병약 및/혹은 항우울제의 중단, 분열성 행동의 감소, 기분 개선 등이 나타났습니다. 연구원들은 자신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재생목록의 음악을 들었던 환자에게서 사실상 행동 제어를 위한 정신과 약물이 덜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6개월간의 실험 후,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 해당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받기 전의 항정신병약의 중단률이17.6%였던 것에 비해, 프로그램 수행 후, 중단율은 20% 이상에 달했습니다.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하지 않았던 요양원에서의 약물 중단율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 치매 관련 행동 증세가 줄어든 환자 비율은 51%에서 57%로 증가했으며,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하지 않았던 통제 그룹의 경우에는 행동 증세가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산타 바바라 챔버 오케스트라가 의뢰를 받아 수행했던 “클래식 음악의 관련성”이라 불리는 이와 유사한 어느 연구에서는 음반을 통해 듣는 음악과 비교하여 라이브 클래식 공연이 나타내는 치료 효능을 조사했습니다. 책임 연구원이자 음악치료사인 로리 선샤인(Lori Sunshine)씨는 각 공연 전후 참가자들에게 말을 건네고, 음반을 통해 듣는 음악에 대한 그들의 반응을 비교합니다.

전반적으로, 라이브 공연이 훨씬 더 나은 효능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에 대한 주요 원인은 사회적 상호 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이점은 기분과 행동의 개선을 훨씬 넘어서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음악은 실제로 기억을 유발하거나 재활성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심지어 신체적 활동성 또한 개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해서 음악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걸까요?

음악의 일부 효능은 친숙성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중요한 사건을 연상시키는 좋아하는 음악이나 노래가, 노래 가사에 대한 기억, 관련 사건 및 심지어 그 사건에 관한 느낌 및 경험에 관한 기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음악이 편도체와 같은 기억을 관장하는 뇌 영역을 강하게 활성화하기 때문인데, 어떤 면에서는 음악의 특정 편린과 관련되거나 이를 둘러싼 기억을 깨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음악은 또한 내측 전전두피질 부분을 활성화하는데, 이는 이마 뒤에 있는 뇌 영역으로, 장·단기 기억 모두를 선별적으로 불러오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영역은 알츠하이머 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퇴화하는 뇌 영역 중 하나로, 이는 어떻게 해서 음악이 심지어 가장 심각한 치매의 형태인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있어서도 기억 재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설명해줍니다.

자의식 되찾기

음악에 대한 회상은 치매 환자들의 자의식을 되찾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들이 공유하는 기억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기술의 성공 여부는 양로원 직원이 환자의 음악적 취향을 알아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여러분은 만약을 대비해 나이가 들어가는 친척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에 관해 지금 당장 물어봄으로써 이를 미리 알아 두거나,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악을 간병인 및 돌보아주는 사람에게 미리 전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악 치료는 일생에 걸쳐 한 개인의 음악에 관한 관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실상,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음악을 감정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음악에 대단한 취미가 있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널(World Journal of Psychiatry)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음악 치료는 인지 손상 발생 전에 음악에 대한 진가를 모르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적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음악이 치매 발병 전, 그 사람의 일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성의 정도와 음악치료의 효과성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이 예상됩니다.”

정신-음향 약물의 증가

음향 주파수는 뇌의 내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입니다. 다른 주파수들은 다른 뇌 영역을 활성화함으로써 신경전달물질 및 호르몬에 영향을 줍니다. 기억에 있어서, 음악은 감정 및 기억 모두와 관련된 뇌의 영역을 가볍게 건드림으로써 그렇지 않으면 잃어버릴 수도 있는 과거 기억에 접근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으로써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직원이라면, 환자 개인 맞춤형 선곡 목록을 만드는 것은 그들이 아주 잠깐일지라도 바깥세상과 다시 연결되고 다시 스스로를 자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나의 간단한 방식이 됩니다.

이를 좀 더 확장해 본다면, 양로원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모든 양로원 거주자들에 대해서 개인별 선곡 맞춤 목록 사용을 제안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의 예방을 돕는 기타 전략들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치매가 미토콘드리아 기능 강화를 위한 생활 방식에 관한 선택에 따라 대체로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는 여러분의 노력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소식입니다.

효과적인 치료에 대해 잘 알려진 바가 없다는 사실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더 부각시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 건강을 보호하는 데 좋은 방법들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비 가공식품, 이상적으로는 유기농 식품을 섭취합니다 — 모든 종류의 가공식품을 삼가세요. 가공식품에는 뇌에 수많은 해로운 재료들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에는 정제 설탕, 가공 처리된 과당, 곡물(특히 글루텐), 식물성 오일, 유전자 조작 물질 및 글리포세이트와 같은 살충제 (이미 알츠하이머 발병에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DDT보다 심각한 것으로 여겨지는 제초제의 일종) 등이 포함됩니다.

이상적으로는, 설탕 섭취를 최소한으로 유지하시고, 총 섭취하는 과당의 양을 하루에 25g 미만으로 제한하시거나, 만일 인슐린/렙틴 저항성이나 이와 관련된 질환을 이미 갖고 계시다면 15g으로 섭취량을 낮추셔야 합니다. 유기농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합성 살충제 및 제초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루텐이 없는 식단으로부터 건강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글루텐은 장에 보다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만들어, 단백질이 혈류로 들어가 그 안에서 단백질이 면역 체계를 민감하게 만들고 알츠하이머 발병을 초래하는 염증 및 자가 면역을 촉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제 탄수화물을 건강에 이로운 지방으로 대체하기 — 여러분의 뇌는 탄수화물과 설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동물성 포화 지방 및 동물성 오메가-3가 뇌 기능의 최적화를 위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식단에 첨가할 수 있는 건강에 이로운 지방에는 아보카도, 버터, 유기농 계란 노른자, 코코넛 및 코코넛 오일, 풀을 먹고 자란 가축에서 생산된 고기, 피칸 및 마카다미아와 같은 생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변형을 가한 모든 트랜스지방이나 수소경화 지방을 삼가세요. 그 종류로는 마가린, 식물성 오일 및 다양한 종류의 버터와 같은 재료들이 있습니다.

