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역량을 촉진하는 Top 7가지 식품

강황

강황은 카레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노란색 향신료로 항염증성 항산화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커큐민은 혈뇌 장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광범위한 신경 장애에 대한 뇌신경보호제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두뇌 속에 있는 파괴적 베타 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억제하고 기존의 플라크를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커큐민은 기억력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신경조직 발생으로 알려진 과정을 통해 새로운 뇌세포 생성을 촉진합니다.

또한 주목할만한 동물 연구에서 방향성 터머론(turmerone)으로 불리는 강황에 있는 다른 생리 활성 물질이 특정 농도에서 뇌의 신경 줄기세포 성장을 80% 증가시킨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신경 줄기세포는 뉴론으로 분화하며 자가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방향성 터머론은 알츠하이머병 및 뇌졸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부터 뇌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인간에게도 같은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일부 카레 가루에는 순수한 강황 가루와 비교했을 때 커큐민이 아주 조금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커큐민이 지니는 최고의 혜택을 위해서는 순수한 강황 가루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야생 알래스카 연어

야생 알래스카 연어에서 발견되는 오메가-3 지방은 뇌를 포함하여 신체 전역에서 염증과 싸우며 뇌세포를 보호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신경학(Neurology) 저널의 한 연구에서 "오메가-3 지방의 수치가 가장 높은 나이 든 여성들은 나이가 듦에 따라 오메가 3 수치가 가장 낮은 여성들보다 두뇌의 보존율이 더 높았으며, 이는 추가 1~2년 동안 두뇌 기능이 더 좋게 유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별도의 연구에서 남성에게 오메가-3 보충제를 제공했을 때 뇌의 배측면 전두엽 피질의 활성을 크게 증가했음이 나타났습니다.

이 부위는 작업 기억과 관련된 뇌 영역입니다. 또한 후두 피질(시각 처리 센터) 및 소뇌 피질(운동 제어 역할)을 포함하여 뇌의 다른 부위에서 일어난 변화를 보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크릴 오일과 같은 보충제를 이용하여 치료 용량의 오메가-3 지방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생 알래스카 연어(정어리와 멸치 포함) 등 식품으로 섭취할 때 더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후쿠시마 방사능이 연어를 오염시켰다고 걱정하지만 최상의 공급처를 선택하여 방사능 오염도을 정기적으로 확인한 결과 야생 연어에서 발견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와 컬리플라워

브로콜리와 컬리플라워는 두뇌 발달에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B인 콜린이 상당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임신 중 콜린을 섭취하면 자궁 내 태아의 두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하여 인지기능, 학습 및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심지어 노화 관련 기억력 약화를 줄이며, 아동기 및 이후 평생 동안 독성에 대한 두뇌의 취약성을 방지합니다. 참고로 계란과 고기도 콜린의 또 다른 식품 공급원입니다.

브로콜리는 또한 추가적인 혜택으로 항염증 플라보노이드 캠페롤과 세 가지 글루코시놀레이트 식물성 영양소를 함유하며 이들은 신체의 해독 과정을 지원합니다.

호두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 천연 피토스테롤, 항산화물질의 훌륭한 원천이며, 나이가 많은 쥐의 두뇌 노화를 반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두는 비타민 E, 엽산, 멜라토닌, 항산화제 등 뇌를 보호하는 다양한 다른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뇌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호두를 먹을 때 청소년의 추론 능력을 높여서 뇌를 건강하게 합니다.

다른 연구는 호두와 같은 고 항산화성 식품을 먹으면 “나이가 들면서 많이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을 감소시키고”, “건강 수명을 늘리며”, “노화에 따른 인지 및 운동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셀러리

셀러리에는 신경퇴화의 주 원인인 두뇌의 염증을 진정시킬 수 있는 식물성 성분인 루테올린이 풍부합니다. 루테올린은 또한 생쥐에서 연령 관련 기억 상실의 비율을 낮췄으며 루테올린 보충 사료를 먹은 나이 든 생쥐는 학습 및 기억력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셀러리 이외에, 파프리카와 당근도 루테올린을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코코넛 오일

뇌에 필요한 에너지의 주요 연료는 포도당입니다. 하지만 두뇌는 다른 유형의 연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중 한 가지는 케톤(케톤체) 또는 케톤산입니다. 케톤은 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할 때 신체에서 생성되는 것입니다(포도당과는 반대로).

코코넛 오일의 약 66%가 MCT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쇄 트리글리세리드(MCT)는 케톤체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중쇄 트리글리세리드는 직접 간으로 가서 오일을 케톤으로 자연스럽게 전환시킵니다. 그 다음 간은 즉시 케톤을 혈류로 방출하고, 케톤은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뇌로 전송됩니다. 뇌가 포도당만으로 잘 기능하지만 케톤체가 뇌가 손상을 입은 후에도 뇌에서 있는 뉴런 및 신경 기능을 복원하고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치료 수준의 MCT는 하루 20g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리 뉴포트 박사(Dr. Mary Newport)에 따르면, 코코넛 오일 2 스푼(약 35ml 또는 7 레벨 티스푼) 정도면 MCT 20g 정도가 공급되어, 퇴행성 신경 질환에 대한 예방 수단이나 이미 발병된 경우에 대한 치료에 적용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과 피토 케미컬은 학습, 사고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신경퇴행성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또한 다른 과일에 비해 과당이 상대적으로 적어 건강에 더 좋은 과일 중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야생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알츠하이머 및 다른 신경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생 블루베리는 불량한 식단의 일부 효과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예: 고혈압 전신 염증). 최근 실시된 한 연구에서 야생 블루베리는 불량한 식단에서 유발되는 전염증성 상태를 줄였으며 고혈압을 예방했습니다. 따라서 이는 뇌 건강에 좋은 또 다른 혜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