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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블랙 커피, 오후에는 녹차 한잔 어때요?

차 주전자

한눈에 보는 정보 -

  • 수 많은 연구에 따르면 커피가 암과 제2형 당뇨병, 심장질환, 파킨슨 병과 같은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질환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 녹차 역시 심장 및 뼈, 눈의 건강을 개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 및 암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마시는 경우 체중감량을 촉진하기도 합니다.
  • 커피와 차를 선택할때 품질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유기농의 신선한 커피 원두를 다크 로스팅 (Dark Roast)하고 그라운딩하여 “블랙”으로 마시는 것이 가장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또한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된 유기농 차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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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콜라박사

차와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음료입니다. 차는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로 매일 아침 20억 인구가 차를 마신다고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87퍼센트도 역시 차를 정기적으로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와 차 모두에는 카페인(비록 다양한 디카페인 제품이 존재하긴 하지만)이 들어 있어 혈압 상승 및 속쓰림, 불안감 등과 같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커피와 차 모두 이러한 카페인의 문제점을 압도하는 건강 증진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유익한 항산화제가 있으며 커피에 항산화제 자체가 다량으로 들어 있어서가 아니라 마셔서 섭취되는 양 때문에 항산화제의 주된 공급원이 된다고 합니다. 항산화제는 또한 커피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카페인의 해로운 영향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커피에 대한 경고

하지만 거의 모든 커피가 재배 시 농약으로 심하게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실 커피는 가장 심하게 농약을 사용하는 작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커피의 혜택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농약을 치지 않은 유기농 (이상적으로는 공정거래에 의한) 커피만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커피의 "단점"은 오늘 날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커피는 고작 일 주일만 지나도 신선도를 잃는 산패된  원두를 갈아서 포장한 제품입니다. 일단 원두를 그라인드 한 후에는 산패 속도가 극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 식료품점에서 찾을 수 있는 커피의 대부분은 이미 품질이 저하된 제품입니다.

그렇게 판매되는 커피는 우리 몸에 카페인만 제공할 뿐입니다. 건강한 영양분의 공동 인자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또 다른 기본 원칙은 커피 원두를 본인이 직접 갈아 마시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올바른 로스팅 방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색소가 짙은 식품일수록 건강에 더 높은 혜택을 주는 것처럼, 프렌치 로스팅 또는 에스프레소, 또는 터키시 커피 등과 같은 다크 로스팅 커피 역시 건강에 더 좋니다.

2011년의 어느 한 연구에서 다크 로스팅은 비만 전 단계 지원자들의 체중을 크게 감소시킨 반면, 라이트 로스팅 커피는 그렇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크 로스팅된 커피는 또한 과도한 위산 분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학물질을 더 많이 만들어 내어 위를 부담을 덜어 준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커피의 가장 건강한 형태는 유기농으로 신선하게 그라인딩하여 우유 또는 설탕을 넣지 않고 순수한 블랙으로 마시는 커피입니다. 유제품을 추가하면 유익한 클로로겐산의 신체 흡수가 방해되고 설탕을 추가하면 대부분의 만성질환의 중심이 되는 인슐린 저항에 기여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드립" 커피 메이커를 사용하는 경우 미표백 필터를 사용하세요. 밝고 하얀 필터는 염소 표백한 것이고 이 클로린 표백제중 일부가 커피를 내리는 과정에서 필터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표백한 필터는다이옥신 등과 같은 위험한 소독 부산물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차의 품질 또한 중요합니다

차 역시 그 자체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녹차 나무는 땅에서 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나무 잎에 축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세계 녹차의 거의 90퍼센트가 생산되는 나라) 등과 같은 과도한 산업공해가 있는 지역에는 상당한 양의 납이 땅 속에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차 잎에 있는 납이 차에까지 도달한다는 사실은 믿기 어렵지만, 말차 녹차(차 잎을 통째로 갈아 만든 차) 를 마신다면, 중국 대신 일본에서 수입된 녹차를 마시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홍차와 녹차 모두 농약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했어도 자연적으로 불소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 같은 이유는 차 나무가 땅 속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불소를 포함하여 불소를 뿌리를 통해 즉시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커피와 마찬가지로 차를 선택할 때, 될 수 있는대로 깨끗한 환경(불소와 중금속, 기타 오염된 대지와 물에서 흡수된 독성을 피하기 위해)에서 자란 유기농 제품 (농약을 피하기 위해)을 선택하세요. 깨끗한 재배 환경은 오염되지 않은 고품질 차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커피가 심장 질환에 주는 혜택

개인적으로 필자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며 제 평생 커피를 마신 적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듭니다. 필자는 대부분의 폴리페놀을 하루 세 스푼의 신선하게 그라인드한 카카오 닙에서 얻으며 이 방법은 폴리페놀의 큰 농도로 인해 여기서 자세히 설명한 커피가 주는 혜택보다 훨씬 큰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 애호가의 경우, 적절하게 재배하고 수확하여 로스팅한 커피가 실제로 건강에 큰 도움이 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면 매우 즐거우면서도 놀라운 일이 될 것입니다.

예전에는 커피가 혈압을 최소한 일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더 장기적인 연구에서 그 두 가지 요인 사이의 연관 관계를 찾지 못했으며 지금은 커피의 고혈압적 영향에 사람들의 내성이 커졌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한 연구에서는 커피가 심장 건강에 실제로는 꽤 좋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11건의 연구와 거의 480,000명에게서 얻은 데이터가 포함된 메타 분석에 따르면 하루 2~6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뇌졸중 위험이 적었음이 나타났습니다.

