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감기, 및 음식 불내성


음식 불내성

개요 -

  • 감기는 열이 날 수 있으며 증상은 2주 이내에 해결되지만 알레르기는 열이 나지 않고 증상은 훨씬 더 오래 지속됩니다
  • 음식 알레르기는 일부 사람들에게 천식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천식은 편두통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진짜 음식 알레르기에는 면역반응이 관련되지만 음식 불내성은 면역체계의 개입 없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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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콜라 박사

콧물, 눈물이 나는 증상, 인후통, 재채기, 기침 등은 가장 공통적인 일반 감기의 증상입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동일하게 경험합니다. 그렇다면 그 차이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가장 분명한 차이점 중 하나는 열입니다. 감기(또는 독감) 증상은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알레르기 증상은 “건초열”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열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도 역시 단서가 됩니다.

감기 증상은 2주 이내에 해소되지만 알레르기는 훨씬 더 오랫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한 계절 내내 또는 일년 내내 지속될 수 있으며 특히 알레르기가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같은 실내 알레르기원에 대한 것일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그 둘의 차이를 구별하는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감기’ 증상이 알레르기(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방법

알레르기 증상은 하루 중 특정 시간 또는 특정한 활동 중에 갑작스럽게 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는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충혈을 일으키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는 아침에 산책하는 동안 나타납니다.

만약 한겨울에 자녀가 기침과 재채기를 시작하고 최근에 자녀의 친구 중 누군가가 아팠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감기 바이러스로 인한 것일 것입니다. 연령 역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옥외 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 4~6세 이전에 시작되지만 실내 알레르기는 3살에 시작될 수 있습니다.

만일 자녀에게 습진이 있다면, 알레르기 또한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습진과 알레르기는 종종 서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알레르기와 습진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그 아이에게는 천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양부모 모두 알레르기가 있다면 자녀도 역시 알레르기의 위험이 높습니다.

다른 간단한 표지자는 코에서 나오는 콧물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맑은 물 같은 콧물은 알레르기로 인한 것일 수 있으며 걸쭉하고 누런 콧물은 감기를 나타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만일 아이에게 알레르기가 있고 증상에 쌕쌕거리거나,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숨이 찬 증상이 동반된다면 천식 또는 알레르기성 천식(알레르기와 천식이 결합된 질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음식이 천식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까?

알레르기성 천식의 경우, 꽃가루, 애완동물의 비듬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요인이 또한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알레르기성 천식의 경우, 알레르기원이 꽃가루라면, 동일한 유발원인 꽃가루에 의해 천식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비교적 드물긴 하지만 음식 알레르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두드러기, 발진, 구역질/구토 또는 설사 등의 전형적인 알레르기 증상 후 기침과 쌕쌕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험을 했다면 같은 유발원에 의해 천식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이 붓고 호흡이 곤란해지는 아나필락시스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 정크 푸드가 아이의 천식과 알레르기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천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 방부제 역시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특히 새우, 건과일 및 와인 등과 같은 식품에서 발견되는 아황산염이 그런 물질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물질들이 있습니다.

  • 아황산수소나트륨
  • 중아황산칼륨
  • 메타중아황산나트륨
  • 메타중아황산칼륨
  • 아황산나트륨

천식은 만성 편두통의 위험을 두 배로 높일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서 음식 알레르기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것을 알려져 있으며, 이런 심한 두통은 천식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만일 천식이 있고 가끔 편두통이 있다면, 한 달에 15회 이상의 편두통으로 정의되는 만성 편두통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몬테피오레 두통 센터>(Montefiore Headache Center)의 연구자들은 거의 4,500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구 기간 동안, 천식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간헐적 편두통(월15회 미만)과 천식을 함께 앓고 있는 사람이 만성 편두통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두 배였습니다.

가장 심각한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만성 편두통의 위험이 천식이 없는 사람들의 3배였습니다.

