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콜라 박사로부터
수십 년 동안 은행나무의 효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은행나무가 기억력을 선명하게 하고 전반적인 뇌 기능을 향상하는 효능을 가졌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새로운 연구는 이런 주장을 바탕으로 중국 고서에 나타난 다른 특효에 대해 탐구합니다. 보통 은행나무의 건조잎 추출물이 일반적이었지만, 씨앗 또는 "알맹이"의 추출물은 여러 가지 항균성 화합물이 있어 여드름에 효능이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과학자들이 이미 은행나무에 관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은행나무는 몇 가지 이유로 다른 나무와 구분됩니다. 낙엽 은행나무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고, 엄청나게 튼튼하며, 매력적인 캐노피처럼 펼쳐진 독특한 부채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서, 은행나무의 다른 몇 가지 놀라운 특성은 37m 높이로 자라며 1,000년 이상 살 수 있는 능력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일부 은행나무는 2,500년 이상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작고사리 나무(maidenhair tree)라고도 하는 은행나무는 일본어의 ‘은’을 의미하는 ‘gin’과 살구를 뜻하는 ‘kyo’가 결합되어 영어로 ‘Ginkgo’라는 흥미있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육, 또는 더 정확하게 말하면, "덮여있지 않은 씨앗"은 꽃이 만발하는 식물 (피자 식물)같이 숙성된 과육에서 둘러싸여 있지 않습니다. 은행나무는 살구와 비슷하나 살구와 달리 열매를 먹으면 안 되며, 열매의 냄새는 운동 후 더러워진 양말이나 구토물의 냄새와 비슷하며 열매 속 화합물은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은행나무 추출물 보조제는 인기가 있으며 정제, 캡슐 또는 액체 추출물로 판매됩니다. 의학지 Medical News Today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은행잎에서 뽑은 은행나무 추출물은 종종 허브 보조제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실험적 연구에 따르면 은행나무가 우울증에서 알츠하이머병, 당뇨병에 이르기까지 많은 질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되었지만, 실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
잡티 없는 피부를 위한 은행나무
전통적으로 은행나무는 장내 기생충, 관절염 치료 및 레이놀 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차지만 얼지는 않는 공기에 대한 반응으로 생기는 작은 혈관의 염증으로 인한 가려움, 물집과 붉은 반점 등을 말하는 동창 완화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세균성 병원체로 인한 피부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찾던 애틀랜타주 에모리 대학의 신이 황(Xinyi Huang) 연구원은 1590년대 연구자인 리 시젠(Li Shi-Zhen)이 쓴 저서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은행나무 잎을 시험하였습니다.
벤카오강무(Ben Cao Gang Mu)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의약재(Chinese Materia Medica)유명해진 은행나무 종자로 만든 제제가 항균제로 추천되었습니다.
황 연구원은 어린 시절에 은행나무를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씨앗이나 견과의 형태로 들어간 광동식 수프의 첫맛을 "정말로 뚜렷한 - 약간 쓴맛이나 달콤함"이라고 황 연구원은 묘사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자신만의 실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의학지 Medical News Today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구진은 박테리아 12종에 대한 실험실 검사에서, 황 교수팀은 통계분석을 통해 은행나무 종자의 항균성과 징콜릭산 C15:1이라 불리는 물질의 풍부함 사이에 정적 상관관계(한쪽 값이 많아지면 다른 값도 많아지는 관계)가 있음을 관찰했습니다.”
미생물학 프론티어 (Frontiers in Microbiology) 학술지에 실린 과학자의 연구는 피부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연조직 감염 (SSTIs)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6가지 병원체를 대상으로 은행나무 잎, 종자 핵과 종자 피, 미성숙 종자, 가지 및 다른 식물 추출물을 시험하는 것을 포함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질병에서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 다제내성 MRSA의 원인이 종종 되기도 하는 흔한 황색포도상구균
- 심상성좌창 여드름, 안검염, 비듬 및 건선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큐티박테리움 여드름
- 농가진, 연골 및 괴사 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는 화농연쇄상구균
에탄올 침연, 수중 음파 처리, 수돗물 취수 및 오일 주입과 같은 추출법은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용된 식물 성분 및 식물 균주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씨앗의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도 입증되었습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은행잎산이 악성 박테리아에 대한 은행나무의 억제 효과에 주요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은행나무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연구
그렇다면 은행나무의 활성 성분은 무엇일까요? 연구에 따르면, 잎과 종자 추출물은 약리학적 효과가 있는 테르페노이드, 플라보놀 글리코시드(주로 케르세틴과 카테킨)와 프로안토시아니딘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징코라이드와 빌로발리드는 은행나무과에서 유일하게 생존하는 종인 은행나무 특유의 테르페노이드입니다. 동물 연구에 따르면 은행나무 전체가 긍정적인 치료 결과의 일부를 설명하는 아래와 같은 중요한 메커니즘을 보여줍니다:
- 동맥벽 내에서 혈액 응고를 일으키는 혈소판 활성화 인자를 억제하여 플라크 형성을 막음
- 말초 및 뇌 혈류에 건강 내피 기능 및 후속 효과를 촉진하는 혈관 내 산화질소(NO)의 생산 증가
- 인지 및 주의에 긍정적 관계가 있는 뇌와 신체를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 전달 물질인 5- 하이드 록시트립타민(세로토닌)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파민의 시냅토솜 흡수 촉진