    이 분석은 또한 하루 1~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 중에서 관상심장병 위험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제2형 당뇨병과 커피소비가 반비례 관계가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 또 다른 연구에서는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심방세동 질환으로 입원할 확률이 줄어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일본의 연구진은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 몸 속 미세혈관에서 혈류가 30% 증가하여 심장에 약간의 긴장을 줄 수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이 효과는 약 75분 간 지속됩니다
  • 베스 이스라엘 디커네스 의료센터와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연구진들은 하루 8온스 씩 두 번 정도로 커피를 마시면 심장질환을 예방해준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 심지어 커피 소비가 조기사망과 반비례 관계가 있음이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환, 뇌졸중, 당뇨병, 감염 등으로 인한 사망 등 사망위험이 더 낮아집니다

커피의 또 다른 건강 혜택

더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커피를 많이 소비할수록 파킨슨 질병에 걸릴 확률이 크게 줄어들며 카페인이 파킨슨 질병에 걸린 사람들의 운동을 제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간암과 간질환 역시 커피 소비와 반비례 관계를 갖습니다. 흥미롭게도 커피에는 알코올성 간경변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증으로 사망할 위험을 66 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역시 커피 소비가 간암 위험을 약 40퍼센트 줄여줄 수 있으며 하루 3잔을 마시면 그 위험을 절반까지로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차의 건강학적 효능

소비되는 차의 대부분이 홍차이긴 하지만, 차 마시는 습관의 건강학적 효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홍차 대신 녹차로 바꾸거나 또는 녹차를 추가하는 방법을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녹차에는 카테킨 폴리페놀인 에피갈로카테킨-3-갈레트(EGCG)와 기타 항산화제가 풍부히 들어 있습니다.

가장 건강한 선택 중 하나이자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말차 녹차입니다.

이 차에는 통째로 갈은 차 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내린 녹차에서 제공하는 EGCG가 100 배 이상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납으로 오염된 차를 마시지 않기 위해, 중국이 아닌 일본에서 재배된 말차 차를 선택하세요. 증기로 찐 제품이 로스팅 또는 팬에서 볶은 제품 보다 좋습니다.

녹차는 심장 질환을 포함하여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율 감소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녹차를 마셨을 때의 전체적인 혜택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또한 포함됩니다.

심장건강 녹차는 혈류와 동맥 완화 능력 모두를 개선하며, 또한 매일 녹차를 여러 잔 마시면 동맥 경화증과­ 뇌 혈전, 심장마비,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연구가 있습니다.
제2형당뇨병 어느 한 연구는 녹차를 매일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일주일에 한 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 보다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33 퍼센트 더 적었음을 밝혀냈습니다.
체중감량 녹차 카테킨을 장기간 마시면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되며 다른 화학물질과 함께 지방 산소 레벨과 열 발생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뼈건강 알파카시돌이라 불리는 비타민 D형태와 결합된 녹차의 폴리페놀은 동물 연구에 의하면 뼈 구조와 강도를 강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눈건강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녹내장과 기타 눈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이 소화기에서 시작하여 눈 조직으로 이동하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 중, 쥐에게 녹차를 투여한 후 30분~12시간 사이에 눈의 다양한 부위로 녹차에서 발견된 카테킨이 흡수되었습니다.
녹차 구성물은 염증과 세포 신호전달과 세포 이동성, 혈관형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단백질의 발현을 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한편, 녹차 섭취와 암(난소암과 유방암 포함) 위험 감소 간의 상관관계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전 연구에서는 녹차의 폴리페놀이 세포 경로에 작용하여 종양세포의 생산 및 확산을 차단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종양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정맥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녹차에서 발견된 에피갈로카테킨갈레트(EGCG)는 혈관형성억제제와 항암제 역할을 하여 약물치료에 대한 종양 세포의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침에는 블랙 커피, 오후에는 녹차

연구에 따르면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셔도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필자는 이 정도의 양은 너무 많으며, 특히 부신피로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험과 혜택을 균형잡는 한 가지 방법은 커피 소비 를 아침에 한 잔에서 두 잔, 녹차는 오후에 마시는 것으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또한 커피에서 치료적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같이 고려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유기농: 오늘날 생산되는 대부분의 커피는 농약으로 심하게 오염되어 있습니다. 사실 커피는 가장 심하게 농약을 사용하는 재배작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커피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커피를 마셔야 합니다.
  • 신선한원두: 커피의 산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커피를 원두 형태로 구입하여 직접 그라인드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그라인드한 커피는 커피를 마실 때 쯤에 이미 산패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 적절히건조하여로스팅: 커피는 향과 맛이 퀴퀴하지 않고 신선해야 합니다. 커피에 기분 좋은 향이 없다면, 산패했거나 품질이 아주 낮은 커피일 수 있습니다. 진하게 로스팅한 커피일 수록 건강에 더 좋은 커피일 수 있으며 라이트 로스팅한 커피보다 위에 부담을 덜 줍니다.
  • 블랙: 커피는 설탕 또는 크림 없이 블랙으로 마십시오. 설탕을 추가하면 인슐린 수치가 급증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며 위에서 말한 효능이 모두 없어집니다.

 주의사항: 카페인이 태아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커피를 마시지 말것을 권합니다. 카페인은 자유롭게 태반으로 통과해 들어 갈 수 있으며 2008년의 어느 한 연구에따르면 임신 중에 마신 단 두 잔의 커피 만으로도 태아의 심장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자녀의 전 인생에 걸쳐 심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데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태아에 어떠한 이득이 될 만한 혜택도 주지 않고 오로지 잠재적 위험만 제공하기 때문에 필자는 커피와 카페인이 든 차를 포함하여 임신한 여성은 모든 형태의 카페인을 삼가할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