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하게 소독된 내시경은 당신의 건강을 많은 위험에 노출시킵니다.

텍스트 크기 변경하기:

머콜라 박사

50세 이상의 남성과 여성들에게는 대장암 발생 위험률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5년마다 한 번씩 S자 결장검사를 받거나 10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검사가 안전할까요?

환경보호국(EPA)에서 은퇴한 미생물학자 데이비드 루이스(David Lewis) 박사는 바이오 부산물과 관련하여 EPA에서 여전히 진행 중인 거짓 사실을 폭로한 내부 고발자입니다. 루이스는 또한 건강에 대한 포커스 재단(Focus for Health Foundation)의 연구 책임자입니다.

재사용 가능 장비들은 항상 오염될 위험을 내포합니다

대장암 검사의 주요 도구는 S자 결장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입니다. 이러한 값 비싼 장비들은 일회용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장비들을 사용하기 전에 매번 철저히 장비 내부와 외부를 세척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제대로 세척/소독이 되지 않을 경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병원들이 사용하는 세척 도구와 세척 방법이 이 장비들을 적절하게 멸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루이스는 EPA의 연구 개발부(ORD)에서 31년 동안 근무 하였습니다. 그의 경력은 환경 문제 (하수 슬러지 또는 바이오 부산물이 토양에 잔류하는 문제)와 감염 통제로 나뉩니다.

“우리가 오늘 토론하고자 하는 주제는 80년대 후반 또는 90년대 초 플로리다의 치과에서 발생한 HIV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DNA 비교를 통해 치과 의사의 HIV 감염균과 일치하는 HIV균이 6명의 (감염된)환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HIV균은 환자들의 입속에 있는 장치를 통해 전파/감염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치과 장치]가 정상적인 미국암통제예방센터(CDC) 및 미국식약청(FDA)이 권장하는 세정/세척 절차를 거친다고 해도 여전히 HIV균에 감염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라고 박사는 설명합니다.

“우리가 Lancet과 이후 Nature Medicine에 논문을 발표하면서 산업계 표준 절차에 따라 세척된 치과 장치에서 발견된 혈액을 실제로 입증하기 전까지 누구도 이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FDA는 즉시 치과 장비에 대한 멸균 지침을 변경 하였으며, CDC는 루이스 박사에게 더 큰 문제로 의심되는 신축 의학용 유연 내시경( flexible endoscopes - 이하 신축 의학용 내시경)의 오염 위험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신축 의학용 내시경(flexible endoscope)의 문제점

실제로 치과 장비에서 관찰된 것과 동일한 윤활유 문제가 신축 의학용 내시경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내시경은 대장암 검사와 다른 내시경 검사, 즉 기도와 폐를 검사하는 기관지 내시경, 그리고 위와 식도를 조사하는 위내시경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장치는 몇 가지 기본 구성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는 길고 유연한 튜브로 끝부분에 작은 카메라가 있으며, 의사가 위 또는 결장의 내부를 보고 암이나 다른 질환 등에 증거를 수집합니다.

다른 끝은 스코프(Scope)로 환자를 검사하는 동안 스코프를 조작할 수 있는 몇 개의 노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두 개의 내부 채널이 있는데 대부분의 문제가 이 내부 채널에서 발생합니다. 이 두개의 내부채널은 생검 채널과 공기/물 채널로 나눠집니다.

의사가 종양의 증거를 발견하면 내시경을 통해 작은 집게발을 환자에게 삽입하고 조직 티슈를 짚어서 생검 채널을 통해 다시 꺼낼 수 있습니다. 공기/물 채널을 통해 의사는 카메라의 렌즈를 세척할 수 있는 데 카메라 렌즈는 종종 환자의 혈액과 기타 잔여물로 덮여 있습니다. 이 채널은 생검 채널보다 훨씬 작으며 대부분의 오염 위험이 이 채널을 통해 발생합니다.

식도경과 기관지경에는 멸균 유도관이라는 것이 있는데 멸균 유도관은 멸균된 일회용 공기/물 채널 그리고 생검 채널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러한 멸균 유도관은 대장암 검사 장비에는 사용될 수 없다고 합니다.

“모든 신축 의학용 내시경의 생검 채널은 브러쉬 솔로 완전히 접근할 수 있으며, 환자 사이에 장치를 세척하기 위해 긴 솔을 생검 채널에 삽입하여 완전히 세척한 후 다음 환자에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내시경의 진짜 문제는 공기와 물이 흐르는 공기/물 채널입니다. 이 채널도 조직, 혈액, 대변 등 온갖 것들로 오염될 수 있는 데 대부분 신축 의학용 내시경에서 이 채널에 (브러쉬 솔로) 완전히 접근하여 깨끗하게 세척할 수 없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시 의사가 직면하는 가장 일반적인 문제는 튜브를 환자에게 삽입할 때 렌즈가 오염되어 공기/물 채널의 버튼을 눌렀을 때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내시경은 이전 환자들의 물질로 막혀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현재 이것이 내시경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또한 신축 의학용 내시경은 가열 살균할 수 없습니다. “

요컨데 의사는 제대로 세척할 수 없는 장치를 지속적으로 재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단순히 세척을 함으로써 오염의 위험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좋은 해결방안은 가압증기 멸균(열을 이용한 멸균)이 가능한 신축 의학용 내시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시경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그런 설계를 만들도록 압력을 가하는 어떠한 법규나 단체들이 (필자가 아는 한) 현재로는 없습니다.