- 뇌에서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및 도파민을 제거할 수 있는 효소인 모노아민 산화 효소(monoamine oxidase A)를 억제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신경 전달 물질 시스템을 조절
- 신경 보호 및 항세포사멸적 특성을 갖고 있어, 아밀로이드-베타 신경독성 억제 및 저산소증 예방과 같은 자유 라디칼 제거 활동을 발휘하며, 특히 알츠하이머병에 효과가 있음
식품 보조제로써 은행나무의 의학적 효능에 대해 많은 논의와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연구는 연구자들이 여러 가지 분야에서 효능의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한 내용을 나열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와 정신분열증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다는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은행나무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1,109개의 임상 간행물에 대한 조사에서 연구자들은 은행나무가 치매 및 심각한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기억상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도네페질(donepezil)이라는 약물과 "동등"하다고 보고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치매 환자와 정신분열증 환자에 대한 보조 요법으로 은행나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충분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러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불안, 우울증, 중독 및 자폐증과 같은 다른 신경 정신 질환의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은행나무의 다른 용도로는 시력, 성 기능 및 생식 건강 개선, 이명, 불안 등이 있습니다. 332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정상적인 긴장 녹내장 환자는 80mg의 은행나무 잎 추출물을 정제 형태로 하루에 두 번 복용한 후에 증상의 호전이 있었습니다.
은행나무는 수천 년간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요?
은행나무에 관한 흥미로운 역설은 곤충과 다른 포식 동물에 대한 저항성과 용인성 둘 다를 가진 유전적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특정 공룡 종이 은행나무를 음식으로 삼았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테리스 A. 반 비크(Teris A. van Beek)의 저서 "은행나무(Ginkgo Biloba)"는 은행나무가 동물이 은행 열매를 먹고 손상 없는 씨앗을 배설하도록 유인하는 역할을 하는 "썩는 고기" 냄새 때문에 번식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 BBC 기사는 학술지 기가사이언스(GigaScience)에 발표된 2016년 연구 결과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은행나무의 생명력은 전설적입니다. 은행나무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 원자 폭발에서 생존한 몇 안 되는 생명체 중 하나였습니다. 은행나무는 공격하는 곤충이 싫어하는 화학 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무를 공격하려는 곰팡이와 세균을 방지합니다.
연구원들은 이제 이러한 효능의 원인이 되는 메커니즘을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밝혀진 특정 종은 나무의 유전체가 거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약 106억 개의 DNA 서열이 있습니다. 비교해 보면, 인간 유전체는 단지 30억 개의 서열 만이 있습니다.
은행나무의 DNA에는 약 41,840 개의, 나무 세포가 유기체를 만들고 유지하는 복잡한 단백질 분자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템플릿'인 예측 유전자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 및 주의사항
황 연구원은 나뭇잎인지 씨앗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은행나무 관련 섭취에 주의를 당부합니다. 이 주의사항은 연구의 첫 번째 저자인 프랑소와 사샤뉴(François Chassagne)가 농축 은행나무산 C15: 1이 실제로 피부 자체에 유독하다고 강조한 점에 기반합니다. 이는 다른 농도의 은행잎 추출물이 피부에 유익하다는 점에서 역설적입니다.
그러나, 징코사이드는 강력한 플라보노이드로, 가장 미세한 모세혈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여러분의 모든 신체 기관, 특히 두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황 연구원은 어렸을 때 은행나무 씨앗을 먹었지만, 부모님의 지도로 항상 한 번에 5개 이상은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벤 카오 강 뮤(Ben Cao Gang Mu) 역시 소량을 섭취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해한 박테리아 퇴치에 더 효과적인 은행나무 기반 약물이 개발되길 희망한다고 말합니다. 사샤뉴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새로운 항생제를 발견하기 위해 가능한 한 전략은 효능을 향상시키고 인간의 피부 세포에 대한 독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항균 작용과 관련된 특정 은행잎 산 구조를 수정하는 방법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보충제를 복용할 때마다 몸의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며 은행나무를 섭취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두뇌와 피부 건강에 좋을 수 있지만, 불쾌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피하거나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은행잎 보충제를 복용한 며칠 이내에 가벼운 위장이나 약간의 두통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이 많은 양을 복용한 경우, 증상은 더욱 심하였으며 어지럼증, 설사 및 메스꺼움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조언을 구하십시오.
간질이 있는 사람은 발작 위험이 있으므로 은행나무를 섭취하면 안 되며,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덩굴옻나무나 기타 식물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은 잎에 함유된 장쇄 알킬페놀이 알레르기를 유발하게 때문에 은행나무를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