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와 칸나비디올(CBD)의 수많은 치유 효능

머콜라 박사로부터

칸나비디올(CBD)의 의학적 (치유) 효능이 점차 인식됨에 따라, 대마초 생산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CBD(Project CBD)에 따르면, 최소 50 개의 증상이 칸나비디올에 의해 개선되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에는 통증, 발작, 근경련, 항암 화학요법에 의해 나타나는 메스꺼움, 대장염 및 염증성 장질환과 같은 소화 장애, 근육 긴장 이상, 다발성 경련, 파킨슨병, 기분 장애, 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및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수 년 전에 10개 주에서 대마초의 성인 사용을 합법화하고 2018년 농업법(Farm Bill)에서는 작물로서의 산업용 삼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미 식품의약국(FDA)은 최근까지도 칸나비디올을 헤로인과 LSD와 같은 약이 해당되는 가장 위험한 약 분류인 1급 마약(Schedule I)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러한 분류는 전혀 타당성이 없는데, 왜냐하면 칸나비디올은 비정신활성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중독성을 띠지 않고, "취하지" 않으며, 위험한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상, 미 식품의약국이 칸나비디올을 오랜 기간 동안 비방해 온 데에는 거대 제약 회사들과의 있을 수 있는 충돌을 우려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 어떠한 이유도 없는 것 같습니다. 거대 제약 회사들의 위험천만하면서도 수익성을 나타내는 치료법, 주로 오피오이드(아편양제제) 등이 칸나비디올 사용으로 광범위한 손해를 입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피오이드는 매일 약 115명의 미국인들의 사망을 초래합니다. 칸나비디올이 널리 활용되는 주에서, 부정적인 사회적 혹은 의학적 결과에 대한 보고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동일한 주에서 오피오이드로 인한 응급 상황, 과용 및 사망 등의 사례가 더 적게 나타났다는 조기 보고가 있습니다.

칸나비디올을 1급 마약으로 분류함으로 인한 제한이 의학상 "난민"을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제약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닌 칸나비디올로만 개선이 되는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칸나비디올법이 보다 느슨한 주로 이주해 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칸나비디올 분류에서 나타난 놀랍지만 의심스러운 변화

2018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은 일부 칸나비디올 제품을 1급 마약으로 분류를 변경하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러한 최종 명령 함께, 미 마약 단속국(The DrugEnforcement Administration)의 대우 국장은 미 식품의약국이 승인하고 칸나비디올을 함유하는 특정 약을 통제 물질 법안(CSA) 5급 마약에 올려두었습니다.

특히 이 명령에서는 미 식품의약국이 인가한 대마에서 파생되는 카나비디올을 함유하고 테트라칸나비놀스 농도가 0.1%채 안되는 약을 5급 마약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미 마약 단속국의 대우 국장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1961년에 조인된 마약에 관한 단일 협약 하에서 미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약물을 적절한 것으로 여겨지는 마약 등급에 두는데 있어 통제 물질 법안 하에서 국장 자신의 책임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러한 조치가 요구됩니다."

5급 마약은 기타 통제 대상의 약보다 남용의 가능성이 덜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분류에 해당하는 약물에는 이점이 위험보다 더 높은 약물로써, 이를테면 설사, 기침, 통증 질환에 사용되는 약이나, 200 mg 이하의 코데인으로 된 감기 조제약으로 사용되는 로비투신 AC(Robitussin AC), 로모틸(Lomotil), 모토펜(Motofen), 리리카(Lyrica) 및 파레펙토린(Parepectolin)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등급 상의 현재의 변경 사항이 미 식품의약국의 새로운 현실 자각을 반영하게 된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조치를 통해 편승하여" 시장을 차지하려는 약물 제조 업체들의 욕구에 동조하는 행동이었을까요?

결국, 우리는 거대 제약 회사들이 인기 있는 보조제 및 비타민의 신뢰성, 효과성 및 품질 관리에 공격을 가하면서, 자신들은 위선적으로 이와 동일한 제품들로 시장을 차지하려 할 때, 이와 유사한 현상을 목도해 왔습니다.

대마초 농장은 그 규모가 커지고 효율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주의 푸에블로(Pueblo) 지방 외곽에 있는 3만 6천 개의 작물을 재배하는 로스수에노스 농장(Los Suenos Farms)이 방송국(Growers Network)에서 방영한, "세계 최대의 야외 대마초 농장, 칸나 크립스 에피소드 4"라는 제목의 최근 영상에서 묘사된 바 있는데, 이 영상에서 대마 산업이 기술적으로 얼마나 진보했는가를 보여줍니다.

이 36에이커(44,070평) 면적의 농장은 네 개로 분리되어 있는데, 각 수확시마다 4만 파운드(약 18,144kg)에 해당하는 "바이오매스"를 처리하게 됩니다. 작물들의 유전자 표현에 따라, 일부 작물은 바깥에서 자라며, 일부는 온실에서, 또 일부는 벽이 없는 온실에서 자라, 태양열을 최대로 받으면서, 신선한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여, 지나치게 많은 열이 축적되지 않도록 합니다.

야외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의 경우, 30cm (12인치) 당 분무기가 달려 있어 물을 주는 최신 점적 관수 시스템이 압력이 보정되는 관개와 특정 영양분 공급 능력을 제공합니다.

