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신으로 인한 홍조 현상은 위험할까요?

머콜라 박사

니아신, 또는 비타민 B3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3 결핍은 정신 혼란, 설사를 비롯하여 비늘 모양으로 나타나는 피부 염증을 야기시키며 펠라그라(니코틴산 결핍증후군)의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핍증은 매우 드물며 보통 식품을 통해 이 비타민을 흡수하는 데 어려운 사람들에 한해서만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비타민은 수용성이므로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신장을 통해 꾸준히 제거됩니다. 따라서 이는 식단을 통해 꾸준한 공급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령 닭고기, 달걀, 콩과 견과류, 우유, 쌀과 같은 일상적인 식단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에서 니아신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위장 기관의 흡수 능력 저하가 나타나는 상태가 아니라면 본 결핍증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니아신은 보충제를 복용하여 섭취가 가능하지만, 특히 과다 복용 시 여러 잠재적 부작용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알려진 부작용들 중 하나는 ‘니아신 홍조 현상’ 입니다.

니아신 홍조 현상의 발달 과정

니아신 홍조 현상은 필요 이상의 많은 양의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므로 나타나는 가장 보편적이고 즉각적인 부작용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니코틴산 조직체를 사용합니다. 이에 반해 또 다른 조직체인 니아신아미드는 홍조와 같은 부작용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홍조 현상은 니아신이나 비타민 B3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가슴, 목 및 얼굴에 불이 붙을 것처럼 따끔거리면서 시작됩니다. 피부는 빨갛거나 홍조를 띠고 만지면 뜨거울 수도 있습니다.

 50 밀리그램(mg)의 보충제만으로도 니아신 홍조 현상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니아신은 피부 표면 근처의 혈관을 자극하여 따끔거리는 통증을 유발합니다.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비타민에 대한 내성으로 이런 홍조 현상은 감소된다고 합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니아신의 니코틴산 조직체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홍조 현상을 경험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니아신 홍조 현상은 경우에 따라 놀랄 만한 화끈거림과 통증을 유발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체상에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보충제를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가지고 복용하거나, 식사 또는 다량의 액체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신체상에 내성을 형성하여 홍조 현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효과를 줄이기 위해 하루 중 더 적은 양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니아신을 복용하면 위장, 메스꺼움 또는 설사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종종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게 됩니다.

니아신, 콜레스테롤과 뇌졸중

의사는 수년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이유로 니아신 및 지효성 (Timed Release)니아신을 처방해 왔습니다.

니아신은 고밀도 지단백질(HDL) 또는 “유익한” 콜레스테롤 생산에 도움을 주는 아포지질 단백질 1의 파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니아신으로 HDL이 20-40%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니아신은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중성 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미치는 영향은 니아신 보충제를 하루에 1,000 ~ 2,000mg 이상 섭취할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참고로B3의 일일 권장 허용량은 14mg에서 16mg 사이임을 기억하세요!

연구원은 니아신이 뇌졸중의 치료에 유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적이 있습니다. 뇌졸중이 진행되는 동안, 산소상에서 박탈된 뉴런은 사멸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회복 중에 뇌의 일부는 뇌 가소성이라고 하는 새로운 책임을 집니다. 니아신은 시냅스 가소성과 축색 돌기의 성장을 촉진하여 임상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더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니아신은 혈관 신생 또는 뇌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혈관 성장과 관련이 있다고 입증된 바가 있습니다.

혈관 신생과 시냅스 가소성의 조합은 뇌졸중 후 4시간 이내에 저용량 니아파인(니아신 연장 방출) 및 조직플라스미노겐 활성 인자(혈전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로 치료하여 기능적 결과가 현저하게 향상되었으며 허헐성 변변의 크기를 감소시킨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니아신 홍조 현상을 줄이기

니아신 보충제로 인해 나타나는 홍조 현상은 목과 얼굴에 반점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색의 변화와 함께 따끔거리는 감각은 점차 몸 아래로 확산되며, 대개 가슴과 팔에서 멈추게 됩니다. 이 홍조 현상은 큰 자극이 나타나지 않으며 따금거리는 느낌 이외에는 별 다른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습니다.

니아신 홍조 현상의 반응은 정도와 복용한 니아신의 양에 따라 10분에서 30분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2시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작용에 대한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홍조 현상이 나타나면 찬 물로 샤워를 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진들에 따르면 니아신의 부작용으로 인한 증상은 이를 복용하는 사람들의 약 50%상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복용량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이용하면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 심각도 또한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소량의 (니아신) 복용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양을 늘리면 일상 속에서 니아신 홍조 현상(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식품을 통해 니아신을 섭취하는 것은 완전히 흡수되기 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홍조현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추가로 깨끗하고 정수된 물을 마시면 니아신 홍조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신체상의 전반적인 수분 공급과 독소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니아신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에 앞서 30분 전에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니아신 홍조 현상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제안하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음식, 유체, 시간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노시톨 니코티네이트를 함유 하고 있어 “홍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제품으로 광고되고 있는 니아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충분히 니아신 성분을 포함하고 있고 홍조 현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의 증거는 없습니다.