대중적인 믿음과는 반대로, 뇌를 위한 이상적인 연료는 포도당이 아닌 케톤입니다. 케톤은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할 때 체내에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코코넛에서 발견되는 중간 사슬 트리글리세라이드(MCT) 및 MCT 오일은 케톤체의 훌륭한 원천입니다. 또한, 충분한 양의 동물성 오메가-3 지방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오메가-3 지방 EPA 및 DHA를 많이 함유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이 초래하는 세포 손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총 최적화 — 장내 세균총을 최적화하기 위해 가공식품, 항생제, 항박테리아 성 제품, 불화 및 염화 처리한 물을 피하고, 고품질 유산균과 함께 전통적으로 발효 및 배양된 식품을 섭취해보세요.

스티븐 건드리(Steven Gundry) 박사는 그의 신간 “플랜트 패러독스(The Plant Paradox)를 통해, 이에 대한 개념을 확장하는 훌륭한 작업을 했습니다. 필자는 올해 후반에 그를 인터뷰 할 예정인데, 그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큰 잠재성이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 간헐적 단식은 신체가 지방을 연소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인 인슐린/렙틴 저항성을 회복하는 방식을 기억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의 역할을 합니다.

하루 동안 규칙적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 — 운동은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이 대사되는 방식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따라서 알츠하이머 발병 및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이 암시되어 왔습니다.

운동은 또한 단백질PGC-1 알파의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뇌와 세포에서, 단백질은 보다 많이 함유하고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독성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덜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나는PGC-1 알파의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마그네슘 수치 최적화하기 — 예비 연구에서는 뇌에서의 마그네슘 수치의 증가가 알츠하이머 증상의 감소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암시하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마그네슘 보조제는 혈액 뇌 장벽을 통과하지 못하는데, 새로 개발된 트레온산 마그네슘(magnesium threonate)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대한 밝은 전망을 일부 보여주고 있으며, 어쩌면 이것이 그 어떠한 형태보다 훨씬 더 우월한 물질일 수 있습니다.

햇빛으로부터의 적당한 노출 — 연구에서는 북부 위도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태양 빛이 강렬한 지방에 사는 사람들보다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타민 D 및/혹은 태양에의 노출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암시합니다.

충분한 양의 비타민 D 성분은 알츠하이머와 연관된 염증을 퇴치하기 위해 면역 체계의 적절한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만일 충분한 양의 태양 광선에 노출될 수 없다면, 반드시 비타민 D3 보조제를 매일 섭취하여 혈중 비타민 D3 수치를 40~60ng/ml로 유지하도록 하세요. 이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성인들에게 있어, 약 8,000단위의 비타민 D 수치를 나타냅니다.

그렇긴 하지만, 태양에의 노출이 비타민 D와 상관없이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뇌는 광 생물변조라고 불리는 한 과정에서 태양 광선에 있는 근적외선에 반응합니다.

수은을 피하고, 몸 안의 수은을 제거하기 — 치과 아말감 충진재는 중금속 독성의 주요 근원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제거하기 전에 반드시 몸이 건강한 상태여야 합니다.

알루미늄을 피하고, 몸 안의 알루미늄을 제거하기 — 알루미늄의 흔한 원천에는 땀 억제제, 코팅된 조리기구 및 백신 보조제 등이 있습니다.

독감 백신 접종을 삼가기 — 대부분의 독감 백신에는 수은과 알루미늄이 둘 다 들어 있습니다.

스타틴(콜레스테롤 억제제)과 항콜린제 삼가기 — 신경 기관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차단하는 약품은 치매 발병 위험을 늘리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약에는 특정 야간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수면 보조제, 특정 항우울제, 요실금 제어용 약품, 특정 마약 성분의 진통제 등이 있습니다.

스타틴은 특히 문제가 되는데, 왜냐하면 이 약품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고, 코엔자임Q10, 비타민 K2 및 신경전달물질 전구체를 뇌에서 고갈시키고, 저밀도 지방 단백질로 알려진 필수 불가결한 운반자인 생체 분자를 방해함으로써 필수 지방산 및 지용성 항산화 성분이 뇌로 적절하게 전달되는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이종 전자기장(휴대폰, 와이파이 공유기 및 모뎀 등)의 노출을 제한하기 — 휴대폰으로 인한 인체의 손상에 관한 주요 병리학은 뇌종양이나 심지어 암과도 특별히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위험은 반응성 질소종인 페록시나이트라이트로부터 기인한 손상에 있습니다. 휴대폰 노출로부터 페록시나이트라이스가 증가하게 되면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을 가져오는데, 뇌는 신체 중 미토콘드리아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기관입니다.

또한, 페록시라이트의 증가는 시토킨 급습, 자가 호르몬 장애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등을 유발함으로써 전신 염증 수치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페록시라이트는 일산화질소가 초 과산화물에 노출된 이후, 신체에서 생성되는 불안정한 구조의 이온으로, 이 복잡한 화학적 과정은 휴대폰, 와이파이 및 휴대폰 관제탑 등에서 나오는 낮은 주파수의 전자파에 노출됨으로써 시작됩니다.

매일 정신적인 도전을 시도해보기 — 정신적 자극, 특히 악기 연주나 언어 등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 감소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정신적인 도전이 뇌 형성에 도움을 주어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병변에 덜 취약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