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정보

  • 빌리루빈은 신진대사 효소이자 신체에서 제일 중요한 산화 방지 재충전 분자인 NADPH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억제하며, 스피룰리나에서 발견되는 피코사이아노빌린은 질소산화물을 억제하고 NADPH를 증가시킵니다
  • 빌리루빈 수치가 올라가게 되면 렙틴 저항성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피룰리나는 렙틴 저항성에 맞서는 데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 또한, 빌리루빈은 항염증, 항산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성질을 가졌으며, 스피룰리나 역시 그러한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 대부분의 과체중 미국인은 인슐린과 렙틴 저항성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당뇨병 환자와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이 있는 많은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 만약 여러분이 이 범주에 속한다면, 모든 공급원에서 과당을 하루에 약 15~25g으로 제한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스피룰리나 보충제는 또한 렙틴 저항성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Dr. Mercola

필자의 저서인 '착한 지방 악한 지방(Superfuel)'의 공동 저자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James DiNicolantonio)는 2018년에 '항산화 빌리루빈이 비만과 관련 합병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혁신적인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빌리루빈은 적혈구(헴)를 쪼개서 나온 산물이며 멍, 소변, 황달이 띄는 노란색의 원인이 되는 화학 물질입니다.

해당 논문에서, 디니콜란토니오는 빌리루빈이 대량의 산화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다수의 병리학적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신진대사 효소인 NADPH 산화 효소(보통 질소산화물로 축약하여 일컬음)를 억제하는 방법과 스피룰리나에서 발견되는 피코사이아노빌린(phycocyanobilin)이 어떻게 비슷한 효과를 내는지를 설명했습니다.

그 이유는 스피룰리나에서 발견되는 피코사이아노빌린이 포유류 세포의 빌리루빈과 가까운 동족체인 피코사이아노루빈(phycocyanorubin)으로 빠르게 전환되며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2019년 3월에 발표된 후속 논문에서 디니콜란토니오와 다른 저자들은 빌리루빈이 렙틴 저항성의 진행을 막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시하였고, 스피룰리나 또한 렙틴 저항성에 맞서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는 증거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만성질환의 경우, 빌리루빈은 NADPH 산화효소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생아가 황달에 걸렸을 때, 아기의 빌리루빈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면 뇌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병실에서 '빌리 불빛(bili lights)' 아래에 아기를 놓습니다. 청색광은 빌리루빈을 분해하여 배설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적정 수치에서 빌리루빈은 비용이 들지 않는 강력한 방사성 소독 효과를 갖습니다.

최근까지 연구자들은 빌리루빈이 실제로 항염증, 항산화 및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성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 이를 지지하는 과학적 및 임상적 증거들의 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진화 및 생물학적 관점에서 생각해볼 때, 몸에 축적되면 위험할 수 있는 헴(heme)을 분해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이 만들어 주었다고 하면 일리가 있습니다. 빌리루빈은 질소산화물을 억제하는 능력을 통해서 이러한 건강상의 이점들을 제공한다고 여겨집니다.

실제로, 질소산화물 과활성은 혈관 질환과 혈관 합병증 (예: 당뇨병, 신장 기능 상실, 실명 및 심장 질환), 인슐린 저항성,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화 질환, 암, 녹내장, 폐섬유증 및 발기 장애 등을 포함하는 넓은 범위의 건강 상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많은 만성 질환들을 예방하려면 질소산화물을 저지하거나 조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빌리루빈이 이러한 조절 능력을 돕는다고 여겨집니다.

길버트 증후군(또는 질베르 증후군: Gilbert Syndrome)을 가진 사람들은 인구의 3%에서 7%에 이르며, 이러한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만성적인 높은 비결합 빌리루빈 수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현상을 잘 보여줍니다.

24시간 단식 후 일반 사람보다 2배에서 3배가량 높은 빌리루빈 수치를 보이는 이 사람들은,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경동맥경화증, 그리고 전반적인 사망률에 있어서 매우 감소된 위험도를 보이며, 이러한 보호 효과는 그들의 높은 빌리루빈 수치와 관련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효과적인 NADPH 산화효소 억제제인 스피룰리나

피코사이아노빌린이 빌리루빈과 유사한 물질입니다. 그리고 피코사이아노빌린의 좋은 공급원인 스피룰리나는 질소산화물 억제 효과로 인하여 임상적으로 엄청난 잠재력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피코사이아노빌린이 많은 연구의 주제가 되었던 이유입니다.