장기간 니아신 성분을 섭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니아신으로 인한 홍조 현상은 무해한 반면, 니아신의 장기적인 사용은 위험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니아신의 공급은 간 독성을 생성하기 때문에 간에 있어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비지속적인 형태는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안전합니다.

최근에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는 목적으로 고용량의 니아신을 50년 가까이 복용한 사람의 경우, 심장 마비나 뇌졸중 감소와 관련이 없이 전반적인 사망 위험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다 복용이 콜레스테롤 감소를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지만 콜레스테롤의 증가는 심장 발작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과도한 출혈, 통풍, 혈당 조절 장애를 수반한 당뇨병, 간 질환, 심각한 수준의 감염 등과 관련하여 나아신 복용량이 과도한 환자들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를 통한 증가된 위험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황반종은 또한 나아신을 하루에 1500mg 이상 복용하는 사람들에게도 흔하게 발견됩니다. 황반 병증의 증상은 고용량의 니아신을 섭취한 후 1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나타났습니다.

낭포성 황반종은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시력 상실로 결국에는 실명을 초래합니다. 또한 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니아신을 복용하는 환자들에게도 나타났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보충제를 중단했을 때 황반 병증의 영향은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체중 관리는 독성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신체는 두뇌를 포함하여 지방질로 구성된 기관에 독소를 저장합니다. 체중을 줄이면 이러한 독소는 지방세포 상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1990년에 발표된 논문에서 데이비드 루트(David Root) 박사는 유고슬라비아 축전기 작업자들에게 지방 세포가 그들의 혈액에서 평균보다 140 ~ 150배 더 높은 수준으로 함유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해독 프로그램 후 독성 부하가 30% 정도 감소했는 데 또 다른 연구에서는 본 수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Accu-Chem 연구소의 유(Yu) 와 존 라세터(John Laseter) 박사는 내장 지방상의 독성 화학 물질 수치를 평가한 결과, 보통 사람의 혈액상에서 발견된 것 보다 500배 이상의 독소가 체내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유(Yu)는 베트남에서 고엽제에 노출된 참전용사의 해독 치료를 진행한 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참전 용사를 치료할 때 니아신을 사용하여 지방을 이동시킨 후 지방 조직상에 포함된 독성 화학 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유(Yu)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물론, 많은 물질이 다양한 신체 기관을 통해 배출되지만, 가장 주요한 기관은 피부와 위장입니다. 저희 클리닉에서는 니아신을 복용한 후 땀을 흘리면서 피부를 통해 독소가 배출하는 것 외에도 위장을 통한 (독소) 배출 또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명확히 말하고 싶은 점은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점은 독소 배출이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 실제적인 독소 물질의 이동은 이를 제거하고 외부로 배설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학 용어를 살펴보면 ‘해독’은 간이라는 기관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보다 빠른 배출을 위해서라면, [이동 및 제거]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니아신, 운동 및 사우나를 통한 간단한 해독 프로그램

신체를 해독하는 간단한 방법은 몸무게를 줄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감량한 체지방에 저장된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에 있어 유(Yu) 박사는 운동과 사우나 요법과 함께 니아신을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운동은 피부를 통해 독소 제거를 가속화 시킵니다. 사우나를 이용하면 모공을 통한 (독성)배설을 도우며 이와 관련한 배출 과정을 상당히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적외선 사우나는 조직을 수 인치 깊이 가열하여 자연의 대사 과정, 순환 및 조직 산소 공급을 향상시킵니다. 피부가 신체에 있어 주요한 장기 중에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땀을 흘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정적인 생활 방식, 꽉 끼는 옷, 자외선을 통한 피부 손상은 독소를 배출하는 피부의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사우나를 반복적으로 이용하면 피부를 원활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활성화 된 숯 및/또는 제오라이트 점토를 사용하면 위장관을 통한 혈액상의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유(Yu) 박사는 일반적으로 숯 500mg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와 동시에 의약품이나 보충제를 숯과 같이 복용하는 것을 피하세요. 유(Yu)는 니아신 100mg을 주 1 ~2회, 운동 및 사우나와 함께 체중 감량 프로그램 중에 해독할 것을 권장합니다.

니아신을 복용하는 날에는 섭취 후 반드시 20분 동안 운동을 진행하면 좋습니다. 약 20분 동안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며, 최대 1시간 동안 사우나를 이용합니다. 사우나는 화씨 130F(섭씨 54C)도 이상이여야 합니다. 사우나를 이용한 후에는 활성탄(숯) 또는 제오라이트 점토를 사용하여 위장관상의 독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량으로 땀을 흘리게되면 신체는 미네랄과 일부 비타민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전해질,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한 액체로 재수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코코넛 워터는 천연 전해질, 비타민, 미네랄, 미량 원소, 아미노산, 효소, 산화 방지제 및 식물성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탁월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