이런 연관성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연구자들은 염증이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 제안합니다. 천식에는 기도 내벽의 염증(및 수축)이 관련되지만 편두통은 혈관의 염증(및 수축과 확장)이 관련됩니다.

건강한 장은 알레르기를 완화합니다.

알레르기와 천식은 종종 동시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식단을 수정하여 장건강을 개선하는 것이 당연히 두 질환 모두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략 중 하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발효 음식을 더 많이 먹는 것입니다. 23건의 연구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와 메타 분석 결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사용이 낮은 알레르기 증상과 관계가 있으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먹이를 먹은 생쥐가 섬유질이 낮은 보통의 먹이를 먹은 생쥐보다 천식과 같은 공격에 대해 더 강한 저항성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섬유질이 풍부한 먹이를 먹은 생쥐를 집먼지 진드기에 노출시켰을 때, 섬유질이 낮은 생쥐보다 기도 염증이 더 적게 나타났습니다. <사이언티픽 어메리칸>( Scientific American)이 보고한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습니다.

“섬유질은 장내 세균이 단쇄지방산이라고 하는 항염증 분자를 생산하는 것을 돕습니다. 이 항염증 분자는 혈류로 들어가서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과민성 면역체계는 알레르기와 천식에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산이 그런 과잉 면역반응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 역시 소화관에서 점막 면역체계의 발달 및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내 세균은 병원균에 대한 항체 생산을 돕습니다.

심지어 세균은 병원균과 무해한 항원을 구분하여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훈련시킵니다. 장내 세균의 이런 중요한 기능이 면역체계로 하여금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되는 무해한 항원에 과잉 반응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가공된 당분이 높은 정크푸드로 이루어진 건강하지 못한 식단은 정반대의 효과를 내어 장건강을 파괴하고 알레르기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음식 알레르기과 음식 불내성 비교: 무엇이 다를까요?

어떤 물질에 대해 알레르기성 체질일 경우, 인체의 면역체계는 해당 물질을 위험하다고 잘못 판단하여 그 물질을 중화시키기 위해 면역글로불린 E (IgE) 항체를 생산합니다. <조지 마텔란 재단>( George Mateljan Foundation)에 의하면:

“항체는 길고 가지가 있는 분자로 한쪽에는 항원을 인식하여 항원에 결합 또는 부착되도록 되어 있고 다른 한쪽에는 다른 면역반응을 호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항체는 하나의 특정 항원에만 결합됩니다.

항체가 위험한 분자에 결합 또는 부착되면, 부착된 항체는 해당 분자를 제거해야 할 잠재적으로 해로운 무엇인가로 식별하게 하는 위험신호처럼 작용합니다.

대식세포는 종종 면역체계의 청소세포라고도 불리는데 특히 인체에서 해로운 분자를 제거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항체가 위험한 분자에 결합된 후에, 대식세포가 해당 분자를 잡아먹고 순환시켜 파괴시킵니다.

이 과정 동안 혈류로 분비되는 히스타민과 같은 화학물질로 인해, 해당 음식(비록 증상이 몇 시간 후에 나타날 수는 있지만)을 먹을 때마다 여러 증상이 발생합니다. 한편 음식 불내성의 경우에는 면역체계가 개입하지 않습니다.

