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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발병률을 높이는 항생제

항생제

한눈에 보는 정보 -

  •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생제를 2개월 이상 복용한 여성들에게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대장 용종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대에서 30대일 때 최소 2개월 이상 항생제를 복용한 여성의 경우 대장 용종의 발병률이 약 36% 증가했습니다
  • 40대에서 50대일 때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한 여성의 경우 대장 용종의 발병률이 약 70%로 증가했습니다
  • 연령과 관계없이 항생제를 15일 이상 복용하는 것은 대장 용종의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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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콜라 박사로부터

항생제 복용에는 장·단기적 위험이 따르는데, 장기적 위험의 경우 항생제 복용을 중단한 후 오랜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중단하지 않을 경우 알 수 없음) 장내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항생제의 작용 원리 또한 가장 위험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구성하는 장내 모든 박테리아(유익균)도 함께 제거합니다.

2014년 연구원들은 장내 미생물 변화로 인해 대장암 발병 위험성이 약간 높아진 것(8%에서 11%로 증가)을 항생제 사용과 연관 지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과거 연구에서도 장 내에 다양한 종류의 박테리아를 보유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항생제 복용으로 장내 미생물 환경을 바꾸게 되면 전암성 용종을 발생시키는 박테리아에 대한 항균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장 용종을 유발하는 항생제 장기 복용

대장 용종은 대장 안쪽에서 생성되는 작은 세포 덩어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무해하지만, 대장암과 직장암을 포함하여 모든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암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관련 학술지 journal Gut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10년 사이의 60세 이상인 여성 16,600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항생제를 2개월 이상 사용한 여성들의 대장 용종 발병률이 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에서 30대에 최소 두 달 동안 항생제를 복용한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대장 용종 발병률이 36% 증가했습니다.

40대에서 50대 사이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한 여성의 경우 대장 용종 발병률이 약 70%로 더 높아졌습니다. 연령과 관계없이 항생제를 15일 이상 복용하는 것은 용종의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메디컬 뉴스 투데이 (Medical News Today)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20대에서 50대까지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은 15일 이상 항생제를 복용한 여성보다 선종(양성 종양) 진단확률이 73% 증가했습니다."

본 연구는 처방된 항생제에 대해서만 다루었지만, 음식을 통해 항생제를 섭취하는 경우 역시 포함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위험에 대한 항생제의 영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

연구원들은 항생제가 박테리아의 종류와 그 개체 수를 감소시키고, 항균력을 저하시켜 근본적으로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하는 박테리아 또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항생제가 대장암과 관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6년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항생제의 잦은 사용이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알아야 할 사항

대장 내시경

보건 당국은 평균 50세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10년에 한 번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거나, 5년에 한 번씩 S 결장 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검사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기구는 S 결장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입니다. 두 장비 모두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여 매번 사용하기 전 내부와 외부를 철저하게 세척 및 소독해야 합니다.

올해 초, 암, 담석, 담즙 및 췌장관 치료에 사용된 십이지장경은 250명의 사람을 고통받게 한 약물 내성의 박테리아로 인한 질병과 최소 25건 이상 관련되어 있습니다.

장내 불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대장 내시경 기구 관리

대부분의 대장 내시경에 사용되는 기구는 자동 관리가 불가능하며(열소독), 80%의 시간을 사용하는 소독 기법과 소독 약물이 소독 과정에 심각하게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기구는 환자 내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약물에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검사를 예약하기 전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내시경은 어떻게 관리하십니까?

대장 내시경 후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는 몇 명이나 됩니까?

특히, 소독하기 위해 어떤 세정제가 사용됩니까?

과산화아세트산을 사용하면 감염될 확률이 줄어듭니다.