피코빌린 추출물은 인간의 대동맥 내피, 대동맥 평활근, 그리고 신장 세포 배양에서 질소산화물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빌리루빈은 질소산화물 하향조절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 질환으로부터 예방했습니다.

디니콜란토니오의 2018년 논문이 설명하듯이, 빌리루빈은 여러 작용 중에서도 주로 질소산화물 화합물을 억제시키는 것을 통해 비만 및 관련 건강 문제들의 위험성을 감소시켰습니다.

빌리루빈을 모방하는 피코사이아노빌린에 의해 다행스럽게도 스피룰리나를 통해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활동의 감소는 ‘대사 활동 및 혈관 건강을 보존하기 위한 엄청난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헴 산화효소의 바람직하지 않은 형태인 HO-1은 주로 NADPH 산화효소[NOX]활동에서 파생되는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증가할 수 있고, 그 결과로 인한 빌리루빈의 생성은 이 산화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피코사이아닌과 공유 결합된 피코사이아노빌린]은 빌리버딘 리덕타아제에 의해 빌리루빈과 유사한 피코사이아노루빈으로 쉽게 변환되는데, 이는 NADPH 산소효소 [NOX] 복합체를 제지하는 빌리루빈의 능력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론적으로, 이는 설치류 연구에서 발견된 경구 복용 스피룰리나가 가지고 있는 변화무쌍한 항산화 및 항염증 특징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길버트 증후군]을 가진 대상자들을 평가한 횡단면 역학 연구는 [길버트 증후군]이 노년에 체지방이 증가하는 경향을 감소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합리적인 추론은 만성적으로 증가된 자유로운 비결합 빌리루빈과 어쩌면 세포 내 빌리루빈 생성의 증가가 어떻게든 나이와 관련된 체지방 증가에 맞선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되어 흥미로운 사실은 매일 14일 동안 투여되는 복강 내 빌리루빈 투여가 지방과 당 섭취가 많은 쥐들의 체중 증가를 막는다는 연구 내용입니다. 빌리루빈 주사는 포도당 내성 악화를 막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하지 않은 체중 증가 위험도에 대한 상승된 빌리루빈의 이로운 작용이 저자극 렙틴 민감도의 보존을 보여준다는 것은 믿을만한 주장이 될 수 있습니다 …
NADPH 산소효소 [NOX]의 활성화는 염증성 미립자 활성화를 핵심적으로 조절하며, 그러므로 높아진 빌리루빈이 관절핵에 있는 렙틴 기능을 효과적으로 하도록 도와 식욕 조절을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NADPH 산화효소 [NOX]활동으로부터 대량 발생되는 지방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는 인슐린 저항성의 유도 및 과대성 지방세포의 아디포킨과 사이토카인의 왜곡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빌리루빈 및 헴 산화효소의 활성은 지방세포 인슐린 민감성 유지를 도울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의 메타연구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비결합 빌리루빈의 혈장 수치는 후의 역학 연구에서 대사증후군과 당뇨병 위험도와 반비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횡단면 연구와 앞으로 유망한 연구에서 모두, 높은 혈장 빌리루빈 수치는 BMI와 무관하게, 더 우수한 인슐린 민감도와 낮은 대사 증후군 및 제2형 당뇨병 위험도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아디포체 기능에 대한 빌리루빈의 직접적인 작용이 이러한 현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만 및 제2형 당뇨병의 대표적 증상인 렙틴 저항성

여러분의 몸무게가 크게 증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렙틴 저항성이 생겨야 합니다. 렙틴은 여러분이 식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호르몬입니다. 렙틴 수치가 올라가게 되면, 우리 신체는 배부르다고 느끼게 되고 먹는 것을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렙틴의 효과에 대한 저항성이 올라갈수록 여러분은 더 먹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질문은 “무엇이 이러한 기본 과정의 원동력인가?”라는 것입니다. 애초에 어떻게 렙틴 저항성이 생기게 될까요?