수많은 렌즈들이 달린 드론은 식물 위 상공을 맴돌면서 호흡률, 해충이나 병충해에 대한 위험 및 이런 저런 이유로 자라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작물에 대해 보고하게 됩니다. 실내 작물의 경우, 습도와 빛이 조절됩니다.

작물이 준비되었을 때, 대마 꽃은 트위스터라고 불리는 최신 기계를 통해 건조되고 손질됩니다.

대마초의 생산 후 공정은 품질에 있어 중요합니다

로스 수에노스 농장의 직원들은 비옥함과 영양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지만, 고품질의 작물은 그 자체로 양생에 들어가게 됩니다. 대규모 양생실에서, 여러 개의 생산품이 섭씨 17.7도(화씨 64도)의 온도에서 건조되며, 7일에서 10일 동안 포장을 위해 준비됩니다.

이 생산품들은 진공 포장되며 4.5kg(10파운드)마다 백에 담겨, 질소로 봉인됩니다. 백이 투명하게 되어있어, 소비자들은 빛이나 환경의 습도로 인한 해로운 효과에 노출되지 않고서도 대마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그 품질을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대마초가 로스 수에노스 농장으로 향하고 나서도 최종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 위해 준비 작업이 계속됩니다. 로스 수에노스 농장과 협력 관계에 있는 콜로라도 기반의 메사 오거닉스(Mesa Organics)와 같은 가공 시설 및 리테일 제조실에서, 식물의 물질에서 추출한 생 추출물을 골라 모으기 위해 복잡한 추출 방법이 활용됩니다.

메사 오거닉스에서는 탄화수소가 아닌 임계치를 초과하는 이산화탄소가 추출 과정을 위해 활용된다고 해당 업체의 소유주인 짐 파르코(Jim Parco)씨가 말합니다. 왜냐하면, "900도 이상에서 연소되는 모든 탄화수소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벤젠으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탄화수소 추출물은 캘리포니아의 일부 지역에서 금지되고 있는데, 왜냐하면, 이 물질이 "지역 공동체에 산업 재해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파르코씨는 말합니다.

임계치를 초과하는 이산화탄소의 활용은 또한 보다 순수한 제품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지질, 밀랍과 테르펜이 추출 과정을 통해 제거된 후, 작물에서 나온 칸나비디올(CBD), 대마의 환각 성분(THC) 및 기타 칸나비노이드 성분이 남아있게 되며, 이 제품은 시판을 위해 준비됩니다.

수많은 이점을 지닌 칸나비노이드

칸나비디올은 대마초 작물에서 칸나비노이드로 분류되는 104개의 복합 성분 가운데 하나로, 무려 7개나 8개의 복합 성분이 보다 최근에 이르러 칸나비노이드로 여겨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칸나비디올은 칸나비스 사티바(삼)과 칸나비스 인디카(마리화나) 모두에 들어있지만, 삼은 칸나비디올 함량이 낮아서, 섬유질과 씨앗으로 주로 재배되며, 그 활용에 대해서는 후에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과 기타 포유류 내에 실제로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칸나비디올이 그렇게 많은 이점이 있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습니다. 이는 생리학의 일부입니다. 칸나비디올을 인지하고 이와 상호작용하는 칸나비노이드 수용체는 인간의 뇌, 폐, 간, 신장 및 면역계에서 발견됩니다.

칸나비디올에 기인한 수많은 의학적 활용들이 존재하는데, 그 활용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과학적으로 입증된 일부 활용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어째서 대마초와 칸나비디올에는 그러한 내성이 존재하는 걸까요?

칸나비디올의 수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이는 합법적인 위험지대로 남아있다고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과거 22년 동안, 33개의 주에서 대마초를 의학적 목적으로 합법화해왔으며, 지난 6년 동안 10개의 주에서 성인 사용에 대한 대마초를 합법화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연방법 하에서는 불법인데, 단 이는 연방 당국이 이를 기소할 것을 선택했을 때만입니다.

심지어 주 차원에서, 의학적 활용 혹은 성인 사용에 있어서도 칸나비디올 제품은 주 내에서, 그리고 주들 간에도 연방법 하에서 불법 제품에 해당합니다.

2018년 농업 법안(Farm Bill) 하에서, 보다 널리 활용 가능한 합법적인 칸나비디올 제품이 출시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칸나비디올 제품들이 앞으로 합법화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1급 마약으로 분류되었던 칸나비스에 대한 원래의 비난에 대한 이유를 히피와의 관련성 및 50년 전 베트남 전쟁에 대한 반대에서 찾고 있습니다.

"칸나비스"가 시위자들을 재각물리는 방식으로 쓰였을 뿐 아니라, 마리화나가 발전시켰던 "상자 바깥의" 사고가 젊은이들의 권력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촉진시켜, 대항 문화와 전쟁에 대한 반대를 부채질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언급했지만, 칸나비디올 오일의 의학적 활용은 특히 통증 치료에 있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거대 제약 회사들을 풍족하게 배불려왔던 오피오이드 판매를 상당한 위협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대마초 작물은 또한 목재, 에너지, 식물 및 기타 산업에 대한 경제적인 위협으로 작용합니다. 즉, 이 작물의 섬유질 제품이 종이, 바이오 연료, 건축 자재, 식제품 및 오일, 의류, 신발 및 심지어 보석을 만들기 위해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