글루타르알데히드 또는 브랜드명 시덱스(80%의 병원에서 사용)는 기구를 제대로 소독하지 못합니다. 글루타르알데히드가 사용되고 있다면 예약을 취소하고 과산화아세트산을 사용하는 병원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검사 절차도 고려해야 합니다. 장을 비울 수 있도록 사용되는 독한 완하제 역시 항생제와 같이 장내 불균형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대장암 검사를 위해 시행하는 대장 내시경 검사의 장단점을 평가할 때 주의해야 할 한 가지 사실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장 건강 보호는 장내 건강 보호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장내 건강은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는 대장 건강을 보호하는 방법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말린 자두 (푸룬)가 장내 유익균을 만들어 대장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매일 10g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10% 줄어듭니다. 채소는 섬유질의 가장 좋은 공급원입니다. 차전차피(질경이 씨앗 껍질), 아마씨, 햄프시드, 치아시드 또한 가용성 및 불용성 섬유질을 제공합니다.

전반적으로, 매일 1,000칼로리당 50g의 섬유질이 이상적인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발효 식품 또한 대장암을 비롯한 장 건강 및 질병 예방에 중요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발효시킬 때 생성되는 단사슬지방산인 부티레이트(Butyrate)는 대장암 세포를 세포 예정사(예정된 세포의 죽음)로 유도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영양가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발효된 음식을 먹는 것이 대장암 예방의 핵심이며, 그 이유는 섬유질이 장내 미생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은 식단과 맞물려 특정 종류의 대장암 위험을 줄이거나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생물질 가득한 공장식 사육시설(CAFO) 육류 및 가공육 섭취를 삼가세요

가공육과 공장식 사육시설(CAFO)의 육류는 모두 대장암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러한 육류에는 항생제 잔여물 및 여러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발암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베이컨, 햄, 파스트라미, 살라미, 페퍼로니, 핫도그 그리고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은 훈제, 염지, 소금에 절이거나 화학 보존제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보존됩니다. 가공육에서 발견되는 질산염은 종종 니트로사민으로 전환되는데, 이는 특정 암의 발병 위험성 증가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세계 암 연구 기금(WCRF)의 2007년 분석에 따르면, 하루에 소시지를 한 개만 섭취해도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하루에 소시지 한 개 또는 베이컨 3개에 해당하는 약 50g의 가공육을 섭취할 경우 암 발병률이 약 20%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연구에 따르면, 붉은 육류를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은 (연구상 하루 약 140g) 가장 적게 먹는 사람들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2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붉은 육류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조리되는 방식과 공급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목초육(풀만 먹고 키운 소)의 경우 암에 대항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기농 목초육을 다 익히지 않고 가볍게 (웰던 말고 레어로) 조리할 것을 권합니다. 사람들은 보다 균형 잡힌 건강을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믿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필요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어떻게 대장암 발병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까요?

대장암은 피부암을 제외하고 미국에서 세 번째로 흔한 암이며, 암과 관련된 사망 수로는 여성 암 3위, 남성 암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2017년에는 대장암이 95,500건 이상 진단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항생제의 불필요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육류 및 유제품을 선택하세요.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1. 다량의 채소 섭취 — 채소에는 항산화 물질과 마그네슘 같은 다양한 질병에 대항하는 물질들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 메타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마그네슘 섭취량이 100mg 증가할 때마다 대장 용종 발병률은 13% 감소했고, 대장암 발병률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그네슘 외에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이라 불리는 식물 화학물질은 염증을 줄이고 발암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기타 물질들은 DNA를 유지하고, 세포 재생과 제거 속도를 조절합니다.

2. 최적의 비타민 D 수치 — 비타민 D 결핍은 대장암의 발병 위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 관련 학술지 Journal Gut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높은 비타민 D 수치를 가진 사람들은 대장 용종에 걸릴 확률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D가 면역체계에 이롭고, 암 종양의 성장을 제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남성과 여성은 비활동적인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약 30~40% 정도 감소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4. 금연, 금주 — 과한 음주와 흡연은 대장암의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40mL의 와인 한 잔, 360 mL의 맥주 또는 30mL의 높은 도수의 술을 “적정” 알코올 섭취량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에는, 이 링크를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효과적인 팁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5. 적정 체중 유지 및 복부 지방 조절 — 수많은 연구 결과, 비만이 대장암을 포함한 약 12가지 유형의 암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4년 16세 이상, 인구 500만 명 이상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체중 5kg 증가는 약 10가지 유형의 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약간의 체중 감소도 건강에 상당히 이로울 것입니다. 암 예방 측면에서, 복부 지방은 몸무게와 관계없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복부 지방을 줄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