500편 이상의 의학 논문을 발표하고 비만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콜로라도 대학의 신장학 학장 리처드 존슨(Richard Johnson) 박사의 연구는 (특정 과당의) 정제된 설탕이 동물의 렙틴 저항성을 야기하고 지방의 연소를 막는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비만인 미국인들 대부분은 어느 정도의 인슐린과 렙틴 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는 당뇨가 있는 사람들,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이 있는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이 범주에 속하는 경우, 하루 과당 섭취량을 15g~25g까지 제한하기를 권장합니다.

디니콜란토니오와 공동 저자들은 가장 최근 논문에서 스피룰리나 보조제가 렙틴 저항성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체중 증가를 막는 빌리루빈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길버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유전자 상으로 만성적으로 높은 비결합 빌리루빈 수치를 갖는 체질입니다. 이는 해당 사람들을 심장병이나 전반적인 사망률로부터 보호할 뿐만 아니라, 특히 노후에 체지방 축적을 예방하며, 시상하부의 렙틴 저항성은 나이가 들면서 체중 증가를 촉진하는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렙틴 주입은 비만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디니콜란티오는 "식사 유도성 비만을 가진 설치류에 대한 연구에 다르면, 이 현상은 궁상핵에 특수한 렙틴 반응성의 손실을 반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식사 유도성 비만은 기저 중간 뇌하수체(MBH)에 있는 소교세포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기능을 하는 교질 세포들)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질소산화물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교 세포의 활성화는 퍼옥시나이트 라이트와 그 외 다른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같은 독성 산화제의 생산으로 이어집니다.

디니콜란토니오가 말했듯이 "이런 이유로 빌리루빈이 NADPH 산화 효소 활성화를 약화시킴으로써 소교 세포의 활성화를 하향 조절할 능력이 있다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빌리루빈은 렙틴 저항성이 실제로 발달되기 전까지, 혹은 발달되지 않는 한, 렙틴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빌리루빈을 흉내냄으로써 렙틴 저항성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스피룰리나

빌리루빈 수치를 높여서 비만과 당뇨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이것은 그 자체로 유용한 기능식품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가 바로 스피룰리나가 들어서는 시점입니다. 왜냐하면 스피룰리나에서 발견된 피코사이아노빌린이 빌리루빈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디니콜란토니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제시된 가정이 맞다면, 길버트 증후군을 앓는 더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있는 훨씬 낮은 체지방은 MBH에 있는 소교 세포의 활성화와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빌리루빈의 능력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활성화된 소교 세포들의 확산, 그리고 렙틴에 반응하는 뉴런의 기능에 미치는 관련 영향이 이미 렙틴 저항성과 함께 비만이 발병한 환자들의 빌리루빈 수치 (또는 피코사이아노빌린의 투여)의 증가로 되돌릴 수 있는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특히, 소교세포 덩어리는 증가하기 때문에 이 증후군을 충분히 되돌릴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경솔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만약 피코사이아노빌린이 정말로 시상 하부의 염증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증명이 된다면, 이것이 비만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예방을 위한 방식으로 장기적인 투여를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빌리루빈 또는 피코사이아노빌린 투여가 지방 비육 설치류의 시상 하부 렙틴 저항성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들은 정당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최근에, 쥐들에게 고지방 먹이를 먹인 결과, 스피룰리나가 포함된 식단이 체중과 체지방 증가를 억제했음을 보여주는 두 가지 연구가 게시되었습니다. 해당 연구들은 이러한 스피룰리나의 영향을 평가한 첫 연구인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두 연구 모두 렙틴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지만, 지방 조직 브라우닝의 표시가 스피룰리나를 받은 쥐들에게 더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은 이 쥐들의 효과적인 렙틴 기능과 일관됩니다.
또한, 이중맹검법, 위약 조절된 임상 시험이 등장했습니다. 칼로리를 제한한 식단을 제공한 과체중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당 임상 시험을 한 결과, 스피룰리나 보충이 (고작 매일 2g씩) 체지방, 체중, 허리둘레, 그리고 BMI의 감소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스피룰리나 그룹에서 트리글리세리드와 C-반응성 단백질의 감소가 더욱더 컸습니다.
빌리루빈 모방은 그저 부적절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거나 되돌리는 일반적인 전략 중 하나의 예시에 불과한 것일 수 있습니다. 시상 하부의 렙틴 저항성에 대응하고 시상 하부의 렙틴 신호를 상향조절하는 것입니다."