내시경 오염은 매우 심각합니다

루이스는 한 대학에서 연구를 시작했으며, 내부 채널, 공기/물 채널, 생검 채널을 조사하고 환자에서 나온 물질을 수집한 다음 내부 채널에서 환자의 물질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것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 하였습니다.

현재 신축 의학용 내시경의 약 80%는 멸균 도구로 사용되는 2% 글루타르알데히드 용액에 10~15분 동안 담가두는 형식으로 세척됩니다. (글루타르알데히드는 포름알데히드와 유사하며, 후자의 분자량이 더 작습니다.) 이후 내시경을 다시 사용됩니다.

하지만 루이스 박사는 장치를 이 용액에 2시간 동안 담가 두어도 여전히 HIV균과 같은 감염성 물질들이 발견 했음을 입증 하였습니다. 이 물질은 내부 채널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신축 의학용 내시경에 사용된 윤활제를 수집하여 HIV에 감염된 사람 혈액에 노출하는 실험을 1995년 Nature Medicine에 발표했으며, 현재 재사용을 위한 멸균 방법으로 내시경을 2% 글루타르알데히드에 담가두는 방식은 효과가 없음을 증명 하였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멸균 효과가 없을뿐만 아니라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글루타르알데히드는 포름알데히드와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참고로 포름알데히드는 보존 및 [방부 처리]에 사용되어 집니다.

즉 이 용액은 내시경 안에 (이미) 껴있는 조직, 혈액과 잔여물들을 용해하기는 커녕 시간에 지남에 따라 보존하고 축적시킵니다. 따라서 글루타르알데히드를 사용하면 세척 문제를 악화시킵니다.”

또 다른 세척이 대안으로 이미 미국에서 20%의 신축 의학용 내시경을 멸균 세척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과산화아세트산입니다. 과산화아세트산(식초와 유사함)은 유기 화학 실험실에서 단백질을 녹이기 위해 사용되어지며 글루타르알데히드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냅니다. 이들 두 개의 차이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과산화아세트산을 사용하여 신축 의학용 내시경을 세척하면 튜브의 코팅이 처음 사용할 때와 같이 흰색이 됩니다. 글루타르알데히드로 세척한 내시경의 채널은 세척 후에도 어두운 적갈색의 코팅이 보이며, 이는 이전 환자의 잔유물이 완전히 세척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조직 검사 시 생검 채녈을 통해 집게를 돌립니다. 날카로운 금속질 생검 집게는 환자의 조직을 긁어내고, 결장, 위장, 폐 또는 생검이 진행되는 어디에서든 환자의 내부로 배출됩니다. 여기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알려줍니다.“ 라고 루잇스가 말합니다.

브러쉬 솔이 도달할 수 없는 내시경이 영역을 세척할 때 과산화아세트산이 훨씬 효과적인데도 왜 80%의 병원에서 아직 글루타르알데히드를 사용하는 걸까요? 루이스에 따르면 이는 주로 경제적인 비용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과산화아세트산을 세척을 하는 게 몇 십원 정도 밖에 차이가 난다하더라도 매년 수천번을 세척 소독을 해야하는 병원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예약시 과산화아세트산으로 내시경을 세척하는 지 꼭 확인하세요

대장내시경 검사나 다른 신축 의학용 내시경 시술을 받을 때 시술 전에 내시경이 어떻게 세척 되었으며, 어떤 세척제를 사용하는지 부터 확인하세요. 만약 당신이 예약한 병원이나 클리닉에서 과산화아세트산을 사용한다면 당신은 이전 환자의 감염원으로부터 감염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루이스에 따르면:

“과산화아세트산으로 화학적 멸균이 가능합니다. 가열 살균은 아니지만 시각적으로 환자의 물질이 철저히 제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지아 주 아테네에서는 내시경 검사 및 시술을 하기 전에 병원의 직원에게 과산화아세트산을 사용하는지 확인합니다.”

답변이 글루타르알데히드이거나 시덱스(Cidex)(클리닉의 80%가 사용하는 제품)인 브랜드인 경우 예약을 취소하고 다른 곳에서 시술 검사를 받으세요. 내시경을 세척하는 데 어떤 용액을 사용하는지 물어보는 것이 당신의 건강을 감염의 위험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질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사를 읽는 전문 의료진들은 내부에서부터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환자에게 초래하는 위험을 진정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대장암을 검사하기 위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는가

필자는 61세이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 검사가 진단 도구로서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필자의 식단과 라이프스타일로 봐서 대장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방차원에서 한 번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즉, 필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합니다. 우리 대부분에게는 예방차원에서 괜찮은 검사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매우 천천히 성장하며 높은 사망률의 원인이 되는 주요한 암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을 위한 또 다른 일반적인 검사는 대변에 숨겨진 혈액을 검사하는 구이약(guaiac) 대변 검사입니다. 하지만 이 검사는 오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증거에 따르면 이 검사는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효과가 좋은 검사는 육안 검사로 의사가 대장내시경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초기 단계의 용종을 발견하며 의사가 그 자리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은 진단 도구일 뿐 아니라 수술 기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용종의 사진을 찍고 잘라내어 끄집어낸 다음 조직 검사실로 보냅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으로 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확실히 고려해야 할 방법입니다.

그러나 오염된 장비로 시술함으로써 합병증이나 감염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내시경을 소독하는 데 무엇을 사용하는지 질문하고 세척제로 과산화아세트산을 사용하는 병원에서만 시술에 동의하십시오.

이것은 매우 단순한 전략이지만 건강을 보호할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인식하고 과산화아세트산의 사용을 요구하게 되면 병원(또는 클리닉)에서도 이러한 검사 및 시술을 받는 모든 환자들의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