음식 불내성 증상은 인체가 특정 음식 또는 음식의 성분을 분해 또는 잘 소화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내성은 또한 특정 식품 첨가물에 대한 인체의 반응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땅콩, 견과류, 생선, 조개, 콩, 밀, 우유, 계란이 가장 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지만 음식 불내성은 대부분 유당, 글루텐, 방부제, 첨가제 및 티라민(굳은 고기, 오래된 치즈, 훈제어에 공통적으로 함유됨)으로 인한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필수 팁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 중의 한 분이시라면, 제약산업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것 말고도 할 수 있는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비타민 D 레벨을 최적화하고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을 수정하고, 발효 식품이 포함된, 가공하지 않은, 이상적으로는 유기농 및/또는 현지에서 자란 식품으로 이루어진 건강한 식사를 한다면 면역체계가 최적의 방식으로 기능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려면 침을 맞고 네티팟(neti pot)을 사용하여 콧구멍을 세척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식품 및 허브가 있습니다. 그런 식품과 허브를 아래에 열거하였습니다. 장기적인 완화를 위해서는 유발-중화 처리 또는 흡입기처럼 작동하는 알레르기 설하 드롭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 당분 및 곡물의 섭취를 제한하십시오: 장에 대한 “힐링 및 실링”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열쇠는 곡물 및 가공식품과 같은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을 없애고 장내 세균의 적절한 균형을 돕는 건강한 식품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 동물성  오메가-3 지방 섭취를 늘이십시오: 크릴오일에서 발견되는 지방인 DHA와 EPA는 강력한 항염증 물질입니다. <알레르기>지에 게재된 독일의 한 연구 결과,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식사를 한 사람들은 알레르기 증상을 적게 경험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오메가-6 지방 섭취를 줄이십시오: 식단에 오메가-3 지방을 추가하는 것 외에, 오메가-6 지방(즉 식물성 오일)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두 가지 지방의 비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가공식품을 먹는다면, 오메가-3와 오메가-6 간의 균형이 잘못되어 천식을 일으키는 종류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비타민 D 수준을 최적화하십시오: 연구는 비타민 D 부족이 천식의 일차적인 근본 원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비타민 D 부족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타민 D는 또한 면역체계를 상향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발효 야채 및/또는 프로바이오틱스: 만약 심각한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면, 장내 세균총에 대한 균형을 회복시키기 위해 발효 식품 및 기타 자연적인 전략을 사용하는 GAPS 도입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음식 알레르기를 완전히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장은 모든 종류의 알레르기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가래를 증가시키고 천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 저온살균 우유 제품을 피하십시오.
  • 매운 고추: 핫칠리 고추, 고추냉이, 매운 겨자는  천연 소염제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2009년 연구에서 캡사이신(매운 고추에서 추출)을 함유한 비강스프레이가 코알레르기 증상을 유의미하게 감소키켰습니다.
  • 퀘르세틴: 퀘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라고 하는 수용성 식물 물질에 속하는 항산화제입니다. 이 물질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은 퀘르세틴이 풍부한 식품(사과, 베리류, 적포도, 적양파, 케이퍼, 홍차)이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여 “천연 항히스타민제”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퀘르세틴은 보충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경우, 일반적인 복용량은 일일 200 mg 에서 400 mg 사이입니다.
  • 머위 (Petasites hybridus): 또 하나의 천연 항히스타민제인 머위는 17세기부터 기침과 천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연구자들은 머위에서, 천식을 악화시키는 루코트리엔과 히스타민을 억제하여 천식 증상을 감소시키는 성분을 발견하였습니다.

    독일의 한 연구에서는, 머위 뿌리 추출물을 복용한 환자의 40 퍼센트가 기존의 천식 약물 사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머위를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머위는 두더러기풀에 속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두더러기풀, 금잔화, 데이지, 또는 국화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머위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또한 머위는 간과 신장에 대한 독이 될 수 있으며 암을 일으킬 수 있는 파이롤리지딘 알칼로이드라고 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으로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시판되는 머위 제품은 이 알칼로이드가 많이 제거되어 있습니다.
  • 골든씰 (Hydrastis Canadensis): 골든씰(Goldenseal)은 계절성 알레르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험실 연구는 골든씰의 활성 성분인 베르베린이 항균 및 면역력 강화 특성을 가진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유칼리유: 이 순수 에센셜 오일은 점막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여러 번, 목화솜에 유칼리유를 한 방울 떨어뜨린 뒤 냄새를 맡거나, 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 증기를 이용하거나(또는 사용하는 흡입기에 추가), 목욕물에 몇 방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