스피룰리나의 유형, 권장 투여량 및 잠재적 부작용

시중에 많은 종류의 스피룰리나가 있으므로 구매하기 전에 자세히 알아보세요. 제한되지 않은 환경(야생)에서 자란 스피룰리나는 중금속과 다른 독소들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곳의 유기농 스피룰리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피룰리나는 캡슐, 알약, 가루, 박편 등 다양한 형태로 시판됩니다. 복용량은 복용 목적과 복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성인의 일반적인 초기 복용량은 약 3g 정도입니다. 질병 예방이 목적인 경우에는, 하루에 20g까지 복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성인 일일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약 10g입니다.

스피룰리나를 섭취할 때는 생수나 정수된 물의 섭취량을 늘려서 체내에 더 잘 흡수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또한, 스피룰리나는 해독제로서의 잠재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 두세요. 따라서, 여러분의 몸에 쌓인 독성물질의 양에 따라서, 여러분은 해독 작용을 겪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처음엔 조금씩 섭취하다가 점점 양을 늘려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스피룰리나와 관련된 알려진 부작용은 현재 없지만, 현재 건강 상태에 따라서 신체가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겪을 수 있는 제일 뚜렷한 증상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열 — 스피룰리나 내의 높은 단백질 함유량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체온을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한 녹변 — 스피룰리나는 결장에 축적된 보다 더 어두운 색의 변을 유발하는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피룰리나는 엽록소가 풍부하여 여러분의 변을 녹색빛으로 변화시킵니다.

가스 — 가스가 쌓이면 소화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흥분감 — 몸이 단백질을 열 에너지로 변환시키며, 이는 일시적인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진과 가려운 피부 — 이는 장 청소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반응입니다.

졸음 — 이는 해독 과정에서 발생하고 여러분의 몸이 지쳤으며 휴식이 필요하다는 징조입니다.

스피룰리나는 완전히 자연산이며, 보통 건강식품으로 여겨지지만, 알고 계셔야 할 중요한 몇 가지 사용 금지 사항이 있다는 것 또한 명심하세요. 아래의 상황에서는 스피룰리나를 피하세요.

  • 심한 해산물 알레르기
  • 요오드(아이오딘) 알레르기
  • 임신
  • 수유 중

갑상선 기능 항진중 (갑상선 민감증)이 있는 경우, 스피룰리나를 섭취하기 전에 건강 상담사에게 조언을 구하세요. 또한, 열이 있다면 열이 더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 스피룰리나 섭취를 중단하세요.

또한 다발성 경화증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 있거나 페닐케톤뇨증(PKU)이라는 대사 질환이 있는 경우 스피룰리나를 복용하지 마세요.

스피룰리나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대체할 수 있는 클로렐라

클로렐라는 조류의 일종으로 스피룰리나와 혼동되기도 합니다. 스피룰리나와 클로렐라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스피룰리나는 클로렐라와 달리 두꺼운 세포벽이 없다는 것입니다.

두꺼운 세포벽을 지닌 클로렐라는 조류라기보다는 식물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클로렐라는 피코사이아노빌린을 함유하지 않기 때문에 질소산화물(NOX)을 억제하지 않고 니코틴산 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 안산(NADPH)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입니다.

클로렐라는 아말감 치아 충전재를 사용했거나, 티메로살이 포함된 백신주사를 맞았거나, 혹은 오염된 생선을 자주 섭취했다면 흔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수은을 신체에서 해독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자랑합니다. 또한, 생물학적 이점이 많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엽록소의 최대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스피룰리나는 세포막이 없어서 중금속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클로렐라는 중금속의 독성 작용에 맞서 간을 보호해주며, 비소를 포함한 다른 독성물질 또한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만약 어떠한 이유로든 스피룰리나를 섭취할 수 없다면, 위에 열거된 효과 중 일부를 얻기 위해 클로렐라를 사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